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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1만개인데, 안전관리자는 700명…한국서 사업말란 얘기" 2024-09-11 18:05:46
“의무 이행 사항에 대해 ‘관계 법령에 따라 안전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라’고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법령을 따라야 할지 모르겠다”며 “법률을 구체화한 시행령에도 ‘충실히’ ‘필요한’ 등 모호한 문구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전기공사업체 동은의 박성순 대표도 “법을 이해하기 위해 설명회에 참석하고...
'곳간 넘치는' 교육재정…학생 1인당 교부금 4년간 50% 껑충 2024-09-08 06:31:20
26조원으로 28.9% 늘어난다. 의무지출의 증가는 정부의 재정 운용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의무지출은 법령에 의해 수혜 대상과 지출이 정해져 조정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운용 폭이 커 정부의 정책 의지를 담을 수 있는 재량지출은 올해 309조2천억원에서 2028년 323조1천억원으로 연평균 1.1% 늘어나는 데 그...
정치권 '포퓰리즘'에 손발 묶인 지방재정 2024-08-26 17:52:24
지방재정의 독립성이 무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행정안전부가 최근 수립한 ‘2024~2028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총지출 예산(총계 기준) 527조1269억원 중 의무지출 예산은 68.8%인 359조5531억원이다. 의무지출 비중은 올해 68.2%에서 0.6%포인트 높아질 전망이다. 지자체의 의무지출은...
경북도,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안 18일 공개 2024-08-18 08:08:50
조세의 자율성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그간 법령에 규정되어 있던 취득세와 지역자원시설세 등 11개 지방세목에 대한 세율 조정 권한을 특별시 조례로 정할 수 있다. 또한 취득세, 등록면허세,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의 감면액을 50% 범위 내에서 특별시 조례로 가감이 가능해진다. 통합에 따른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지역...
"공급대책 총동원…불안심리 차단 효과 있을 것" 2024-08-08 17:36:04
개정안 등은 국회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법령을 개정해야 하는 재건축부담금 폐지도 난항이 예상된다. 이번 대책에는 대출 규제 등 수요 억제책은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는 최근 가격 상승이 신축을 찾는 30·40세대의 주택 구입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정부 관계자는 “대출 규제 등 비시장적 대책은 도입하지 ...
공급 대책, 시장 불안 잠재울까…"국회 통과 난항 예상" [8·8 공급대책] 2024-08-08 15:25:34
개정안 등은 국회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법령을 개정해야 하는 재건축부담금 폐지도 난항이 예상된다. 이번 대책에는 대출 규제 등 수요 억제책은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는 최근 가격 상승이 신축을 찾는 30·40세대의 주택 구입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정부 관계자는 “대출 규제 등 비시장적 대책은 도입하지 ...
'한국형 스타이펜드' 윤곽…석사 80만원·박사 110만원 될 듯 2024-07-25 15:45:31
재정법, 과학기술기본법, 과학기술혁신법 등 3개가 개정돼야 한다. 예타 조사가 면제되려면 특정 법령에 의해 면제가 규정돼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연내 국회 통과를 목표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예타 조사를 폐지하면 연구 착수 기간을 2년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신기술을 과감하게 연구하자는 차원에서 혁신·도전적...
노태우 SK 비자금 세금 물릴까…국세청장 "과세할 건 과세해야" 2024-07-22 18:12:44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임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임 의원은 국세청 차장 출신이다.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가 보관해온 1991년 선경건설(SK에코플랜트 전신) 명의 약속어음과 메모도 등장했다. 앞서 항소심 재판부는 이 메모...
국세청장, '노태우 SK비자금'에 "과세 건인지 법령·시효 검토" 2024-07-22 17:49:26
'노태우 SK비자금'에 "과세 건인지 법령·시효 검토" 기재위 업무보고…전재국·노재헌 역외탈세 과세 여부엔 "말씀드릴 수 없다"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강민수 국세청장은 22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과정에서 드러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에 대해 "재판에서 나온...
김병환 "빅테크·금융업 동일 규제해야…산은 부산이전 집중" 2024-07-21 06:07:04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은 부산 이전으로 정부 재정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정부 재정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면서도 "산은 부산 이전으로 지역 제조업이 한단계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해명했다. buil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