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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뇌물 창구' 출판기념회 2024-01-18 17:59:20
뒤 책값을 내려고 할 때 옆사람이 봉투에 이렇게 적었다. ‘변변치 못한 작은 성의’라는 뜻이다. 과연 그럴까. 선거 때마다 봇물 터지는 정치인 출판기념회는 이보다 더 남는 장사가 어디 있을까 싶다. 의원이 속한 국회 상임위원회 관련 기업 또는 공공기관들은 책값으로 수십만~수백만원을 봉투에 넣는다. 출판기념회 한...
한동훈 "이재명·민주당, 딴소리하며 '정치개혁' 도망가지 말라" 2024-01-18 09:52:09
"우리 모두 지금까지 출판기념회를 열어서 책값보다 훨씬 더 큰돈을 받는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받는 게 사실상 허용돼 왔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며 "누군가는 언젠가 단호하게 끊어야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그러지 못했다. 우리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거...
한동훈 "출판기념회로 정치자금 수수 금지" 2024-01-18 09:41:04
지금까지 출판기념회를 열어서 책값보다 훨씬 큰돈을 받는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받는 것이 사실상 허용돼 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누군가는 언젠가 단호하게 끊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해내겠다. 과거 이런 논의가 있다가 흐지부지됐지만, 지금은 다르다. 왜냐면 국민의힘은 진짜...
[더 라이프이스트-구건서의 은퇴사용설명서] 책을 많이 읽고 내 책을 한권 내보자 2024-01-10 16:47:58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책값으로 들어간 돈만 하더라도 집 한 채는 사고도 남을 정도이다. 요즘에는 스마트폰 앱이 잘 되어 있어서 돈을 거의 들이지 않고도 보고 싶은 책을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구독경제의 하나로 매월 1만 원정도의 돈만 결제하면 수십 권에서 수백 권의 책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볼...
[책마을] AI·세이노·천명관·검정 고무신…올해 출판계 달군 키워드 2023-12-29 18:57:44
5. 올해도 오른 책값 책값이 또 올랐다. 지난해 인상이 종이값 상승 때문이었다면 올해는 서점들이 무료 배송 최저 가격을 올린 것이 원인이 됐다. 1만원 이상이면 무료 배송해주던 것을 1만5000원으로 올렸다. 출판사들은 한 권을 사도 무료 배송해준다는 명목으로 책값을 올렸다.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서점 3사를...
“신간보다 잘 팔린다”…서점가 베스트셀러 점령한 구간 도서들 2023-12-27 14:15:57
일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읽을 만한 신간의 부재, 책값 인상, 불경기, 독서 인구 감소, 그리고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확대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교보문고 올해 베스트셀러 100위 중 33권이 ‘구간’27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올해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 안에 든 구간은 33권에 달했다. 지난해 25권을 훌쩍 뛰어넘었다....
與 9 vs 野 50…출판기념회 '온도차' 심한 까닭은 2023-12-24 18:14:38
공공기관이 책값 명목으로 내는 돈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기부행위로 간주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볼 수 있다고 판결했다. 한 기업 대관담당 임원은 “물가 상승으로 출판기념회 ‘인사비’도 올라 기업당 30만원 이상은 내고 와야 한다”며 “총선을 앞두고 여유 있게 책정했던 예산이 동 나 사비로 충당하는 상황”이라고...
서당 '훈장' 된 노동 전문가…"인문학 알아야 제대로 살죠" 2023-12-13 18:57:39
기부금 단체다. 후원금은 학생들의 책값과 강의실 대여료, 점심값 등으로 쓴다. 나 훈장은 “후원금을 늘리는 것도 중요한 과제지만 실은 훌륭한 강사를 모시는 게 쉽지 않다”며 “강의하겠다는 분들께 ‘자기 자랑은 하면 안 되고 아이들의 토론을 이끌어야 한다’고 얘기하면 머뭇거리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강의료를...
[차장 칼럼] '생각의 근육' 키우고 계시나요 2023-12-07 18:11:21
테크 기업 소프트와이어는 직원들의 책값을 모두 지불해준다. 책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대신 돈을 낸다. 무슨 책이든 읽으라는 것이다.다시 책과 친해질 때전문가들은 독서가 이처럼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운동이란 점에서 ‘몸의 근육’을 불리는 피트니스와 비슷하다고 설명한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근육이 불어나는...
내년 종이값 또 오른다…"일본산 더 싸져" 2023-12-01 17:51:12
택배비 기준선(1만원→1만5000원)이 오르면서 올해 책값을 올렸는데 또다시 인상하면 독자들이 더 떨어져 나갈까 걱정된다”고 했다. 일찌감치 책값을 올리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12월 들어서만 817종의 정가가 인상된다. 작년 12월 정가 인상된 책 규모(675종)에 비해 21% 늘었다. 사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