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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 신고 한달뒤 전보발령했다가…징역형 선고받은 사장님 2024-10-01 16:24:28
위반사항을 감독관청에 통보하였음을 이유로 해고나 그 밖에 불리한 처우를 하지 못한다’는 근로기준법 위반죄(제104조 제2항)의 성립여부가 문제된 사건에서 ‘근로기준법 제104조 제2항 위반을 이유로 처벌하기 위해서는 그 불리한 처우가 위반사실 통보를 이유로 한 것이어야 하고, 불리한 처우를 하게 된 다른 실질...
그거 안지켰다고 빌런 해고가 무효? 징계절차 ABC 2024-09-24 18:26:38
관련된 자가 징계위원회의 위원으로 참여해 징계처분을 결정한 경우 중대한 절차적 하자로 보아 이를 무효로 보고 있다. 주로 업무적 내용의 이해가 높다보니 참여하는 경우가 있는 듯 한데, 이는 법을 떠나 근로자의 수용적 관점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회사 정책적으로도 재고할 필요가 있다. 또 의외로 자주 발견...
"여기가 학원도 아니고"…출근 전 "연차 쓰겠다" 통보한 직원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9-13 10:19:51
기사를 해고한 사례에서는 "3일 전까지 회사에 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취업규칙에 어긋났다"며 징계 사유가 된다고 본 하급심 판결도 있다(2020구합50225). 전문가들은 회사 '취업규칙' 등에 연차사용 신청 절차를 사전에 세부적으로 정해놓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다만 관련 규정이 연차휴가 사용을...
넥슨-아이언메이스, 저작권 소송 마지막 변론서 주장 '평행선' 2024-09-10 16:48:42
이날 변론에서 최씨가 넥슨에서 징계해고를 당하기 직전인 2021년 6월 30일 깃허브(Github)에 업로드한 'P3' 소스 코드를 증거로 들며 'P3'가 '다크 앤 다커'가 구성 요소의 선택, 배열 조합 면에서 동일한 게임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최씨가 프로젝트 진행 도중 지속적으로 외부 투자자와...
망치로 뒤통수 '퍽'…악성 민원인에 공무원들 '공포' [관가 포커스] 2024-09-03 14:38:32
△징계나 해고 등 위협 20.5% △시말서 15.9% 순서로 나타났다. 악성 민원 탓에 지난 1년간 업무로 인해 죽고 싶다는 극단적인 생각을 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24.7%에 달했다. 김종진 연구소장은 "지자체 민원처리법과 감정노동 제도 운영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선 법률과 정책 시행을 위한 인력, 예산, 교육, 프로그램...
학력·경력 위조 들통나면 해고는 물론 형사 처벌도 2024-08-27 18:05:18
징계 해고’ 또는 ‘채용 취소’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대법원은 “허위 경력 기재 자체가 ‘정직성’과 관련해 중요한 부정적 요소이자 근로자에 대한 전인격적인 판단을 그르치게 하는 것”이라며 중대한 징계 사유로 보고 있다. 다만 해고에는 근로기준법상 ‘정당한 이유’가 필요하다. 대법원은 ‘사용자가 채용...
"업무 시간에 딴짓해?" 직원 컴퓨터 몰래 뒤져본 사장 결국 2024-08-27 10:40:09
재판부는 "대표가 A씨 외의 여러 직원에게도 해고통보한 점, 산재 요양 후 복직 시기에 A씨 외의 근로자들은 회사에 없었던 점, 사업장 업무가 미비해 구체적으로 A씨가 할 업무가 없었던 점 등을 고려하면 해고 사유 없이 보복 감정 등 다른 의도를 가지고 해고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판단했다. 김상민 법무법인 태평양...
줬다 뺏는 스톡옵션 분쟁…기업 '배상폭탄' 맞을 수도 2024-08-26 17:39:15
대부분 해고, 징계 등 근로 문제와 연계돼 ‘근로관계 소송’으로 비화하는 추세다. 안마의자 제조기업 바디프랜드는 개인 비위 행위로 해고한 임원에게 지급하기로 한 스톡옵션을 주지 않았다가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22부(부장판사 최욱진)는 지난 4월 개인 비위 행위가 있었더라도 회사에 손해를...
"본부장님, 앞으로 청소하세요"…잡무 시키다 '1억' 물어냈다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08-26 13:00:01
우리나라에서 '해고'는 사실 어렵다. 직원이 일을 못한다고 해서 곧장 내보낼 수 없는 데다 징계해고를 하더라도 자칫 부당해고로 인정될 경우 사업주가 역풍을 맞는다. 일반적으로 퍼진 인식은 법률로 정해둔 선과 차이가 있다. "내가 사장인데", "나가라면 나가야지"라는 식의 생각이 사업주를 법정 다툼으로...
1년간 150번 무단결근했는데…"부당해고" 판정에 '발칵'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8-25 13:05:11
3월 50일 이상 무단결근한 32명의 간부들을 대상으로 해고처분(파면 또는 해임)했다. 민주노총 제1노조 소속 간부가 22명, 한국노총 소속이 10명이다. 워낙 대규모 무단결근이라 90일 이상은 파면, 50일 이상은 해임이라는 어이 없는 징계 기준이 정해졌다. 징계 대상이 워낙 많아 5차에 나누어 징계를 내렸을 정도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