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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상가 임차인 '재산권 침해 조례 취소訴' 패소 2019-06-17 15:01:49
해야" [ 조아란 기자 ] 서울시 지하도 상가 조례에 대해 행정소송은 가능하지만 사유발생 90일 이내에 소송을 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박형순)는 서울시 지하도 상가 임차인들과 전국지하도상가상인연합회가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지하도 상가 관리...
의사단체 회장지내며 1800만원 빼돌린 의사 1심서 징역형 2019-06-17 14:58:08
명목으로 매월 150만원을 챙겼다. 최씨는 재판에서 “150만원을 경리업무 담당 직원인 김모씨에게 월급으로 줬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김씨가 의사회로부터 매월 150만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할 객관적 근거가 전혀 없다”며 최씨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난민 신청 폭증…대기자 2만명 2019-06-16 18:12:32
[ 조아란 기자 ] 해마다 한국 입국을 희망하는 난민 신청자가 폭증하고 있지만 심사를 담당하는 공무원 수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민 심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인원이 사상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어섰다.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앞두고 인권단체 난민인권센터가 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난민 신청자는...
"소년시절 집유 판결…하사관 임용 결격사유 안돼" 2019-06-16 18:02:22
[ 조아란 기자 ] 법적으로 ‘소년’이었을 때 범죄를 저질러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면 하사관 임용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안종화)는 a씨가 국군재정관리단장을 상대로 “퇴직연금 지급 거부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바른·한국벤처캐피탈協 스타트업 아카데미 개설 2019-06-16 17:22:35
톡톡 [ 조아란 기자 ] 법무법인 바른이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손잡고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5주 동안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회사 운영에 필요한 기초법률지식과 실무지식을 알려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강의는 6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서울 대치동 바른빌딩 15층 대강당에서...
싱가포르중재센터 상임위원에 방준필 태평양 미국변호사 2019-06-16 17:22:12
[ 조아란 기자 ] 방준필 법무법인 태평양 미국변호사(사진)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 중재법원의 상임위원으로 선임됐다.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는 1991년 개설된 중재기관으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 등을 포함해 각종 국제 분쟁사건을 중재 판정한다. 중재법원의 상임위원단은 전 세계 중재전문가 30여 명으로 구성된다....
홍상수 감독 이혼소송 기각…법원 "결혼 파탄 주된 책임" 2019-06-14 17:34:23
[ 조아란 기자 ] 영화감독 홍상수 씨(57·사진)가 아내를 상대로 낸 이혼청구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김성진 판사는 14일 홍씨가 아내 a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한다”며 패소 판결했다. 김 판사는 “원고와 a씨의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기는 했지만...
억울함 키우는 소액사건 심판…불복訴 늘어 2019-06-13 18:03:48
[ 조아란 기자 ] 소송액 3000만원 이하 소액사건 재판에서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재판이 10분도 안 돼 끝나는 일이 부지기수인 데다 판결 이유도 알려주지 않고 승패만 선고하는 일이 많아 소송 당사자들의 억울함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2012년 1만3649건이던...
다뉴브강 하류 110㎞ 지점 한국인 남성 1명 추가 수습 2019-06-13 18:01:18
[ 조아란 기자 ]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하류에서 12일(현지시간) 수습한 시신이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에 탔던 한국인 탑승객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13일 “사고현장에서 약 110㎞ 떨어진 뵐츠케 지역에서 수습된 시신 한 구는 침몰 선박에 탑승했던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3000만원 이하'라고 패소 이유 안 알려줘"…소액사건 항소 6년간 30% 늘었다 2019-06-13 16:04:29
접수건 수의 74%에 달한다. 하지만 현재 소액사건 기준은 국회에서 제·개정하는 법률이 아니라 대법원 규칙을 따른다. 2016년까지는 소가 2000만원 이하만 소액사건이었지만 대법원이 규칙을 변경하며 2017년 1월부터 소가 3000만원 이하 사건까지로 소액사건 범위가 확대됐다.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