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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밀레이, 의회서 '우향우' 막히자…'오른팔' 장관 경질 2024-05-28 16:43:50
해임하면서 그가 밀어붙여온 이른바 자유주의 개혁에 다시 드라이브를 걸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아르헨티나 일간 부에노스아이레스타임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밀레이 대통령이 이날 밤 니콜라스 포세 수석장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발표는 밀레이 대통령이 지난주...
[천자칼럼] 베트남·프랑스의 '베프' 다짐 2024-05-08 17:58:48
베트남은 공산주의와 자유주의 진영으로 ‘공존’하다가 2년 후 총선거로 통일하는 안을 선택했다. 힘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북베트남의 일종의 통일전선전술이었다. 모두 아는 대로 베트남은 공산당이 1975년 무력통일했다. 한반도에서도 ‘유엔 주관으로 총선거를 치르자’는 최종안이 제시됐고 미국도 강권했다. 하지만...
[커버스토리] 미국 경제 '호황'인데 세계는 왜 '휘청'일까 2024-04-29 10:01:01
정도가 돼야 달러 중심의 세계 교역 질서가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미국은 20세기부터 지금까지 재정적자와 경상수지 적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세계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전쟁 수행, 자유주의 철학에 기반한 공화당의 감세정책 등으로 미국 정부는 역사적으로 재정적자에 취약했습니다. 또 독일부터 일본,...
"이탈리아, G7 정상회의에 아르헨 등 8개국 초청"<로이터> 2024-04-11 22:44:05
등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이끌어가는 서방 7개 선진국 그룹이다. 이탈리아는 올해 G7 정상회의 의장국이다. 초청국은 의장국이 결정한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올해 G7 의장국으로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외에도 아프리카 개발 지원과 인공지능(AI) 등을 주요 의제로 삼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책마을] 트럼프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까 2024-03-15 19:00:43
자유주의라는 이상주의가 지배 이념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탈냉전 후 30년을 지배한 범세계주의와 단선적 진보론에 기반한 자유주의 세계질서 건설 프로젝트는 다시 붕괴 위험을 맞았다. 공산권 붕괴 이후의 오만, 현실과 동떨어진 교조적 이념으로의 변질이 원인이 됐다. 저자는 “자유주의의 승리가 확정된 듯 보였던...
"공격적 경제안보 정책 확대…韓, 종합적 정책 디자인해야" 2024-03-13 15:00:03
"자유주의 세계화 시대는 종말을 맞이했고 이전의 세계무역 질서로 회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한국은 가장 뜨거운 지정학적 단층선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를 기회로 활용하면서 도전에 대비하는 전략적 유연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는 "노동시장의 경직성을 완화하고...
[시론] 윤석열 대통령의 통일선언 의미 2024-03-12 17:59:24
‘자유주의적 국제질서’를 수호하는 중요한 기제가 될 수 있다. 한국과 일본은 자유무역, 법치, 인권, 평화적 분쟁 해결, 항행의 자유 등 자유주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군사·경제적 역량까지 갖춘 만큼 불확실한 미래에 함께 대응할 때 효과는 배가될 수 있다. 앞으로 숙제도 남아 있다. 통일을 부정하는 북한과...
[책마을] 애덤 스미스는 '탐욕이 좋은 것'이라고 하지 않았다 2024-02-16 18:46:32
것이라면, 자유주의는 책임감 있는 다 큰 어른들의 세계를 상정한다. 물론 자유주의의 이상과 현실은 큰 차이가 있다. 정부 역할에 대해선 이 책의 저자들도 조금씩 의견을 달리한다. 민경국 교수는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을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 ‘자생적 질서’에 빗댄다. 그는 “스미스는 익명의 거대사회에서...
숄츠 "러 승리는 우리 모두를 위협…우크라 지원 계속해야" 2024-02-08 19:37:21
"자유주의 세계 질서에 심각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숄츠 총리는 "이러한 가능성이 미국과 유럽이 자유를 위한 우크라이나의 투쟁을 지원하는 이유"라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금까지 그의 전쟁 목표들을 달성하지 못한 것은 우크라이나 국민이 영웅적으로 싸웠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서방의...
밀레이 "국가 개입은 해결책 아닌 문제, 아르헨 봐라"(종합) 2024-01-18 04:54:41
주목을 받는 '자유주의 시장경제 신봉자' 하비에르 밀레이(53)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다보스 포럼 연설을 통해 국제 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 중인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연설에서 "저는 오늘 서구 사회가 사회주의 때문에 위험에 빠졌다는이야기를 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