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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거장 로댕 작품들 한국어 안내로 '귀에 쏙쏙' 2024-09-23 22:56:19
조각 거장 로댕 작품들 한국어 안내로 '귀에 쏙쏙' 파리 로댕미술관, 한국어 서비스…73점 작품 2시간가량 설명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에서 '생각하는 사람', '지옥의 문' 등으로 유명한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의 작품을 한국어 설명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프랑스 파리의 대표...
'진짜 컬렉터'의 안목으로 엿보는 인간의 초상 2024-09-11 17:12:03
등 자신이 소장한 거장의 작품 20여 점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고, 미술에 대한 열기가 지금처럼 높지 않았던 13년 전에도 적잖은 반향을 일으켰다. 작품들과 함께 방한한 자리에서 “미술은 세상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시각예술”이라고 강조한 피노는 이우환의 작품도 소장하고 있다고도 밝히며 단색화의...
"해외 큰손들 이렇게 많이 온 건 처음…K미술 성장 체감했다" 2024-09-04 18:32:05
컬렉터의 호평도 쏟아졌다. 전준호의 조각 작품으로만 부스를 꽉 채운 갤러리현대, 백남준의 대형 작품 및 김환기의 회화와 달항아리를 감각적으로 배치한 학고재갤러리 앞은 해외에서 온 관람객들로 붐볐다. 프리즈와 대조적으로 KIAF 분위기는 활기찼다. 한 국내 갤러리 대표는 “지난해 VIP 개막일에 관람객 대부분이...
'아시아 예술 수도' 서울의 심장이 뛴다 2024-08-29 18:54:39
‘소울’과 독일이 낳은 거장 게오르그 바젤리츠(85)의 ‘독수리’를 함께 내놓는다. 아일랜드 특유의 감성과 영혼을 담아 수십 년간 연구해온 스컬리의 추상, 1960년대부터 광범위한 작품 세계를 미술사에 새겨온 바젤리츠의 드로잉과 회화 연작이 이어진다. [페이스갤러리 서울]은 ‘조응: 이우환과 마크 로스코’를 4일...
서울 밖 한 시간, 당신의 근처에서 만나는 현대미술의 거장들 2024-08-29 08:48:49
회복력을 전하기 위한 작업이다. 각각의 조각들은 불타버린 나무 위의 이구아나, 죽은 물고기, 멸종된 황금두꺼비, 그리고 땅에서 솟아오르는 매머드를 묘사한다. 모두 인간의 사냥과 기후변화 등으로 지구에서 멸종됐거나 위협을 받는 동물들이다. 콤테는 이 상징물들을 통해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환경파괴에 대한 경고...
'키아프리즈' 서울…도심 곳곳 미술로 물든다 2024-08-27 17:54:13
‘조각도시 서울’ 프로젝트는 시가 3월 발표한 프로젝트로 시민과 작가들이 조각을 매개로 영감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키아프와 프리즈가 열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외에도 시립미술관·박물관에서도 볼거리가 넘쳐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소문본관,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미술아카이브...
“노후시설 손 보고 관람여건 개선”…올림픽공원, 복합문화예술공원으로 2024-08-14 17:17:28
한국 추상조각 거장인 문신의 ‘올림픽 1988’부터 세자르 발다치니의 ‘엄지손가락’ 등 걸작들이 자리잡은 조각공원부터 소마미술관, 몽촌토성 등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녹지란 점에서다. 무엇보다 올림픽 때 쓰였던 주요 경기장들이 공연장으로 활용되며 클래식부터 K팝까지 굵직한 콘서트가 열리는 공간으로도 잘...
[이 아침의 조각가] 세계 문화유산 만든 추상 조각의 기준점…콩스탕탱 브랑쿠시 2024-08-12 17:48:14
이런 글귀를 붙였다. 창작의 산실에서 쉼 없이 조각하겠다는 구도자 같은 의지는 훗날 그를 알베르토 자코메티와 함께 20세기 현대 조각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만들었다. 콩스탕탱 브랑쿠시(1876~1957)다. 루마니아 시골 농가에서 태어난 브랑쿠시는 10대 후반에야 예술학교에 입학하며 예술에 눈을 떴다. 브랑쿠시는 당대...
"더러운 냄새 나"…프랑스 '국가대표 천재' 막말한 이유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8-10 10:37:35
1780년 태어난 그는 작곡가이자 조각가였던 아버지에게서 미술과 음악의 재능을 모두 물려받았습니다. 어린 시절 앵그르가 보여준 바이올린의 재능은 음악가로도 충분히 먹고살 수 있을 정도였고, 화가가 된 후에도 자주 취미로 바이올린을 연주했다고 합니다. 그 실력이 얼마나 뛰어났던지 지금도 서양에서는 ‘앵그르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넣으려다 어딘가 터질 것 같은 'ZIP' 2024-08-07 18:15:46
이립 작가의 조각은 세 개의 중심축으로 아슬아슬한 균형을 잡고 있는 여성을 형상화했다. 비걸(B-girl) 댄서의 몸동작이 모티프다. 한애규의 ‘천 년 동안 잠자던 바다여신은 왜 깨어났을까’(2024)도 빼놓을 수 없다. 다소 산발적으로 구성된 전시장 각 층의 중심은 거장들이 잡아준다. 1층의 중심은 박윤자다. 198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