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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자들은 야간 숙직 안 서나요?"…男 공무원들 뿔났다 [관가 포커스] 2024-03-15 14:27:20
공무원, 일직 근무는 여성이 돌아가면서 근무한다. 국가공무원 복무규칙에는 숙직과 일직에 대한 성별 구분이 없지만, 각 부처 재량으로 결정한 것이다. 여성가족부만 10여년 전부터 유일하게 숙직에 여성이 투입되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여성 비중이 69.1%에 달하기 때문에, 남성만으로는 도저히 숙직 근무를 편성할 수...
'통상임금 시즌2' 대법 전합 판결 10년만에 뒤집히나 2024-03-12 16:30:33
불문하고 임의의 날에 소정근로시간을 근무한 근로자가 그 다음 날 퇴직한다 하더라도 그 하루의 근로에 대한 대가로 당연하고도 확정적으로 받게 되는 최소한의 임금을 말하므로, 근로자가 임의의 날에 소정근로를 제공하면 추가적인 조건의 충족 여부와 관계없이 당연히 지급될 것이 예정되어 지급 여부나 지급액이 사전...
손흥민·이강인과 클린스만이 직장인이었다면… 2024-03-05 15:12:09
사규를 통하여 재량으로 정하는 것이므로, 일률적으로 평가하기 어렵지만 통상의 경우를 가정해 살펴본다. 먼저 이강인이다. 저녁식사 시간의 의미에 따라 행동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근로기준법 제54조에 따르면 사용자는 근로시간이 8시간 이상이면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근로시간 중에 주어야 한다. 그리고...
뜨거운 美 경제 원천은 빚?…"한번도 못 본 재정적자 시대 온다" [인터뷰] 2024-03-03 10:41:34
재량 지출’이다. 이 중 절반은 국방에, 나머지 절반은 교육에서 정부 급여에 이르는 것들에 사용된다. 나머지 하나는 '이자 지출'이다. 의무 지출을 보면 노인 혜택 부분은 증가할 수 밖에 없다. 미국도 전 세계 많은 국가와 마찬가지로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고령화됨에...
고용부 고무줄 해석에…IT 대기업 수십곳 '임금체불 오명' 2024-02-29 18:40:13
시작·종료를 근로자에게 맡기는 유연·재량 근무제도 중 하나다. 매주 업무량이 들쭉날쭉한 IT·게임·금융업체가 많이 도입했다. 선택근로제를 운용할 때는 단위 기간 기본근로시간(법정근로시간)과 연장근로시간을 어떻게 계산하느냐가 문제된다.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첫 번째는 주 단위로 계산하는 방법이다. 한...
'근로시간 적용 예외' 관리·감독자 기준이 뭔가요? 2024-02-27 14:51:33
전무)로 근무하며 업무용 차량(경차)을 제공받고(전용차량은 아님) 직책급여와 자격수당을 받았으나(타 직원들도 직책, 직급에 따른 직책수당과 자격수당 받았음), 조합장으로부터 구체적인 업무지시를 받았고, 직원들의 출장비, 회식비 등에 대해 결재를 하였더라도 조합장의 최종결재가 필요했으므로 업무집행이나 비용...
"전공의, 29일까지 복귀하라" 최후통첩 2024-02-26 18:20:32
전국 대학·종합병원 근무 간호사를 대상으로 27일부터 PA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 여덟 개 시립병원을 보유한 서울시도 재난관리기금 26억원을 대체인력 충원에 쓰기로 했다. 전공의 공백이 있는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은평병원 등 세 곳에 45명을 병원장 재량으로 즉각 충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지현/오현아 기자...
2년근무 약속 '사이닝 보너스' …중도퇴사 땐 토해내야 할까 2024-02-13 16:09:52
반환 액수가 법원의 재량으로 감액될 여지가 있다는 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교육비용 반환 약정에 관한 것이기는 하지만, 하급심 판결 중에는 교육비용 반환 약정을 ‘근로계약 불이행’이 아니라 별도의 ‘의무근무기간 미준수의 채무불이행’에 대한 손해배상액의 예정으로 보고, 반환 금액을 감액한 예가 있다. 즉...
근로시간에도 '인저리타임'이 있다면… 2024-02-06 17:19:49
있다. 막상 이러한 분쟁상황에서 함께 근무한 동료들이 ‘하루 종일 뭐하는지 모르겠던데 무슨 과로를 했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거나 ‘하루 종일 놀다가 저녁만 되면 일하는 척을 한다’고 목격담을 전하는 경우도 있지만, 법적으로는 유의미한 방어수단이 되기 어렵다. 현실에서는 회사가 명백한 허위근태를 입증하지 않...
괴롭힘 가해자와 피해자 '근무장소 분리' 어렵다면… 2024-01-30 16:56:10
무엇인지에 관한 판단은 사용자의 재량에 맡겨져 있고, 반드시 피해근로자등이 요구하는 보호조치를 취해줄 의무는 없다. 다만 실무상으로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사실이 조사 과정에서 어느 정도 명백히 확인되고, 그 피해의 정도 또한 가볍지 않은 경우에는 가급적 피해자가 원하는 보호조치를 취하여 줌으로써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