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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10년 앞선다…'일본 위스키' 세계 휩쓴 비결 [양지윤의 왓츠in장바구니] 2023-05-02 10:13:50
우리나라는 위스키에 ‘비쌀수록 세율이 오르는’ 종가세를 적용해 72%의 주세를 붙인다. 여기에 교육세(30%), 부가세(10%) 등이 줄줄이 붙어 국내에서는 쉽사리 위스키 생산에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일본은 가격과 무관하게 용량·도수가 같을 경우 동일한 세율을 부과하는 종량세 기반이라 세부담이 덜하다. ◆급...
매출 30%가 광고비 '수백억 펑펑'…위스키값 올리는 '초호화 마케팅' 2023-04-30 17:37:14
지적했다. 위스키값이 비싼 것에 대해 종가세로 부과되는 세금 방식 때문이라는 주장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재무제표상 나타난 숫자를 보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최근 사업연도(2021년 7월~2022년 6월) 재무제표를 보면 매출 1598억원에 매출원가는 402억원이다. 매출원가엔 이미 원가의 약...
5성급 호텔서 '초호화 파티'까지…'위스키 호구' 된 한국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3-04-28 11:57:01
종가세로 부과되는 세금 방식 때문이라는 주장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재무제표상 나타난 숫자를 보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31기 재무제표에서 402억원의 매출원가엔 현지 운송비, 보험료에 각종 세금(주세, 교육세, 부가세)이 포함돼 있다. 매출액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25%에 불과하다. 하이트진로만 해도...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K위스키'를 전통주로 허가한다면 2023-04-18 17:58:46
등 증류주는 출고가에 세율을 곱하도록 종가세를 적용하고 있다. 이를 종량세로 바꾸면 위스키 판매 단가는 뚝 떨어진다. 문제는 소주다. 양(量) 대비 가격이 저렴한 소주에 종량세를 적용하면 소주 값 폭등이 불가피하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세법 개정을 통한 K위스키 진흥은 ‘하나 마나 한 소리’다. 대기업 나서도록...
김창기 국세청장 "한국 술 세계서 충분히 통해…국세청이 판로개척 돕겠다" 2023-04-11 18:22:06
하면 연상되는 우리 술 개발이 시급하다”며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협업해 조만간 한국 술을 브랜딩하고 상표도 등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산 위스키산업 발전을 위해 위스키 주세 체계를 맥주 막걸리처럼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국산과 수입 주류 간 형평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주류업계, 국세청에 위스키 종량세 도입·지역 특산주 지원 건의 2023-04-11 15:00:01
세금을 매기는 종가세 과세 체계가 적용되는데, 이 때문에 국내에서 오랜 기간 숙성하거나 비싼 재료를 써야 하는 고급술을 제조하기가 불리하다는 지적이다. 외식경영 전문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는 "지역 특산주와 장기 숙성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세정·세제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특산주...
[영상] 주세법 개편될까?…국산 위스키 개척자 찾아간 국세청 2023-04-06 16:50:00
주세법 체계인 '종가세'를 비판했는데요, 술의 가격에 세금이 부과되는 구조이다 보니 국내에서는 오랜 기간 숙성하거나 비싼 재료를 써야 하는 고급술을 제조하기에 불리한 환경이라는 지적이었죠. 김 대표의 인터뷰가 보도된 뒤 주세법을 담당하는 국세청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국세청 소비세과 직원들이 김...
물가 올라도 맥주 주세 안 올린다…정부, 현행 제도 영향조사 2023-03-13 05:31:20
과세하는 종가세 체계를 유지했으나, 문재인 정부 당시인 지난 2020년부터 맥주·탁주에 대해서만 일부 종량세를 도입했다. 다만 종량세도 종가세와 마찬가지로 물가 상승에 따라 세금 부담이 올라가도록 조정하는 물가연동제(물가연동제는 2021년부터 적용)를 함께 채택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맥주에 붙는 세금은 1리터당...
[토요칼럼] 정부는 국민에게 술을 권하는가 2023-03-10 17:48:54
이유는 주종 간 세금 형평성 때문이다. 종가세를 적용받는 소주는 제품 가격이 오른 만큼 세금이 자동적으로 더해지는 구조인데, 종량세인 맥주·탁주의 세율만 고정되면 형평에 어긋난다는 논리였다. 추 부총리 생각대로 몇 년에 한 번씩 맥주·탁주 세율을 국회에서 정하도록 한다면, 세율을 정할 때마다 논란이 벌어질 ...
추경호 "酒稅, 물가연동 적절치 않아…재검토 하겠다" 2023-03-09 18:19:25
모든 주세는 출고가격에 세금이 붙는 종가세였는데, 종가세 제도하에선 국산 술이 수입 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 부담이 커 맥주와 탁주에 한해 종량세가 도입됐다. 추 부총리는 “종량세는 유지하되, 물가 연동은 적절하지 않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향후 종량세는 국회가 일정 시점에 한 번씩 세액을 정해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