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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다녀왔더니 해고"…검찰, 민주노총 택배노조 간부 수사 2024-02-07 18:20:07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택배노조 간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택배노조 간부 원모씨와 노조원, A 대리점 임원 등 7명을 조사 중이다. 이들은 허위사실 유포·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택배노조는 지난해 4월...
'늦장 재판'에 숨넘어갈 판…현대重, 6년째 노조리스크 살얼음판 2024-02-01 18:20:25
넘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와 법리 공방을 벌이고 있다. 발단은 사내하청 노조의 상급단체인 금속노조가 현대중공업에 교섭을 요구했다가 거부당한 것이었다. 현대중공업은 2018년 4월 1심, 그해 11월 2심에서 승소했다. 모두가 곧 끝날 거라고 한 소송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대법원이 차일피일...
노란봉투법 불씨 되살린 법원…尹 거부권 행사 '무의미' 될까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1-25 10:25:03
노조의 원청기업에 대한 교섭 요구와 파업, 그리고‘실질적 지배력’ 유무에 대한 소송으로 몸살을 앓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는 "윤석열 대통령이 행사한 개정 노조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가 부당하다는 것이 명백하게 밝혀졌다"며 "민주노총과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는 법원 판결에...
"CJ대한통운, 택배노조 교섭 거부 부당" 2024-01-24 18:30:16
CJ대한통운이 특수고용직인 택배기사들로 이뤄진 전국택배노조의 단체교섭 요구를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CJ대한통운이 상고 의사를 밝히면서 이 사건은 대법원에서 결론이 날 전망이다. 이대로 판결이 확정되면 하청 근로자의 사용자 범위를 원청업체까지 확대하는 첫 판례가 될 수 있다. 법조계에...
'택배기사-원청 직접 단체교섭' 판결에…"대리점마다 천차만별인데" 2024-01-24 18:16:41
특수고용직인 택배기사가 개인사업자로 계약하는데, 이러한 현실을 제대로 감안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이번 논란은 2020년 3월 전국택배노동조합이 단체교섭을 요구했으나 CJ대한통운이 이를 거부하자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내면서 시작됐다. 지노위는 CJ대한통운 손을 들어줬으나 중앙노동위가 단체교섭...
택배노조 교섭 거부한 대한통운, 2심도 패소 2024-01-24 16:13:03
CJ대한통운이 특수고용직인 택배기사들로 이뤄진 전국택배노조의 단체교섭 요구를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하청 근로자의 사용자 범위를 원청업체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이른바 '노란봉투법' 입법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고법 "택배기사 교섭 거부는 부당노동행위"…CJ대한통운 "상고할 것" 2024-01-24 15:09:05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들과 단체교섭을 거부한 것은 부당노동행위라는 중앙노동위원회 판정이 항소심에서 유지됐다. 서울고등법원은 24일 CJ대한통운이 단체교섭 거부는 부당노동행위라는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특수고용직인 택배기사들로 구성된...
CJ대한통운 "택배현실 반영 못해 상고"…산업계 "원·하청 혼란" 2024-01-24 14:40:31
2만여명의 택배기사가 전국 2천여개 대리점과 개별 계약을 맺고 있다. 대리점별로 적게는 5명, 많게는 100명의 택배기사가 소속돼있고 물량과 집배송 구역도 제각각이라 수수료와 근로 조건은 물론 경영 체계도 모두 다르다는 것이 대리점연합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그간 대리점별로 결정해오던 근로조건과 수수료율...
[속보] 택배노조 교섭 거부한 CJ대한통운…2심 "부당노동행위" 2024-01-24 14:09:16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특수고용직인 택배기사들로 구성된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2020년 3월 단체교섭을 요구했으나 CJ대한통운은 거부했다. 택배노조의 구제 신청에 지방노동위원회는 CJ대한통운의 손을 들어줬지만, 중앙노동위는 재심에서 이를 뒤집어 부당노동행위가 맞다고 판정했다. CJ대한통운은 이 판정에...
쿠팡 덩치 커졌으나 시장 성장지속 의문…과로사·수수료 논란도 2024-01-10 06:01:02
배송 종사자, 물류센터 근로자가 잇따라 사망하면서 택배노조 등 노동계와 '과로사' 공방이 반복되고 있으나 쿠팡은 강경한 입장이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유통·물류업에서 업무상 질병 사망 노동자의 사인 1위가 심장질환(47.7%), 2위가 뇌혈관 질환(34.3%)이라고 밝혔다. 쿠팡이 납품업체로부터 받아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