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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서재] "번영 원한다면 오직 능력주의뿐이다" 2021-10-13 17:24:24
능력주의는 18세기 후반 서구에서 영국의 민주주의 혁명, 프랑스 혁명 그리고 미국 혁명 시기를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와 하층민을 해방시키는 수단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혁명적 사상이었다. 그 이전에는 공직을 비롯한 사회의 상류 지위는 대개 가족세습, 매관매직, 연고와 친분을 통해서만 이뤄졌다. 족벌주의와 정실주의...
[다산 칼럼] 토지개발도 자유시장에 맡겨야 2021-10-04 17:18:46
이윤의 사회화 과정이 자생적으로 생겨난다. 정실 경제는 불공정한 경제체제다. 생산이 아니라 정치적 권력을 통해서 생긴 부(富)를 끼리끼리 나눠 먹기 때문이다. 정·관계와 연줄이 있는 사람만이 부의 큰 몫을 차지하게 하고, 그런 연줄이 없는 흙수저가 올라갈 사다리를 걷어차는 게 정실주의다. 350억원 규모의 정·...
[사설] 캠코더 대사들의 '혼밥'…이러니 외교참사는 당연한 귀결 2021-09-02 17:24:41
편’이란 이유만으로 정실 인사를 했으니 당연한 귀결이다. 대사가 주재국 정부 인사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기본적 임무다. 그러나 ‘캠코더 대사’들의 활동을 보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한가하다. 청와대 인사수석을 지낸 조현옥 주독일대사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출신 노태강 주스위스...
정세균 "백제·신라 모두 내 고향"…지역주의 공방 속 표심 잡기 2021-08-03 13:28:19
번도 없었다"며 "현실적으로 이기는 카드가 무엇인지 봤을 때 결국 중요한 건 확장력"이라고 이야기하며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이낙연 전 대표는 "적어도 민주당 후보라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묻어두어야 할 것이 지역주의"라며 "맥락이 무엇이든, 그것이 지역주의를 소환하는 것이라면 언급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이...
[오형규 칼럼] 어디까지 운이고, 어디까지 실력일까 2021-06-30 17:27:30
배경 같은 것이다. 능력주의의 대척점에 연고주의, 정실주의, 혈통주의가 있다. 히딩크의 성공도 그런 혈통 연줄 출신 등을 싹 다 무시한 결과였다. 혈통이 인생을 좌우하던 신분제 사회에선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었다. 지금도 스펙 품앗이, 연공서열, 직원 자녀 우선채용 등 숱한 시도들이 있다. 분명 빽인데 종종...
폭풍전야 1주일…숨죽인 서울시청 2021-03-30 17:14:48
변화 예고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기획조정실이 총괄해 6실5본부10국별 차기 서울시장 업무보고안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취임식을 하기 전이라도 선거 다음날인 8일부터 새 시장 임기가 바로 시작된다”며 “곧장 업무에 착수할 수 있도록 주요 현안과 사업계획, 서울시장 후보별 공약이행계획안 등이 포함...
새 시장 오면 인사태풍 몰아칠라…서울 공무원들 '전전긍긍' 2021-03-30 16:08:41
시 기획조정실이 총괄해 6실5본부10국 별 차기 서울시장 업무보고안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취임식을 하기 전이라도 선거 다음날인 8일부터 새 시장의 임기가 바로 시작된다"며 "곧장 업무에 착수할 수 있도록 주요 현안과 사업계획, 서울시장 후보별 공약이행계획안 등이 포함된 보고안을 각 국실별로 작업...
[다산 칼럼] 악화가 양화를 몰아내는 사회 2021-02-21 17:07:30
개입해 규제하고 통제하는 환경에서 나타난다. 정부의 권력이 클수록 그 폐해는 더 크다. 우리 사회에선 정부 권력이 너무 크다. 간섭 안 하는 분야가 없다. 정부 권력이 클수록 사회는 정실주의로 흐른다. 전문성과 능력보다는 학연, 지연, 혈연에 따라 정부 권력에 가까운 ‘악화’들이 등용된다. 이 ‘악화’들이 국정을...
[CEO의 서재] 근대 서구 합리성은 아주 이례적 현상이었다 2020-12-30 17:29:30
개인주의와 경쟁이 탐욕을 조장하고 인간성을 파괴한다고 하는 흔한 선입견도 근거가 없다. 지역 간 전쟁이나 기업 간 경쟁이 치열했던 곳일수록 오히려 집단 내에서 협력, 이타심, 그리고 효율적인 조직화가 강화됐다는 증거가 허다하다. 한국 사회는 일제시대와 해방 후 수십 년 사이에 서구 제도가 급하게 이식됐다....
관전하던 이재명까지 나섰다…"검찰개혁 계속돼야" 2020-12-29 10:17:20
기소권(기소독점권)과 불기소권(기소편의주의), 공소유지권(공소취소권), 형벌집행권이라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검찰이 진실과 정의에 입각해 공정하고 정당하게 권한을 행사하지 않고 누군가의 부당한 이익을 위해 없는 사건을 조작하고, 있는 사건을 은폐하며, 유리한 증거와 불리한 증거를 마음대로 골라 사건을 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