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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충돌 정치, 이래도 되는 건가 2024-05-26 17:58:05
연대는 정치적 책임 분산 효과가 있고, 탄핵 저지선 8석과 11석은 결이 다르다. 제1당과 제3당의 ‘진보연대’에 대응하는 제2당과 제4당의 ‘보수연대’는 자연스럽다. 곧 제22대 국회가 시작된다. 토론보다는 피켓이, 타협보다는 다수결 처리가, 입법 활동보다는 정권 투쟁이 주도할 것이다. 야당이 ‘해병대원 특검법’...
“모두 Fed에 속고 있다”, “금리인하 없다”! 원·달러 환율, 위기 저지선 1400원 뚫리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5-24 08:36:23
세계 양대 금융사인 JP모간과 골드만삭스의 수장이 “연내 금리 인하는 없다”고 작심 발언을 했는데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두 기관이 차지하는 영향을 감안하면 그냥 무시할 수만은 없는 발언입니다. 두 수장의 경고대로 연내 금리 인하가 없다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곳이 외환시장인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日, 외환시장 개입에 44조원 사용한 듯" 2024-05-01 01:43:24
155엔으로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심리적 저지선인 160엔대가 뚫리자 당국이 시장에 개입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재무성 통화실무 책임자인 간다 마사토 재무관은 30일 외환시장 개입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말할 게 없다”고 답했다. 그는 전날에도 “외환시장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라며 언급을 피했다....
조지아 '러시아 닮은꼴' 언론 통제법안에 2만명 반대시위 2024-04-29 16:40:50
시위대가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들어가 의회에 EU 깃발을 내걸려고 시도했다고 AFP는 전했다. 경찰은 예고 없이 최루액을 분사했고 자정쯤에는 전경 수백명이 나와 시위 참가자들과 대치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의회 밖에 경찰 특수부대도 배치됐다고 전했다. 조지아 내무부는 성명을 내고 "시위가 폭력적으로...
[책마을] "中의 태평양 진출 저지선 대만, 美는 어떻게 지킬까" 2024-04-19 17:46:29
관점에선 중국의 태평양 진출을 막는 저지선이다. 저자는 미국과 중국의 견제 균형이 무너져 대만전쟁이 벌어졌을 때 예상되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한다. 핵전쟁 위험도 경고한다. 책은 한국이 주요 행위자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지극히 한국을 위한 책이다. 강대국을 움직이는 동기는 예나 지금이나 기본적으로 같고,...
연준發 고금리에 고환율까지…당국, 연이틀 구두개입 안간힘 2024-04-17 16:25:28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진다. 국민연금이 환 헤지에 나서는 환율은 1,410원선을 소폭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율이 일정 기준선에 이르면 기계적으로 시장에 달러가 쏟아져 환율 변동성을 줄여준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뚜렷해진 강달러 기조로 당분간 고환율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레임덕 넘어 데드덕?…총선 참패에 尹 겨누는 與 의원들 2024-04-12 10:06:17
저지선을 간신히 지켜내는 기록적인 참패를 당하자, 당내에서 본격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반기를 드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총선 패배와 동시에 여당의 반발까지 지속된다면 윤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고립되면서 레임덕(권력 누수)을 넘어 데드덕(권력 공백)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사설] 한동훈이 보여준 가능성과 한계 2024-04-11 17:43:00
저지선마저 무너졌을지 모른다는 관측이 많다. 그가 구심점 역할을 한 덕분에 국민의힘은 지리멸렬한 상황에서 벗어났고 지지자들을 어느 정도 결집할 수 있었다. 한강 벨트, 낙동강 벨트 등 승부처에선 여당 후보들이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정치인으로서 한동훈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들이다. 하지만...
文 유세 '낙동강벨트'서 민주당 줄줄이 패배…개딸들 "열받아" 2024-04-11 15:51:28
압도적으로 패배하면서 '개헌 저지선을 부울경이 막아냈다'는 평가가 나오나 이 대표 지지자들은 다시 문 전 대통령과 조 대표의 책임론을 내세우는 분위기다. 이날 새벽 한 지지자는 "부울경 진다고? 설레발친 X들 다 엎드려뻗쳐야 한다. 보수표랑 중도표를 가져오긴, 민주당 표만 가져가서 쓸모없는 인간이나...
'비대위원장 사퇴' 한동훈 "정치 계속한다는 약속 지키겠다" 2024-04-11 11:40:01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넘긴 만큼 '한동훈 책임론'이 크게 불거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신율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책임론에 휩싸일) 가능성이 있지만, 참패의 기준은 100석 미만"이라며 "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 기간 탁월한 정치적 감각과 판단력을 보여줬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