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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명품백 사건' 김건희 여사·최재영 목사 무혐의 처분 2024-10-02 14:10:51
“직무 관련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김 여사가 2022년 9월 최 목사에게 받은 디올백이 윤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된 것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검찰은 “윤 대통령과 최 목사는 아무런 친분이나 직무 관련성이 없다”면서 “최 목사의 선물(디올백)은 김 여사와의 우호적 관계 유지 또는 접견 기회를...
[속보] 검찰, '명품백 수수' 김건희 여사 무혐의 처분 2024-10-02 14:00:45
연방하원의원의 국정자문위원 임명, 사후 국립묘지 안장, 통일TV 송출 재개 등 사안을 청탁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은 2022년 6∼9월 받은 300만원 상당의 디올백, 179만원 상당의 샤넬 화장품 세트, 40만원 상당의 양주에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이 없다고 봤다. 윤 대통령 역시 청탁금지법상 신고 의무가 없다고 결론...
'명품백' 김여사·최재영 무혐의 전망...총장에 보고 2024-09-26 16:32:54
180만원 상당의 샤넬 화장품 세트 등에 직무 관련성, 대가성이 없는 만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직무 관련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윤 대통령에게 이를 신고할 의무도 없으며, 디올백 등을 건넨 최 목사 역시 무혐의 처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준 사람 기소, 받은 사람 불기소…'명품백' 처분 고민 커진 심우정 2024-09-25 17:46:12
윤 대통령 직무와 관련 있는지를 두고 두 수사심의위 판단이 엇갈렸기 때문이다. 직무 관련성이 없다는 판단으로 무혐의 결론을 내린 수사팀에는 수사심의위의 기소 의견이 부담이다.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배우자 처벌 규정이 없어 최 목사만 기소한다면, 공범의 일종인 대향범(상대방이 있어야 성립되는 범죄) 관계인 김...
수심위, 최재영 목사 기소 권고…김 여사 수심위와 정반대 2024-09-25 10:09:40
수사팀은 고가 가방이 접견의 수단이었을 뿐 직무 관련성이 없어 최 목사와 김 여사 모두를 불기소 처분해야 한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영 목사 변호인은 "어떤 내용을 청탁해서 직무 관련성이 인정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 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런 취지로 주장을 했고 위원님들도 관심을 보였다"...
[속보] 검찰 수심위, '명품백 전달' 최재영 목사 기소 권고 2024-09-24 23:01:28
한다고 판단했다. 명품백 등이 윤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성이 없다며 불기소를 권고한 김 여사 수심위와 반대 의견이 나오면서 김 여사 최종 처분을 남겨둔 검찰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심위는 24일 오후 2시부터 대검찰청에서 현안위원회를 열고 8시간 넘게 안건을 심의한 뒤 최 목사...
최재영 목사 '명품백 수심위' 신청…회부 여부 논의 시작 2024-09-09 14:43:03
검찰이 이번주 중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불기소 처분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날 열리는 부의심의위 결과가 사건 처분의 막바지 변수가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수심위가 김 여사 사건을 다루면서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 등 주요 쟁점을 이미 검토한 만큼 결론이 바뀔 가능성은 작다는 의견도 있다....
명품백 사건 수심위, '만장일치' 불기소 2024-09-08 19:19:54
수 있는 규정이 없고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이 인정되지 않아 알선수재 등 나머지 혐의도 적용하기 어렵다는 수사팀과 김 여사 변호인 측 입장에 결론적으로 모두 동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들 가운데 몇몇 위원은 김 여사의 알선수재 등 혐의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는 소수 의견을 내기도 한 것으로...
검찰 '명품백' 수심위 金여사 불기소 권고 2024-09-06 23:32:33
선물에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이 없어 법적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인 최지우 변호사도 회의에 참석해 “김 여사가 받은 명품백 등이 직무관련성과 대가성이 없다”는 부분을 소명했다. 수사심의위는 검찰 수사의 절차 및 결과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국민적...
檢, 김여사 명품백 의혹 수사 향방은…수심위 결정에 '이목' 2024-09-06 10:46:25
선물에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도 없어 법적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 측 변호인도 회의에 참석해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수심위원들은 이를 듣고 가급적 만장일치로, 의견이 엇갈리면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결론을 낸다. 심의 의견의 공개 여부와 방법, 사건관계인에게 심의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