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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속이고 20대와 사귄 50대 유부남…벌금 500만원 2024-10-09 12:45:18
일으키게 한 사실이 공소장에 담겼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행위로 인해 피해자가 입었을 정신적 피해가 상당했을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는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다만 동종 전과나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검사 구형량인 벌금 300만원보다 더 많은...
한·필리핀, 핵심 원자재 공급망·원전 협력 MOU 체결 2024-10-07 17:07:18
바탄원전 타당성 조사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양국 기업·경제단체 간 MOU 13건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필리핀이 핵심 원자재 공급망과 원전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양국 정상이 자리한 가운데 산업부와...
김대남, 與 쑥대밭 만들고 탈당…'연봉 3억' 낙하산 의혹 [정치 인사이드] 2024-10-02 22:31:03
상황이다. 이에 한 대표의 지지층은 '해임 탄원'을 시작했다. 한 대표 팬클럽인 '위드후니' 운영자는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에게 보내는 해임 탄원서에서 "정부와 여당을 수렁에 빠뜨리는 공작을 벌인 김대남은 아직도 자신의 밥그릇을 지키고자 발버둥 치고 있다"며 "(김대남은) 정부와 여당을...
'무시했다' 오해 때문에…마트 직원 27차례 찌른 남성에 징역 7년 2024-10-02 10:29:42
당한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재판부는 검사가 청구한 전자장치 부착 명령은 기각했다. 살인 범죄 전력이 없고 재범 개연성이 상당하다고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접근금지명령 등 준수사항을 통해 재범 방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점 등을 기각 사유로 들었다. A씨와...
14세 남학생과 성관계한 30대 여성 학원장 '중형 선고' 2024-09-30 23:13:48
죄책이 무겁다"며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 피해를 가늠하기 어렵고 삶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해자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피해자 가족들의 정신적 고통을 가중했다"며 "피해자와 가족이 거듭 엄벌을 탄원하고 있어 장기간의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장지민...
'성에 가득' 희뿌연 차 몰다 사망사고 낸 50대…법정구속 2024-09-28 08:14:51
이르게 했다"며 "전방 좌우를 살펴 운전해야 할 주의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의 과실이 크고 결과가 중대할 뿐만 아니라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다만 초범이고 범행을 인정하며 일부나마 금전적 배상이 이뤄진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A씨와 검찰은 1심...
성에 낀 차 그대로 몰다 '사망사고'...법정구속 2024-09-28 06:48:08
걷던 피해자를 역과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전방 좌우를 살펴 운전해야 할 주의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또 "피고인의 과실이 크고 결과가 중대할 뿐만 아니라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다만 초범이고 범행을 인정하며 일부나마 금전적 배상이 이뤄진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차 좀 빼주세요" 요구한 여성 마구 때린 보디빌더 결국… 2024-09-27 12:54:14
고통을 호소하고 여전히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합의에 준할 정도로 피해 회복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양형 사정을 고려할 때 원심의 형량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인정되지 않는다"며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1심...
차 빼달란 여성 무차별 폭행한 보디빌더…2심도 실형 2024-09-27 12:53:04
고통을 호소하고 여전히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합의에 준할 정도로 피해 회복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양형 사정을 고려할 때 원심의 형량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인정되지 않는다"며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1심 법원은...
장례식장 경리가 23억 빼돌려 집·車 샀다 2024-09-25 18:01:58
생계형 범행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장례식장 측에서 A씨가 소유한 부동산 등에 8억원 상당의 가압류를 걸었지만 횡령 피해액을 회복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4억원을 변제했다고 하나 상당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지 않았고 피해자 쪽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