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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가 웃었다…가을이 왔나보다 2023-08-27 18:38:57
김수지가 4번홀(파4)에서 칩샷 미스로 1타를 잃은 사이 이예원이 버디를 몰아치며 공동선두로 따라잡았다. 여기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 티띠꾼이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오면서 한때 네 명이 공동선두를 달리는 대접전이 펼쳐졌다. 김수지는 10번홀(파4)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처서 지나자 '가을여왕' 김수지의 시간이 시작됐다 2023-08-27 16:48:34
길은 순탄치 않았다. 김수지가 4번홀(파4)에서 칩샷 미스로 1타를 잃은 사이 이예원(20)이 초반 버디를 몰아치며 공동선두로 따라잡았다. 여기에 초청선수로 출전한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티띠꾼이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오면서 한때 4명이 공동선두에 포진하는 대접전이 펼쳐졌다. 김수지가 승부...
'장타' 매킬로이-'정교함' 하먼, PO 2차전 공동선두…마지막에 웃는 선수는? 2023-08-18 17:16:30
칩샷이 그대로 홀로 빨려들어가면서 값진 버디를 만들어냈다. 하먼의 플레이도 만만찮았다. 그의 티샷은 276야드를 날아 페어웨이에 안착했고 두번째 샷으로 핀에서 10m 옆 프린지에 공을 떨어뜨렸다. 하먼 역시 칩인버디로 홀아웃했다. 매킬로이와 하먼은 이날 플레이로 새로운 골프 역사를 쓰기위한 첫 발을 내딛는데...
총상금 1500억 '쩐의 전쟁'…김주형 韓 첫 페덱스컵 잡나 2023-08-11 18:43:20
칩샷을 이글로 연결하며 1차전 우승 기회를 잡았다.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31위인 스피스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단숨에 ‘톱3’로 올라선다. 남자 골프 ‘빅3’로 불리는 매킬로이, 스코티 셰플러(27·미국), 람의 희비는 첫날 크게 갈렸다. 매킬로이와 셰플러는 이날 3언더파 67타를 적어내 공동 15위에 올랐으나, 람은...
"쇼트게임 자신감 되찾아…이젠 US오픈서 박민지 알리겠다" 2023-06-26 18:33:19
“올해는 다르다.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 칩샷을 세 개나 성공하는 등 쇼트게임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에는 세계적인 선수들의 플레이를 구경하기 바빴지만 이번에는 그들에게 박민지가 누구인지 확실하게 알려주고 오겠다”고 다짐했다. 조희찬/조수영 기자 etwoods@hankyung.com
칩샷 한 번에 208걸음…세 번의 '칩 인' 만들었다 2023-06-26 18:30:06
지칠 때도 있다”고 말했다. 박민지가 최종라운드 4번홀에서 칩샷을 하기 전까지 그린 주변을 왔다갔다 할 때 옮긴 걸음수만 208걸음에 달한다. 그는 굴리는 칩샷을 할 때 54도와 58도 등 두 개의 웨지를 사용한다고 했다. 54도는 홀과 공 사이에 그린 공간이 넉넉할 때, 58도는 공간이 다소 좁을 때 꺼낸다. 그는 54도는 ...
칩인 버디만 세 번…돌아온 '송곳 웨지' 2023-06-25 18:40:36
연습했고, 이번 대회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비밀병기가 됐다. 박민지는 “요새는 그린 주변에서 하는 웬만한 칩샷 기회는 모두 넣는다는 생각으로 친다”고 말했다. 칩샷을 잘하는 비결을 묻자 박민지는 “영업비밀”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칩샷을 할 때 여러 클럽을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58도 웨지로...
'칩인 버디만 3번'…박민지 우승 이끈 원동력은 '마법의 웨지샷' 2023-06-25 18:33:06
입구 정도까지만 띄우고 나머지는 굴려서 핀까지 보낸다. 칩샷을 잘하는 비결을 묻자 박민지는 “영업비밀”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칩샷을 할 때 여러 클럽을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58로 웨지로 높이 띄우기보다는 54도 웨지로 굴리는 샷을 자주 한다”고 귀띔했다. 포천힐스CC=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2023] '칩 인 버디 2개' 박민지, BC·한경 2연패 청신호 2023-06-24 18:11:51
그 선수 칩샷을 보고 따라한 게 있다"며 "실제로 너무 잘 맞아 요새는 그린 주변에서 칩샷을 할 때 넣는다는 생각으로 친다"고 설명했다. 이달초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3연패를 달성해 '디펜딩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얻은 박민지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2연패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더블보기로 놓칠 뻔한 우승…그리요, 연장 버디 퍼트로 잡았다 2023-05-29 18:20:02
솅크의 티샷은 그린을 벗어나 러프에 떨어졌다. 솅크가 정교한 칩샷으로 공을 1m 옆에 붙이며 반전을 시도했지만 골프의 여신은 그리요의 손을 들어줬다. 그리요는 1.4m의 버디퍼트를 놓치지 않았다. 1~3라운드 사흘 연속 톱10에 들었던 안병훈은 이날 4타를 잃고 공동 21위(1언더파 279타)로 마무리했다. 버디 2개, 보기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