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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장 "북한 잘못 먼저 지적해야" 2024-06-16 20:05:35
오물풍선 살포 등 도발에 대응해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로 대응한 것은 지나친 '강 대 강' 갈등이라는 야권 등의 비판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며 "오히려 북한의 잘못을 먼저 지적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북한의 인식이 점점 더 안이해질 것"이라고 반박했다. 장 실장은 이날 오후 연합뉴스TV에 출연해...
'남북 강대강 갈등' 주장에…대통령실 "북한 잘못부터 지적해야" 2024-06-16 19:38:18
바 있다. 이에 대해 장 실장은 “북한은 주로 정찰위성, 미사일, GPS 교란, 오물 풍선 등을 했고, 우리는 방어적 차원에서 확성기와 9·19 군사합의 무효화를 했는데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을 향해 “오물풍선 살포와 같은 비열하고 불결한 행위를 계속 반복하면 북한이 감내하기...
[천자칼럼] 한반도 출격한 '죽음의 백조' 2024-06-06 17:56:21
풍선 대량 살포부터 GPS 교란까지 최근 북한의 대남 위협은 한층 교묘해지면서 무모해진다. 탄도미사일과 군사용 정찰위성 발사 같은 전통적 무력 도발은 그대로다. 해킹은 법원에까지 침투했다. 남쪽을 향한 언사도 여전히 거칠다. 내부에서는 ‘통일’이 들어간 김일성·김정일 교시 기념비와 시설까지 페인트로 지우고...
[속보] 국방부 "제약받던 군사분계선·서북도서 모든 군사활동 복원" 2024-06-04 14:31:25
"그러나 북한은 5월 27일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이후 GPS 교란, 미사일 발사, 대규모 오물풍선 살포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을 중대하게 위협하고 재산 피해까지 발생시켰다. 우리 군은 북한 도발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
"北, '오물 풍선'으로 테스트한 것"…태영호 '끔찍한 경고' 2024-06-04 10:35:40
상당히 중요한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우리가 당하고 보니 풍선도 이렇게 유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처음 느꼈다"고 말했다. 태 전 의원은 우리 정부의 대응 방안과 관련해선 '정찰 비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북측보다) 우월한 게 뭐냐? 정찰 자산이다. (오물 풍선을 띄운) 지대...
美 "북한 오물 풍선 살포, 역겹고 유치한 전술" 2024-06-04 07:13:58
날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에 대한 맞대응으로 미국의 오물을 담은 풍선을 날려보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했다. 북한은 지난달 27일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실패로 끝난 후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등 복합 도발을 이어오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韓, 10년만에 안보리 의장국 활동 개시…"이달 중순 北인권회의" 2024-06-04 06:19:32
대사는 "북한은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군사 정찰위성 발사 시험을 비롯해 쓰레기로 가득 찬 기이한 풍선을 보내는 등 최근 며칠 사이만 해도 주요한 도발 행위를 벌인 바 있다"며 "지난주 안보리 회의를 소집한 것을 포함,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황 대사는 북한 인권 문제를 의제로 한 안...
美 "북한 '오물 풍선' 역겨운 전술…그만둬야" 2024-06-04 03:40:21
지난달 30일 브리핑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에 대한 맞대응으로 미국의 오물을 담은 풍선을 날려보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확인한 바 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도 같은 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어떤 형태의 비행 물체든 불안정을 초래하고, 도발적인 것이라고 본다"며 한일과 긴밀한 대응 논의를...
용산 "9·19 남북 군사합의…신뢰 회복 때까지 효력정지" 2024-06-03 18:51:40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발사했고, 같은 달 우리 정부는 군사분계선 상공 비행금지 구역을 설정하는 1조3항의 효력을 정지했다. 그러자 북한이 곧바로 “지상·해상·공중에서 중지했던 모든 군사적 조치를 즉시 회복한다”며 사실상 폐기를 선언해 합의는 유명무실해졌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합의의 효력을 정지할 경우...
주말 덮친 '오물풍선'…與 "굴종적 대북관 반성해야" 2024-06-03 10:52:08
군사 정찰위성 발사 실패 후 북한 주민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고 우리 국민의 불안과 사회적 혼란을 부추기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며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을 저지른 북한 정권에 대해 다시 한번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도발에 전 정권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