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교황측근 "백악관내 기독교 근본주의"…트럼프 정책비전 맹비난 2017-07-14 12:46:39
인물들이다. 또 이번 논평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독교 복음주의 목사들과 기도회를 갖은 후 하루 뒤에 나온 것도 이런 해석에 더욱 힘을 실었다. 이에 가톨릭 매체 '크럭스나우'는 "이번 논평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트럼프 대통령의 폭풍 치는 관계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vivid@yna.co.kr...
[TV텐+] <전도련TV> `도사 1호`로 기아차 딜러 최병관씨 선정 2017-06-25 20:24:21
매력은 무엇일까? 몰입하는 순간의 자유로움? 크럭스(Crux, 어려운 구간)를 돌파할 때의 긴장감은 고도의 몰입을 요구한다. 올라갈 수 있을까? 추락할까? 두 생각이 오락가락 할 때, 그 팽팽한 긴장의 순간 깊은 몰입을 경험하게 된다. 모든 잡념은 증발된다. 감정도, 생각도, 걱정도 사라진다. 오직 크럭스를 돌파하려는...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46) 북한산 원효-염초 리지 / 장쾌한 풍광과 아기자기한 바위맛이 즐거운 암릉길 2014-09-25 16:27:37
뛰어 넘으면 이제 원효염초 리지의 마지막 크럭스라고 할 수 있는 말바위가 등장한다. 바위가 말처럼 생긴 것은 아니지만 말등처럼 생긴 바위를 올라타서 넘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은 것이리라. 말바위 아래의 너른 바위 위에 눈이 내려 슬립을 먹으며 등반을 시작한다. 바위 모서리를 잡고 말바위의 머리 부근에...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44) 인수봉 환상길 / "마흔 여덟 노총각, 그의 가슴은 떨리고 있었네" 2014-09-25 16:26:16
등반을 했지만 크럭스 구간을 모두 통과한 넷째 마디 완료지점에서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아쉽게 완등을 하지 못한 바 있다. 이 날은 작정하고 환상길을 완등하기로 했다. 환상길은 인수봉 동면, 오아시스 등반로에서 출발한다. 동면에는 크랙을 따라 오아시스로 등반하는 바윗길과 밴드를 타고 오르는 바윗길이 있는데....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43) 인수봉 검악B길 / '자유를 향한 몸짓’이 빚어낸 희망의 길 2014-09-25 16:25:37
간단치 않다. 이 구간이 검악b 넷째 마디의 크럭스이자 가장 재미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이곳을 등반한다”는 최 대장은 만만치 않은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면서도 거뜬하게 크럭스 구간을 통과해버린다. 세월이 지나도 실력은 결코 녹슬지 않는 것일까? 아니면 뒤(빌레이)를 봐주는 선배를 굳게 믿기 때문일까. ...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41) 인수봉 취나드A길 / 인수봉과 이 땅에 영원히 남은 그 이름, 이본 취나드 2014-09-25 16:24:31
작은 테라스를 넘어서는 구간은 벗길의 크럭스로 난이도가 5.10d가 나올 뿐 아니라 밸런스를 잡기가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추락시 발목골절 등의 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에 극도로 신중한 등반을 해야 한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발빠른 클라이머들은 왕왕 아침 일찍 이곳에 도착해 세 바윗길의 크럭스 구간을 모두 등반하기도...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35) 설악산 미륵장군봉 청원길 / 태풍과 수마를 이겨 낸 이 길 ‘청원’이라 불러다오 2014-09-25 16:19:48
번째 볼트가 크럭스 구간이다. 마지막 여덟째 마디를 제외하고는 피부로 느끼는 이 구간의 난이도가 가장 높다. 다섯째 마디는 길이 20미터 난이도 5.8급의 크랙 구간이다. 이 구간을 마치면 약 7~8미터를 걸어가서 다시 짧은 뜀바위 구간과 마주치게 된다. 바로 여섯째 마디의 시작지점이다. 여섯째 마디는 510a급 거리...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31) 설악산 장군봉 석이농장길 / 석이버섯이 알려준 클라이머의 숙명 2014-09-25 16:16:00
넷째 마디 30미터 5.10a, 다섯째 마디 20미터 5.10a, 크럭스 구간인 여섯째 마디가 20미터 5.10d, 일곱째 마디가 26미터 5.10c 그리고 마지막 마디인 여덟째 마디가 5.10a에 이른다. 물론 석이농장의 최고난이도가 5.10d로 꼬르데길의 5.10b보다는 높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꼬르데길 일곱째 마디에 석이농장길 여덟...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9) 선인봉 재원길 / 알프스에서 피어난 꿈 선인에 잠들다 2014-09-25 16:14:25
이르는 둘째 마디는 바로 재원길의 크럭스로 5.12a에 달하는 재원길의 난이도를 말해주는 마디다. 원래 둘째 마디는 우측크랙에서 왼쪽 슬랩 지역으로 나가 확보용 볼트에 퀵드로우를 걸고 계속 슬랩으로 등반하여 우측 경사가 센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글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고난이도의 밸런스와...
한국의 바윗길을 가다(28) 선인봉 설우길 / 친구가 남겨준 바윗길 그리고 떠난 길 2014-09-25 16:13:26
스텝의 크럭스가 있다. 선인봉의 바윗길들은 인수와 달리 볼트 사이가 멀기 때문에 선등자들은 더욱 긴장을 하게 된다. 둘째마디는 완만한 슬랩을 지나 크랙을 뜯고 올라 오른쪽으로 긴장되는 트레버스를 거쳐야 등반을 마칠 수 있다. 결코 만만치 않은 크랙등반을 하며 연이어 작은 슬랩을 먹는 기자에게 산친구 이정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