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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부악장 됐다 2024-07-19 16:00:46
한국인 단원으로는 제1 바이올린 종신 악장 이지윤을 비롯해 제2 바이올린 부악장 지상희, 제1 바이올린 단원 양주영, 첼로 단원 이소정·강민지 등이 자리하고 있다. ▶▶▶(관련 기사) 獨 명문 악단의 첫 동양인 악장 이지윤 "솔로만 했다면 넓고 깊은 음악 세계 몰랐을 것"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이제 나만의 음악 세계 자리 잡아…음악이 절실한 곳 찾아가고 싶어" 2024-07-10 18:19:24
소나타 2악장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와 애수 어린 서정을 마음껏 쏟아냈다. 한국계 독일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3년 만에 전국 순회공연을 한다. 오는 9월 서울 부천 성남 통영 대구 함안 등에서 여섯 차례 무대에 오른다. 레퍼토리는 타르티니 바이올린 소나타 ‘악마의 트릴’,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소나타...
파격적 변주로 쉴 새 없이 질주한 레이 첸 2024-07-01 18:09:34
있었는데, 2악장을 제외하면 거의 쉴 새 없이 어깨를 들썩이면서 연주했다. 그는 템포에 미세한 변화(아고긱)를 엄청나게 부여했고 셈여림도 파격적일 만큼 끊임없이 변경했다. 레이 첸은 차분한 분위기의 2악장에서는 비교적 절제된 태도와 깔끔하고 미려한 음색으로 연주했다. 1714년산 ‘돌핀’ 스트라디바리의 풍부한...
메조소프라노 가랑차 매력에 흠뻑 빠졌다 2024-06-23 17:10:13
매너는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2부 프로그램 말러의 ‘교향곡 제5번’은 적잖이 아쉬운 연주였다. 지휘자는 특유의 감각적이고 탄력적인 해석과 적극적인 제스처로 악곡의 변화무쌍한 정서와 드라마적 흐름, 대위법적 텍스처를 입체감 있게 구현하려고 한 듯했지만, 안타깝게도 일부 관악 주자의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던 것...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바이에른 첫 동양인 제2 바이올린 악장 2024-06-09 18:16:57
동양인 최초로 제2바이올린 악장 자리를 꿰차며 세계의 주목을 받은 한국인 연주자다. 앙상블 ‘트리오 가온’을 창단한 그는 실내악 활동을 겸하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답은 하단에) 티켓 이벤트 : 서울시향 '바실리 페트렌코'서울시향의 ‘바실리 페트렌코의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
[오늘의 arte] 창간 기념 이벤트 : <아르떼 메거진> 6월호를 드립니다 2024-05-21 19:05:31
작곡한 베토벤 8번 교향곡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 F장조는 1812년 여름 약 4개월 만에 완성된 짧지만 활력 넘치는 작품입니다. 1악장은 춤곡으로 시작해 우아하게 끝나고, 2악장은 유머러스한 행진곡풍으로 구성돼 있는 등 섬세하고 화사합니다. 베토벤이 갑작스럽게 이런 느낌의 교향곡을 작곡하게 된 배경이 무엇일까요?...
'대가의 관록' 자랑한 정명훈…흔들림 없이 도쿄필 이끌어 2024-05-12 18:35:18
2악장은 꿈꾸는 듯 흘러갔고, 3악장에서 독주자들이 전보다 힘을 줘 한결 생기가 도는 연주를 들려준 것도 인상적이었다. 2부 순서는 교향곡 제9번 ‘합창’이었다. 정명훈은 앞서 삼중 협주곡에서 그랬듯이 이 곡에서도 전통에 충실한 해석을 보여줬다. 이런 해석은 유럽이라면 몰라도 동아시아에서는 여전히 유효하며,...
조성진의 시적인 슈만…하모니로 답한 정명훈 2024-05-08 18:57:32
듯했다. 2악장에서는 보다 내밀한 사운드를, 3악장에서는 깃털처럼 가볍고 민첩한 연주를 선보였다. 2부에서는 정명훈과 도쿄필의 각별한 신뢰가 눈에 띄었다. 정명훈은 2000년부터 도쿄필과 호흡을 맞춰왔고 2016년에는 외국인 최초 명예 음악감독으로 임명됐다. 일본 최고(最古)의 교향악단인 도쿄필은 우직하고 일관성...
[이 아침의 바이올리니스트] 유럽 오케스트라 벽 뚫은 거장들의 파트너, 이지혜 2024-05-05 18:46:28
방송 교향악단에서 동양인 최초로 제2바이올린 악장 자리를 꿰차며 세계의 주목을 받은 한국인 연주자가 있다. 따뜻한 음색과 선명한 기교로 평단의 호평을 받는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다. 그는 오이겐 요훔, 마리스 얀손스 등이 이끈 이 악단에서 바이올린 부문 최초의 여성 악장이란 타이틀을 단 인물로도 잘...
"정명훈과 삼중협주, 꿈만 같아…순수한 베토벤 전할 것" 2024-04-24 18:50:54
명문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의 동양인 최초 제2바이올린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38), 2014년 파블로카살스국제첼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첼리스트 문태국(30)과 함께 베토벤의 삼중협주곡을 연주하기 위해서다. 24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만난 이지혜와 문태국은 “피아니스트 정명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