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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제의 과도한 활용은 문제"라는 추경호 후보자의 인식 옳다 2022-05-02 17:40:50
‘적폐’나 다름없다. 종부세와 재산세 통합, 임대차 3법 보완(폐지 및 축소) 등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손질해야 할 과제들임에 틀림없다. 일각에서는 부동산시장 과열 우려 등을 이유로 부동산 세제 정상화와 재건축·대출 관련 규제완화의 속도조절론이 나오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일시적 가격 상승은 세제와 규제...
[다산 칼럼] '승복과 공존의 민주정치' 관행 만들자 2022-04-05 17:32:17
저항 힘겨루기는 없어졌다. 정권교체 저항이 적폐청산으로 사라져 버렸다고 하겠다. 정권교체 저항 힘겨루기의 문제는 대선 불복으로 민주공화정의 공화(共和)의 위기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해답은 무엇일까. 2000년과 2020년 미국 대선이 주는 교훈을 주목한다. 2000년 미국 대선에서 앨 고어 민주당 후보는 투표에서는...
文-尹 만남 "조국 언급 없었다"…尹 측 "4월초 총리 발표 노력" [종합] 2022-03-29 10:06:01
당선인의 전날 오후 만찬 회동에서 이른바 '적폐 수사' 및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었다고 밝혔다. 초대 국무총리 인선안은 오는 4월 초에 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전날...
이준석 "문고리 권력으로 탄핵된 국힘, 靑 개혁의지 강해"[전문] 2022-03-24 15:55:02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통합의 행보를 지속해 왔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캠코더 인사라고 불린, 소위 끼리끼리 인사가 가져다준 폐해는 매우 컸습니다. 국민을 무수히 갈라치기하고 적폐청산이라는 공격적인 숙청과정을 통해 국가의 인재등용 원칙은 밑그림부터 다시 그려야 할 정도로 무너졌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말하는...
文대통령 지지율 40%대…尹에는 `통합` 요구 [갤럽] 2022-03-18 12:01:26
`통합/국민화합/협치`(11%), `열심히/잘하길 바람`(9%) 등 응답이 나왔다. 이어 `공약 실천/약속 이행`(8%), `경제 회복/민생 안정`(7%), `공정/내로남불하지 않았으면`, `부동산 안정`(이상 6%) 등이 뒤를 이었다. `통합/국민화합/협치`는 50·60대, `부동산 안정`은 서울 거주자와 30대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언급됐다....
"산업-중기부 기능 재조정을, 정부가 유니콘 육성은 난센스" 2022-03-17 17:44:37
교수는 "만약 산업계열 부처가 통합된다면 혁신성장 정책의 주도권을 기획재정부가 맡기보다 기업 현장을 잘 아는 통합부처의 장관이 맡고 그를 부총리급으로 격상시킬 필요도 있다"고 주장했다. 플랫폼 벤처기업 편중 해소를... 대학생 창업 촉진은 신중히벤처창업 정책이 민간 주도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데스크 칼럼] 민주당, 반성 대신 '졌잘싸'? 2022-03-17 17:09:13
‘적폐’로 몰곤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5년 전 취임사에서 “2017년 5월 10일, 이날은 진정한 국민 통합이 시작되는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했지만 빈말이 됐다. 0.7%p만큼만 혁신할 건가이런 실정에 대한 불만이 누적된 결과가 대선 내내 압도적 정권교체 여론으로 나타났고 결국 1년 전만 해도 마땅한 대선후보...
문대통령·尹당선인, 모레 청와대서 만난다 2022-03-14 20:21:00
통화에서 "새 정부가 공백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한 만큼 이를 중심으로 대화가 이뤄지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동이 이뤄질 수 있다. 그러나 `전(前) 정권 적폐 수사` 발언 등이 테이블에 오를 경우 회동 분위기가 냉각될 공산도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나온 윤 당선인의 해당 발언에 "현...
문 대통령 "갈등과 분열 씻어내길"…윤석열 "많이 가르쳐 달라" 2022-03-10 17:47:40
분열을 씻어내고 국민이 하나가 되도록 통합을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윤 당선인은 “많이 가르쳐 달라”며 “빠른 시간 내에 회동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정치적인 입장이나 정책이 달라도 정부는 연속되는 부분이 많고, 대통령 사이의 인수인...
"文정부, 정치인 돌려쓰다 실패…장관엔 그 분야 최고를 중용하라" 2022-03-10 17:46:57
직후 통합과 협치를 강조했지만 제대로 실천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통합과 협치라는 과제는 이번 대선에도 그대로 남겨졌다. 윤 당선인뿐 아니라 민주당에 대해서도 여소야대 국면에서 협력적 태도가 강제됐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유권자들이 정말 지혜롭고 무서운 결정을 내려 양당을 모두 반성하게 만들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