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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인물] 미켈란젤로, 세계 최대 벽화 그린 노력형 천재 2021-03-05 17:30:07
잘 알려진 시스티나성당 천장화는 가로 41.2m, 세로 13.2m로, 미켈란젤로가 4년의 시간을 쏟아 1512년 완성한 세계 최대 벽화다. 1475년 3월 6일 이탈리아 카프레세에서 태어난 미켈란젤로는 어릴 때부터 미술과 조각에 천재적 재능을 드러냈다. ‘천지창조’ ‘피에타’ ‘최후의 심판’ 등의 걸작을 세상에 선보이며 천재...
[힙베를린] 무너진 장벽 교회서 예수와 부처, 남과 북이 만나다 2019-11-17 09:05:00
비스키는 유서 깊은 교회와 성당에 있는 천장화에 착안해 천장에 그림을 설치했다. 비스키는 옛 동독 출신으로 그의 아버지는 동독 집권 세력인 사회주의통일당(SED)의 주요 인사였고 통일 이후에도 좌파정당의 거물로 활동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 열 아홉살이었던 비스키는 당시 모든 것이 변하는 충격적인 경험을...
伊로마의 17세기 古성당에 울려퍼진 한반도 평화의 메아리 2019-10-11 06:00:00
대형 천장화 등으로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성당의 가톨릭적 전통미(美)를 배경으로 한 특유의 울림으로 공연의 감동도 배가됐다. 교황청 관계자는 "로마의 유서 깊은 성당을 통째로 빌려 음악회를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교황청과 성당 측의 깊은 배려가 있었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작년 10월...
[문화의 향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천재들의 각축장 2018-11-08 19:11:26
위대한 이유는 세계 최대 천장화라는 점뿐만 아니라 화면에 채워진 초인적인 재능과 열정에 있다. 이 그림의 제작 과정에는 많은 일화가 있지만 화가의 눈에 비치는 어려움은 당시를 떠올려 보는 것만으로도 벅찰 지경이다. 20m 높이 비계에 홀로 앉아 눕다시피 뒤틀린 자세로 4년 동안, 그것도 한 번도 그려보지 않은...
유럽·아프리카·아랍문화 고스란히 녹아든 몰타섬 2018-10-28 15:44:17
표현된 천장화를 볼 수 있다. 이 성당은 1690년 지진으로 무너졌다가 1702년에 재건된 것이다. 사도바울이 몰타에 정박한 2월10일엔 ‘성바울 난파 축제’가 매년 열릴 만큼 몰타는 기독교 성지로도 자부심이 강하다.몰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카페, 폰타넬라(fontanella)는 전망뿐만 아니라 지중해에서 가장...
[연합이매진] 영월 인도미술박물관 2018-08-10 08:01:19
이야기를 담은 사원의 천장화다. 아요디아 왕국의 왕자 라마가 동생 락슈마나와 함께 여러 동물과 바다 신의 도움을 받아 악마 왕에게 잡혀간 미틸라 왕국의 공주 시타를 구해낸다는 라마야나는 인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다. 인도의 가장 큰 축제인 디왈리 축제에서 라마와 시타의 승리를 축하하는 불을 밝히고...
[유레일패스로 유럽 여행 ②] 화려하게 혹은 로맨틱하게, 이탈리아 밀라노&피렌체 2018-06-11 17:30:00
큰 성당이기도 하다. 내부에는 화려한 모자이크와 천장화 ‘최후의 심판’ 등이 남아있고, 옥상 전망대에 오르면 아름다운 피렌체 전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463개의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하는 혹독한 과정은 필수지만 전망대에서의 벅찬 풍경은 그에 대한 보상으로 충분하다. 피렌체의 또 다른 로맨틱 스폿은 아르...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용의 눈동자를 마지막에 그린다 -수형기- 2018-06-04 09:01:38
하면 흔히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성당 천장화를 떠올린다. 그 천장화는 미켈란젤로의 재능보다 혼이 담긴 작품이다. 미켈란젤로가 거꾸로 매달려 천장에 그림을 채워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친구가 말했다. “여보게, 그 좁은 구석에 그리 공을 들여 그림을 그리는 걸 누가 알아주겠나.” 미켈란젤로가 답했다....
[여행의 향기] 코임브라의 청춘처럼… 읽고, 노래하고, 사랑하라 2018-03-04 15:48:02
대리석, 정교한 프레스코 천장화로 휘황찬란하게 꾸민 도서관의 화려함에 압도되고 말았다. 테이블 위에는 주앙 5세가 책을 읽다 하인을 부를 때 쓰던 황금종도 그대로 남아 있었다. 법학, 철학, 신학 등 라틴어 고서가 무려 3만 권이 꽂혀 있다는 안내자의 설명을 듣고 나서야 검은 책장을 가득 채운 고서에 눈길이 갔다....
[음악이 흐르는 아침] 부소니가 편곡한 바흐의 '샤콘느' 2017-08-22 18:04:04
샤콘느를 듣고 있으면 성 시스티나성당의 천장화를 보는 기분”이라던 어느 피아니스트의 표현이 참으로 적절한 것 같다.유형종 음악·무용칼럼니스트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2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