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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선 건조' 길 열어준 발 빠른 정부 조치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15 10:00:23
이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이었다. 초대형선을 위한 준비는 2017년 10월 심천 선언 전에 이미 끝난 상태였던 것이다. 발주 준비가 다 된 상태였으나 당시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서 재검토를 위해 당초 2018년 4월께(선박 투입 예정일인 2020년 4월의 2년 전) 예정됐던 초대형선 건조 계약이 같은 해 10월 말로...
초유의 한진해운 사태 수습…"숨 가빴던 나날들"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12 09:30:36
막혀 초대형선 건조는 엄두도 못 낼 상황이었다. 설사 건조할 수 있는 여건이 됐다 해도 각각 속해 있던 얼라이언스 내부의 복잡한 사정으로 건조가 용이하지 않았다. 현대상선이 속해 있던 ‘G6 얼라이언스’의 경우 2012~2014년 얼라이언스 대표 회의에 직접 참석해 분위기를 기억하고 있는데, 초대형선을 건조할 수 있는...
바닥까지 떨어진 한국해운 위상…'재도약' 선언하다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11 10:00:08
‘초대형선 건조’였다. 현대상선을 성원하는 몇몇 화주들은 초대형선 건조를 암시하자 긍정적 반응을 보였지만 대다수 참석자들은 회의적이거나 별 관심이 없어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불과 1년 전인 2016년 8월 말 갑작스럽게 터진 한진 사태로 인해 한국해운과 현대상선의 위상은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었다. 사장...
망했다던 해운산업 살려낸 '위기극복 DNA' 지금 필요하다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10 07:00:07
이름으로 재기했지만 이를 가능하게 했던 초대형선 개념과 기술은 우리가 주도한 게 아니라 남을 따라간 것에 불과하다. 70년이 채 안 되는 컨테이너 산업의 역사에서 지난 10년이 ‘초대형화’의 시대였다면, 향후 10년은 탄소중립을 기반으로 환경규제와 선사 간 협력에 대한 견제가 본격화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이...
HMM, 10년새 화물량 두 배…탄소배출은 절반 이하 감축 2023-04-12 18:06:10
냈다. 고효율 초대형선 도입을 늘리고, 운항 기술을 개선한 덕분이다. HMM은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가 1㎞를 운항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21년 29.05g이라고 12일 발표했다. 2010년 68.7g에서 57.7% 감축했다. 같은 기간 컨테이너 선복량이 33만7407TEU에서 75만5209TEU로 증가하는 와중에도 TEU당...
HMM, 11년새 탄소배출 절반 넘게 줄여…"선대운영 효율화 덕" 2023-04-12 09:55:41
초대형선을 도입하는 등 선대 에너지 효율을 높여왔다. 기존 선대에 대해서는 선체 저항을 줄이기 위해 프리미엄 방오도료를 도입했고, 구상선수(선박의 앞모양)를 운항 선속에 적합한 형태로 변경했다. 또 항로, 속도, 화물 적재 등을 최적화하는 운항 기술도 개발했다. 2015년에는 에너지 효율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해운수송력 5년내 30% 늘린다…크루즈·스마트항만 성장동력으로 2023-02-23 12:39:39
기자 = 정부가 2027년까지 초대형선을 도입하고 항로를 신설해 해운 수송력을 30% 늘린다. 2030년까지 18조4천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항만 하역능력을 20% 확충하고 크루즈, 스마트항만장비 등 신성장동력도 확보한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국가 수출물류 지원 및...
[특징주] '역대 최대 실적' HMM, 3%대 강세(종합) 2023-02-14 15:42:24
'매수'를 유지하며 "그동안 초대형선 인수와 구조조정을 통해 현재 스팟(단기) 운임 수준에서도 손익분기점을 넘는 체력을 확보했으며 15조원에 육박하는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에선 해운업황 침체를 앞두고 실적 둔화가 예상되면서 HMM 매각이 급물살을 탈...
"4Q 악화에도 재무개선 지속"...HMM, 상승폭 확대 2023-02-14 09:37:21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부진 우려가 있으나 지난해 글로벌 경기 확장에도 이례적으로 3.8% 급감한 물동량이 기저효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HMM이 그동안 초대형선 인수와 구조조정을 통해 현재 스팟 운임 수준에서도 손익분기점을 상회하는 체력을 확보했고, 현금성...
[특징주] HMM, 역대 최대 실적에 3%대 강세 2023-02-14 09:23:22
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그동안 초대형선 인수와 구조조정을 통해 현재 스팟(단기) 운임 수준에서도 손익분기점을 넘는 체력을 확보했으며 15조원에 육박하는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