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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모독죄 개정 공약 위헌' 역풍에 태국 제1당 해산 위기 2024-02-01 18:41:05
= 태국 제1당 전진당(MFP)이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결을 받은 후 해산 위기까지 몰렸다. 1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선거관리위원회는 전진당 해산과 주요 당 간부들에 대한 정치 활동 금지를 헌재에 청구해달라는 청원을 접수했다. 헌재는 전날 전진당과 피타 림찌른랏 전...
태국 제1당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 '위헌'…헌재 "즉각 중단하라"(종합) 2024-01-31 19:24:30
판결에 전진당에 최악의 상황으로 여겨지는 정당 해산과 지도부 정치 활동 금지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왕실모독죄 개정 공약에 대한 위헌 결정으로 향후 전진당과 피타 전 대표가 또 다른 '사법 리스크'에 직면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차이타왓 뚤라톤 전진당 현 대표는 판결 직후 "군주제를 전복할 의도가...
'의원직 상실 위기' 태국 야당 40대 리더, 지지율 여전히 1위 2023-12-25 11:48:06
푸아타이당이 전진당과의 동맹을 깨고 친군부 정당들과 연립정부를 구성했다. 피타는 의원직이 정지돼 당 대표직도 내려놓았다. 친군부 진영은 피타가 미디어업체 주식을 보유 중이라며 언론사 사주나 주주의 공직 출마를 금지한 법에 따라 의원이나 총리가 될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사건을...
태국, 동성결혼 합법화 '눈앞'…하원, 초안 압도적 찬성 2023-12-22 11:51:19
현 집권당인 푸아타이당과 전진당 모두 찬성 입장이어서 최종안이 도출되면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솜삭 텝수틴 부총리는 "법 개정을 통해 동성 결혼에도 남녀 사이 결혼과 동등한 권리, 책임, 가족 지위를 부여할 것"이라며 지난달 정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법안 초안에 대한 지지가 96.6%에 달했다고 전했다....
"아르헨 밀레이 당선, 40년만의 이변…폭동 발생 않기를 바라" 2023-11-21 04:27:41
운영하기 위해서는 밀레이가 소속된 자유전진당과, 밀레이를 지지한 공화제안당 일부가 연합체를 이루어야 하며, 선거에 패배한 현 집권당 페론당 일부와의 협력도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불과 정치 입문 2년 만에 혜성처럼 나타난 밀레이의 대통령 당선으로 아르헨티나에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탄생했고 국민의 55%가 그를...
탁신 30대 막내딸, 태국 집권당 대표로…정계 입문 2년만 2023-10-27 18:23:14
푸아타이당은 5월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전진당(MFP)에 제1당 자리를 내줬다. 이후 보수 세력의 반대로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가 의회 총리 선출 투표를 통과하지 못하자 푸아타이당은 군부 정당 등과 연대해 정권을 잡았다. 패통탄은 총리직을 기업가 출신인 세타 타위신에게 양보했지만, 새 정부의 최고 실세로...
친윤 색채 옅어졌지만…쇄신 없는 '김기현 2기' 2023-10-16 18:42:37
수도권 인사가 전진 배치된 것도 특징이다. 이날 임명된 당직자 가운데 비수도권은 이 사무총장과 박정하 수석대변인뿐이다. 연령대도 대폭 낮아졌다. 1970년대생(유의동·함경우·김성원·윤희석)과 1980년대생(김예지)을 대거 기용하면서 임명직 당직자 평균 연령도 직전 58세에서 52세로 내려갔다. 김기현, 당·정·대...
"당 주도 역할 강화"… 김기현 2기, 친윤 색채 옅어지나 2023-10-16 15:49:33
"당과 정부 대통령실과의 관계를 보다 건강하게 하겠다"며 "당·정·대 관계에 있어서 당이 민심을 전달하여 반영하는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현안에 대해 사전에 긴밀히 조율하는 방식으로 당·정·대가 엇박자를 내지 않도록 하되, 그럼에도 민심과 동떨어진 사안이 생기면 그 시정을...
인적쇄신 꾀하는 輿…김기현 "총선 패배시 정계은퇴" 2023-10-16 05:20:29
"당과 정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고 윤 원내대표가 전했다. 특히 김 대표는 "총선에 패배할 경우 정계 은퇴로 책임을 지겠다"며 "내년 총선 승리에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수의 진'을 치고 강력한 당 쇄신을 통해 총선을 승리로...
국민의힘, 김기현 체제로 쇄신…金 "총선 지면 정계은퇴" 2023-10-15 23:26:06
“당과 정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15일 긴급 의원총회를 통해 취합한 의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김 대표는 이르면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새 당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직자 인선에 대해 “통합형, 그리고 수도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