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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21세기판 '선녀와 나무꾼' 2018-07-16 18:12:17
설화 ‘콩쥐팥쥐’와 유럽의 ‘신데렐라’를 보면 이야기 구조가 놀랍도록 빼닮았다. 계모 구박, 못된 이복자매, 신발 한짝 분실, 동물들의 도움, 해피 엔딩…. 그렇다면 어떤 게 모작(模作)일까.주경철 서울대 교수의 《신데렐라 천년의 여행》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신데렐라...
경기도립국악단, '경기천년' 기획공연 풍성 2018-03-05 17:23:13
예정이다. 콩쥐팥쥐와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한 음악극 '콩데렐라'도 오는 6월 2일 국립중앙박물관 무대에 올린다. 민요와 창작음악, 랩 등이 어우러진 '콩데렐라'는 친근한 캐릭터 속에 우리 가락을 섞은 작품으로, 이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하반기에도 종묘제례악, 판소리, 농악 등...
[연합이매진] 조현설 교수의 우리 신화 이야기 2017-11-11 08:01:03
구전되고 있죠. 우리나라 '콩쥐팥쥐'도 같은 계통이에요. 어느 지역에서 특정 시기에 발생한 이야기가 집단들의 이동에 따라 퍼져나갔고, 각 지역의 지리적 문화적 속성이 반영돼 조금씩 달라진 상태로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적 보편성도 있습니다. 동아시아 신화나 소수민족 신화를 보면...
미래가치 주목 받는 중소형 대단지 ‘이서 이안’ 눈길 2017-11-03 16:39:15
구성한 점도 특징적이다. 단지 주변에는 콩쥐팥쥐로와 호남고속도로를 통해 사통팔달 빠르게 오갈 수 있는 교통환경이 갖춰져 있다. 특히 716번 국도, 서전주 IC등을 이용해 주변 지역으로 출퇴근 여건도 수월해 일대 직장인 수요로부터 관심을 받는 상황이다. 편리한 생활환경도 눈에 띈다. 이서 이안은 전북혁신도시는...
사소해 보이는 것들의 가치 일깨우는 그림책 2017-11-02 16:08:57
담은 창작그림책이다. 전래동화 '콩쥐팥쥐'에서는 콩쥐가 밑 빠진 독에 물을 붓지 못해 울고 있을 때 어디선가 두꺼비가 나타나 도와주는데, 이 그림책에서는 신령스러운 두꺼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원을 들어줄지 말지 재는 능청스러운 캐릭터로 그려냈다. 주인공 훈이는 어느날 길가에서 헤매는 두꺼비를...
평창 진부초등학생, 프랑스서 올림픽 홍보한다 2017-09-26 16:51:50
'콩쥐 팥쥐'를 그림자극과 뮤지컬로 공연했다. 2016년에도 진부초등학교와 쥘베른초등학교는 교류를 했다. 특히 지난해 교류에서 진부초등학교 학생들은 한국 문화와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했다. 프레젠테이션은 프랑스어로 진행했다. 올해는 프랑스 동화 '미녀와 야수'를 영어 뮤지컬로...
[음악이 흐르는 아침] 쥘 마스네 오페라 '상드리용' 2017-08-15 18:11:21
담은 민담은 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서 1000개 이상 발견된다고 한다. 우리나라 ‘콩쥐 팥쥐’도 포함된다. 동화에선 복수 장면이 순화 또는 삭제된다.신데렐라는 ‘재’란 뜻의 ‘cinder’와 소녀에 어울리는 축소형 어미 ‘ella’를 합친 말로 ‘재투성이 아가씨’란...
‘썰전’ 유시민, “콩쥐 팥쥐 엄마야 뭐야”...군 인권 침해 비판 2017-08-09 11:24:46
병사’로 인식돼 ‘공관병’이라 쓰고 ‘공관종’으로 읽는 것 같다”라고 실태를 설명했다. 그러자 유시민은 “전역 병사들의 증언도 나오고 있다”라며, “자기 아들 같아서 그랬다니. 똑같은 아들인데 콩쥐 팥쥐 엄마야 뭐야!”라고 비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엄마 무릎에 누워 듣던 이야기…전래동화 100년을 조명하다 2017-08-08 14:06:36
시간과 장소를 모호하게 처리하고, '착한 콩쥐와 못된 팥쥐'같이 선악 구도를 뚜렷하게 대비시키는 작법을 소개한다. 또 전래동화에 담긴 구체적인 정보가 점차 소멸하는 과정도 다양한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동문학가 방정환이 제시한 동화 작법도 읽어볼 수 있다. 그는 "동화는 아동들이 잘...
시드니서 전래동화 영어로 들려주는 프로그램…해외 첫 시도 2017-05-12 13:57:58
'청개구리', '콩쥐팥쥐' 등 한국의 전래동화를 영어로 들려주는 프로그램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운영된다. 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은 현지시간으로 12일 블랙타운 카운슬의 맥스 웨버 도서관과 컴버랜드카운슬 리드컴 도서관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5일까지 시드니지역의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