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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국회, 한동훈 장관 탄핵하라" 영장 기각에 반격 나선 野 2023-09-27 14:07:15
수사권을 남용하고 유죄의 예단을 공연하게 말해 공인인 야당 대표의 명예를 짓밟고 명예를 훼손해 인권을 침해한 것에 대해 국회는 당연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법을 무시하고 권한을 남용하는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 발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익표 신임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주형 서울고검장 "대규모 경제 범죄 관용없이 엄정 대처할 것" 2023-09-07 14:00:01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직접수사권을 6대 범죄로 제한하였다가 지난해 소위 ‘검수완박법’의 통과와 시행으로 검찰의 수사범위는 더욱 좁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준비없이 이루어진 급격한 형사사법 체계의 변화로 인해 최근 급격히 대두한 문제가 사건처리 기간의 지연입니다. 경찰 자체의 통계에 의하더라도...
[민사원 변호사의 이의있습니다] 행정법규 위반 신고·고발 "경찰만이 능사 아니다" 2023-08-23 15:46:52
그 사람을 고소하거나, 직접 범죄의 피해를 입은 것은 아니더라도 법률 위반 사항을 발견해서 신고·고발을 하는 경우 으레 경찰서를 찾기 마련이다. 그리고 특별한 규정이 있지 않은 이상 경찰은 일반적으로 수사권을 갖고 있으니 잘못된 선택으로 볼 수도 없다. 다만 신고·고발의 경우 그 내용과 취지에 따라서 반드시...
경찰 '보완수사' 안 하면 檢이 직접 한다 2023-07-31 18:19:23
2022년 시행된 검수완박법은 검찰의 직접 수사 대상 사건을 6대 범죄에서 2대 범죄로 다시 축소했다. 검수완박법 입법 과정에서 고발인 이의신청권 폐지 등 ‘독소조항’을 둘러싼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법무부는 현 정부 들어 이른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복구)으로 불리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검찰의...
법무부, 수사준칙 개정…'검·경 핑퐁게임' 막는다 2023-07-31 11:00:07
않을 경우 검찰이 사건을 송치 받아 직접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이 재수사 요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검찰이 사건을 송치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신설한 것이다. 재수사 요청 횟수는 1회로 유지됐다. 검수완박으로 고발인 이의신청권이 폐지되면서 미비점이 있는 경찰의 고발사건 수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산칼럼] 검경수사권 조정 2년이 남긴 것 2023-07-25 17:43:58
검경수사권 조정은 완벽히 실패했다. 대륙법계 형사사법제도의 본질에 어긋나고 해외에 사례가 없으니 실패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붕괴 직전의 형사사법시스템 정상화가 시급하다. ‘검수원복’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국민의 관점에서 근본적인 재건축이 필요하다. 직접수사와 수사지휘통제권을 분리해 경찰은 일반...
中방첩부 2인자, 홍콩 국가안보처 신임 수장으로 임명 2023-07-19 10:21:02
홍콩국가보안법을 직접 제정하면서 홍콩에 대한 통제 강화를 위해 설치한 기구다. 홍콩국가보안법에 따라 안보 관련 주요 사안의 수사권을 직접 가진다. 초대 서장이었던 정옌슝은 지난 1월 중국 정부의 홍콩 주재 연락판공실(중련판)의 주임으로 자리를 옮겼다. 허베이성 출신 방첩 전문가인 둥징웨이는 2018년부터...
[사설] '시행령 정부완박법'까지 추진하는 야당의 입법 농단 2023-07-18 17:42:48
것이다.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법’을 보완하는 시행령에도 제동이 걸린다. 이러니 ‘정부완박(정부 권력 완전 박탈)법’이라는 비판마저 나오는 것 아닌가. 헌법과 삼권분립 정신에도 어긋난다. 헌법엔 ‘행정명령의 법률 위반 여부는 대법원이 최종적으로 심사할 권한을 가진다’고 돼 있다. 법률과 시행령이...
마약사범 어려졌다..."20대가 가장 많아" 2023-07-05 17:46:38
이용한 마약류 구입 사례가 늘어났고, 2021년도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인해 검찰의 마약류 범죄 직접수사 범위 축소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마약류 사범의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도 확인됐다. 지난해 적발된 마약류 사범 중 30대 이하가 1만988명으로 총인원 대비 59.8%를 기록했다. 2018년에는 이 수가 5천257명에...
"성폭행 당했다" 허위신고 덜미…검찰, 무고죄 줄줄이 기소 2023-07-05 10:00:04
거짓임이 드러났다. 이번 사건들은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2021년 1월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이 시행돼 검찰이 불송치된 무고 사건을 수사할 수 없었을 때 벌어졌던 일이다. 지난해 9월 10일 이 규정이 개정돼 무고를 포함한 사법질서 방해범죄를 다시 수사할 수 있게 되면서 검찰이 과거 방치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