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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 시행은 시기상조…금융시장이 젊은층의 유일한 희망” 2024-08-01 09:48:53
열린 좌담회에는 국내 최고 로펌에서 활동하는 세법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법무법인 세종의 도훈태 변호사, 법무법인 화우의 유성욱 변호사, 법무법인 율촌의 한원교 변호사(가나다 순)가 자리했다. 이들은 주요 쟁점들에 대해 문제점을 짚고,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상속세 개편과 관련해...
외국인 용병선수, 계약기간 상관없이 사업소득 20% 원천징수 [2024 세법개정안] 2024-07-25 16:00:06
국내 리그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직업운동가(용병선수)는 내년부터 계약기간과 상관없이 사업소득의 20%가 소득세로 원천징수될 전망이다. 계약기간이 3년을 초과했을 때 3%의 원천징수 세율을 적용하는 현행 세법을 악용해 계약기간을 허위로 연장하는 ‘꼼수’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돈 없어서 해외 가요"…한국인들 국내 여행 꺼리는 이유 2024-07-23 09:29:48
이 외에도 △관광지 자릿세 징수 △관광지 주차난 △주차장 자리 선점 등도 기피 사유로 언급됐다. 설문조사 과정에선 '돈이 없어서' 해외여행을 선호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한 누리꾼은 "제주도 2인기준 숙박 교통 음식 포함하면 인당 70만원 정도 나오는데 동남아로 가면 인당 20만원 정도"라며 "각종...
강민수 "경제 여건 고려해 세무조사 탄력적으로 조정" 2024-07-22 18:05:04
“특히 지능적 재산 은닉 행위는 현장 징수 활동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청장은 ‘전두환·노태우 비자금’과 관련해선 “불법 정치자금에 대한 시효가 남아 있고 확인만 된다면 당연히 과세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인사청문회 때 내놓은 답변과 동일하다. 국회 기재...
中, 민영경제촉진법·금융법 제정 계획 발표 2024-07-21 21:18:19
지방이 운용할 수 있는 세원(稅源)과 징수·관리 권한을 늘려주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소비세 징수 단계를 점차 지방정부로 옮기고 부가가치세 공제·환급 정책과 공유세 분할 비율을 손보기로 했다. 또 도시정비·교육 등 세목을 지방부가세로 합쳐 지방정부가 세율을 결정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중앙정부는 각종...
中, '경제 방향타' 3중전회 결정문 공개…"민간 지원 강화" 2024-07-21 20:45:43
세원(稅源)과 징수·관리 권한을 늘려주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소비세 징수 단계를 점차 지방정부로 옮기고 부가가치세 공제·환급 정책과 공유세 분할 비율을 손보기로 했다. 또 도시정비·교육 등 세목을 지방부가세로 합쳐 지방정부가 세율을 결정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중앙정부는 각종 사업에서 재정 지출...
달러 사용 엄격 제한하던 경제난 쿠바, 관광 등에선 일부 허용 2024-07-19 04:37:13
세금징수도 강화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공산주의 국가인 쿠바가 그간 엄격히 제한하던 달러 사용을 일부 허용하기로 공식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바 정부는 18일(현지시간) 관광산업을 비롯한 특정 부문의 활동에서 외화 현금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쿠바 관영매체 그란마와 AFP통신이 보도했다. 쿠바...
"첫 단추 잘못 끼운 금투세…전면 개정 후 시행해야" [진영기의 찐터뷰] 2024-07-18 11:39:08
돼있다. 투자자들은 원천징수 시 복리효과를 누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또 금투세 신설에 따라 새로운 소득 항목이 생기며 연말정산, 건강보험료 산정 시 불리해진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김 교수는 "반기별로 원천징수한다는 건 세무당국의 편의를 위한 것"이라며 "납세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1년에 한 번...
"中 3중전회서 소비세 개혁 기대…지방에도 나눠줘 재정난 완화" 2024-07-12 16:38:59
총징수액의 70%를 지방정부가 가져가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소비세 징수 단계를 생산자에서 도매상 및 소매상으로 옮길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는 지방 정부가 소비 진작에 더 집중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분석가들은 말한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투자자 노트에서 "지방정부가 자신들 지역에서...
[하반기 경제] 배당증가분에 저율 분리과세…밸류업 稅조치 윤곽 2024-07-03 12:30:22
원천징수 14→9%…종합과세 대신 '25%' 분리과세 우선 과거보다 5% 넘게 배당을 늘리거나 자사주를 더 소각한 기업에 법인세를 깎아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직전 3개년 주주환원(배당·자사주 소각) 분보다 5% 초과분에 대해 법인세를 5% 세액공제해주기로 했다. 대·중소기업 등 기업 규모와 관계 없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