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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성공시 원금 2배"…투자인가, 대여인가? [윤현철의 Invest&Law] 2025-02-10 11:25:12
기간 18개월 동안의 이자제한법상 이자(당시 연 24%)만 반환받을 수 있다. 투자약정으로 본다면 15억원에 수익보장금 25억원을 더한 40억원을 반환받을 수 있다. 결국 계약의 법적 성격에 따라 상호 간 금전적 이해관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사건이었다. 최근 법원은 부동산 시행 사업에 확정 수익을 보장받고 투자한...
[팩트체크] '착오 송금' 알면서 써도 되나? 2025-02-10 07:20:01
재판에 넘겨졌다. 2021년에는 C씨가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해 120만원을 착오 송금했는데 수취인 D씨는 1년 4개월 동안이나 반환을 거부하며 예금보험공사 직원들에게 폭언과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이런 사례를 보듯이 분명히 잘못 송금된 돈이지만 엄연히 내 계좌로 들어온 돈이니 '내 소유'라고 생각한 것일 수...
재판 지연 탓…DDP 1층 3년째 무단 점유한 카페 2025-02-09 18:39:40
판사의 정년퇴직으로 재판부가 변경됐는데, 이달 예정된 법관 인사이동으로 또 한 번 재판부 교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 재판부는 우일TS의 반소로 인해 5차 변론기일조차 지정하지 않은 상태다. 법조계 관계자는 “계약상 임차 기간이 명확하게 적시된 명도소송은 통상 신속하게 결과가 나온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단독] "못 나가"…月 2000만원 'DDP' 1층 카페에 무슨 일이 2025-02-09 15:09:55
한 번 재판부 교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재판부는 우일TS 측의 1억원대 화장실 구축 비용 상환을 청구하는 반소로 인해 5차 변론기일조차 지정하지 않은 상태다. 법조계 관계자는 “계약상 임차 기간이 명확하게 적시된 경우 명도소송은 통상 신속하게 결과가 나오는 편”이라며 “이번 사건은 재판부 변경 등 절차적...
20년 동업자가 원수로…삼성까지 골탕먹인 한국계 일본인 [황정수의 반도체 이슈 짚어보기] 2025-02-08 16:22:07
내릴 수 없는 경우. 재판 당사자들은 재심을 신청하거나, 당사자 간 합의 등의 후속 절차를 밟을 수 있다)'로 끝났지만, 퀄컴이 유리한 평결을 끌어낸 것이다. 퀄컴 1차전 승리, Arm의 계약 종료 통보 철회Arm은 퀄컴에 지난해 10월 통보한 '계약 종료 결정'도 철회했다. 이 사실은 지난 5일 아몬 퀄컴 CEO가...
세입자 17명 울린 다세대주택 임대인…항소심서 감형 2025-02-08 15:00:15
내렸다. 재판부는 "원심에서 범행을 부인하다가 항소심에서 범행 모두를 인정하고 뉘우치고 있다"라며 "공매 절차를 진행해 피해자들의 피해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A씨는 대구 북구 침산동 한 다세대주택 소유권을 신탁회사에 넘기고도 2018년 8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임차인 17명에게...
집트랙 타다 레일 끊겨 추락사...관계자 '실형' 2025-02-08 07:25:42
높아지고 기간이 늘어날 것을 우려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시공하지 않았다. 공사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레일 사이를 단단하게 고정하는 부품을 작게 설계·제작해 끼워 넣어 고정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도록 만드는 식이었다. B씨는 A씨가 구조설계나 검토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안전성 여부를...
이재용 사법리스크 해소 기대한 삼성, 검찰 상고에 다시 '긴장' 2025-02-07 19:40:19
나오기까지 또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그 기간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삼성은 다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됐다. 재계 관계자는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죄 선고가 나왔기에 대법원에서 결론이 바뀌기는 쉽지 않겠지만, 사법 리스크를 계속 떠안게 된 만큼 삼성에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지스, 명동 '청휘빌딩' 임차인과 명도 소송서 최종 승소 2025-02-07 09:27:59
있었다고도 주장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에게 가능한 오랜 기간 건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겠다는 차원을 넘어서 피고에게 일시 사용이 아닌 장기간의 상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기로 하는 약정을 체결했음을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장기 사용을 전제로 인테리어 및 기초공사 비용을 투자...
오타니 돈 240억 손댄 前통역사, 징역 4년 9개월형 선고받아 2025-02-07 08:59:32
이 사건의 피해자라고 결론지었다. 검찰은 재판 과정에서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도 "의심의 여지 없이 오타니 씨는 피해자이며 피고(미즈하라)의 행동으로 인해 고통받았고, 앞으로도 그 고통은 계속될 것"이라고 썼다. 이 사건은 작년 3월 언론 보도로 알려지면서 미즈하라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서울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