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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저성과자 해고는 정당"…기업 고용유연성 인정한 대법 2024-01-23 18:25:54
정당성을 인정하는 판결이 잇따르자 제도 도입에 관심을 두는 기업이 늘고 있다. 다만 잘못 설계된 PIP는 노사 관계 악화 등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현대차, 원심 뒤집고 승소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최근 현대자동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취소 소송에서 원고...
5000원 주식이 1만원 넘었다…일진전기 홍성 공장 가보니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1-14 07:00:04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시행하는 연례 재심에서 고관세가 확정이 될 경우 수익성 저하 및 수주 위축 우려가 존재한다. 또 유럽 탄소국경제도가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데, 적용 대상 수출 품목은 탄소세 부과로 제품 가격 경쟁력 저하가 예상되고, 미국 등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일진전기는 탄소세 대응을 위해...
서울교통公, MZ노조 개별 교섭권 인정 2024-01-05 18:30:16
노조 간부들의 근로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 위반을 지적하면서 감사와 징계, 처벌을 촉구하기도 했다. 올바른노조는 지난해 제1노조와 제2노조의 연합 교섭단이 주도한 임단협 교섭 절차에서 소외됐다고 주장해왔다. 올바른노조의 이번 개별 교섭권 획득은 MZ·사무직 노조에 고무적인 소식이다. 2020년 이후 현재까지 총...
[단독] '1만명 중 최하위권' 저성과자에 정직…회사측 손 들어준 법원 2023-12-22 16:45:29
B, C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부당 정직에 대한 재심 판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사는 2009년부터 간부사원 중 3년간 누적 근무성적이 하위 2% 미만에 해당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PIP 제도를 시행 중이다. PIP 대상자로 선정된 직원들은 회사 교육을 수료한 후 업무로 복귀해...
"육아휴직자는 승진 제외" 대놓고 차별 규정…중노위 '경고' 2023-10-16 09:10:08
시정제도'가 도입된 이후 내려진 첫 번째 시정명령 판정이라는 게 중노위의 설명이다. 근로자가 1000여명인 과학·기술서비스업체 A 기업은 육아휴직 사용 후 복귀한 근로자를 별다른 이유 없이 동일한 직책과 업무로 복귀시키지 않았다. 또 취업규칙과 승진 규정에 육아휴직자에 대한 차별적인 규정을 두고 있었다. A...
대법 "노조동의 없이 취업규칙 바꿔 징계는 부당" 2023-08-22 18:34:06
부당강등구제 재심판정 취소소송에서 이같이 판단하고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에서 근무하던 A씨는 2019년 5월 여성 직원을 억지로 포옹하거나 지압하고 외모 순번을 매기는 등의 성희롱·성추행으로 직급이 3급에서 4급으로 떨어지는 징계를 받았다. A씨는 이에 반발해 노동위원회에 ‘부당강등...
한동훈 "흉악범 영구 격리"…'가석방 없는 무기형' 신설 추진 2023-08-11 15:32:54
않는 무기형의 경우 오판 사실이 사후에 드러나도 재심이나 감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사형제 위헌 여부를 세 번째 심사 중인 헌법재판소에 '사형제는 헌법에 부합하고, 중대범죄 예방을 위한 위하력(범죄 억제력)이 있으므로 유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법무부는 입법예고 기간 의견 수렴...
'동일노동 동일임금'에 앞서 …차별시정제도의 4가지 쟁점 2023-07-11 16:13:59
차별시정제도를 통하여, 기간제근로자 및 파견근로자에 대한 차별 문제 위주로 사례가 축적되어 왔다. 차별시정제도에서 주요한 절차상·실체상 쟁점 4가지를 살펴본다. ◆절차상 쟁점 ? 제척기간 6개월 기간제근로자 또는 파견근로자는 차별적 처우가 있은 날(계속되는 차별적 처우는 그 종료일)부터 ‘6개월 이내’에 그...
[민사원 변호사의 이의있습니다]1심·항소심과 다른 대법원 상고심…심리불속행기각 될 수도 2023-06-23 13:34:58
우리나라의 사법 제도도 대부분의 재판에서 3심제를 실시하고 있다. 제1심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항소를 해서 다시 한 번 법원의 판단을 받을 수 있고, 항소심 결과에도 만족할 수 없다면 상고를 해서 대법원으로 사건을 가져갈 수 있다. 이렇게 하나의 사건에 대해서 세 번 법원의 판단을 받을 기회가 있긴 하지만,...
직원 횡령사고에 상사도 책임?…이럴 때 '부당해고' 입니다 [전민정의 출근 중] 2023-06-18 12:00:01
통지 받은 10일 이내에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근 중앙노동위원회가 결론 지은 주요 심판사건 판정 사례를 통해 근로자에 대한 해고, 징계의 정당성 등의 기준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직원이 횡령사고 쳐도 지점장 해고는 '부당' # 부산에 있는 한 은행 지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