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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양지로 나온 美·英 정보수장 2024-09-09 17:55:26
이견이 없었다. 이 때문에 CIA는 중국 관련 예산을 3년간 3배로 늘렸다고 한다. 두 사람은 지나치게 겁먹을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여러 위협을 결코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고 했다. 미·영 정보당국 수장의 경고대로 우리는 이런 위협에 제대로 대비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정인설 논설위원 surisuri@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온라인 쇼핑에 밀린 대형마트, 주말 의무 휴업 계속해야 하나 2024-09-09 10:00:01
사라지면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더 줄어들 수 있다. 반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야 한다는 상생의 관점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균형이 유지된 사회가 지속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 어떤 논리를 중심으로 글을 써나갈 것인지를 정하고 그 근거들을 잘 뒷받침하는 게 중요하다. 정인설 논설위원 surisuri@hankyung.com
[천자칼럼] 사후 이혼 2024-09-06 17:56:48
사별 뒤 다른 사람과 재혼해야만 비로소 인척 관계가 법적으로 정리된다. 하지만 황혼 이혼이나 졸혼처럼 사후 이혼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늘면 한국에도 비슷한 절차가 생겨날 수 있다. 우리의 고령화 속도와 고부 갈등 정도를 보면 사후 이혼을 남의 일로만 여기긴 힘들 것 같다. 정인설 논설위원 surisuri@hankyung.com
[천자칼럼] '가족이 원수'가 된 美 대선 2024-09-04 17:36:37
가문의 치부를 담은 폭로성 회고록으로 트럼프를 공격 중이다. 정치 세계에선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일이 다반사다. 가족들 간에도 가치관이 다를 수 있고 갈등이 있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국가 지도자를 자처하는 사람들의 가족 반목이 당당할 순 없다. 정인설 논설위원 surisuri@hankyung.com
[천자칼럼] 중국의 'AI 굴기'와 한국 2024-09-01 17:40:34
중국 AI업계에선 4대 호랑이에 이어 ‘6마리 용’과 ‘10마리 사자’도 곧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니콘 기업이 전무한 한국 입장에서 보면 여간 걱정스러운 일이 아니다. 다른 선진국과 달리 한국에선 ‘AI 기본법’조차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정인설 논설위원 surisuri@hankyung.com
[천자칼럼] 병장 월급 200만원 시대 2024-08-27 17:45:46
병사보다 고작 20~30% 많은 돈을 받고 2년 이상 의무복무할 지원자를 찾기 쉽지 않은 것이다. 역대 정부 모두 병사 월급 인상으로 선거 때 잠깐 20대 남성 표를 얻었는지 모르겠지만 군의 허리인 초급 장교·부사관의 대규모 공백을 초래한 것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질 것인가. 정인설 논설위원 surisuri@hankyung.com
[천자칼럼] 뒤집힌 에어매트 2024-08-23 17:41:49
최근엔 화성 아리셀 공장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있었다. 연이은 대형 화재에 안전용품 판매량은 매번 사상 최대다. 그러나 에어매트 사례에서 보듯 안전 장비는 완벽할 수 없다. 사망을 막는 최후의 보루일 뿐 최우선 안전 대책은 사전 예방이다. 정인설 논설위원 surisuri@hankyung.com
[천자칼럼] '상상적 경합'으로 본 시청역 역주행 2024-08-22 17:47:57
반대도 많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때도 다중인명사고 가해자에게 최대 100년까지 선고할 수 있는 특례법 입법이 추진됐으나 결과만 놓고 처벌한다는 반대 의견에 부딪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번엔 엄벌해야 한다는 법 감정과 과잉 처벌이라는 경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까. 정인설 논설위원 surisuri@hankyung.com
[천자칼럼] 저탄소 시대의 항공유 전환 2024-08-19 17:33:08
떨어진다. 우리 국민이 폐식용유나 목재를 연료로 쓰는 국적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가려면 관련 산업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그러려면 미국이나 독일처럼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때를 놓치면 항공유 수출 1위인 한국이 SAF 수입 1위로 전락하는 건 시간문제다. 정인설 논설위원 surisuri@hankyung.com
[천자칼럼] 난민 출신 마라토너의 위대한 승리 2024-08-12 17:36:43
다른 나라 국적을 얻지 못한 난민도 올림픽에 출전할 길이 열렸다. 파리올림픽엔 난민 올림픽팀(ROT·Refugee Olympic Team)이라는 이름으로 역대 가장 많은 37명의 난민 선수가 나왔다. ‘나라’는 없어도 ‘나’는 열심히 뛰겠다는 마음이 그들에겐 위대한 올림픽 정신이었다. 정인설 논설위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