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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만에 8조 증발"…임창정 연루 '라덕연 사태' 뭐길래 2024-01-11 11:59:51
미리 정한 매수·매도가로 주식을 사고파는 통정매매로 3년에 걸쳐 이들 종목의 주가를 띄웠다는 정황이 포착된 라덕연 일당. 기업인, 의사, 정치인, 언론인, 연예인 등 수많은 투자자가 연루됐다. 하지만 중심인물로 지목된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은 자신도 피해자임을 주장하며 억울함을 피력했다. "내 돈을 가져간 저 XX...
잊을만하면 또 터졌다…대형 주가 조작에 증시 '패닉' 2023-12-29 07:30:04
통정매매 등 시세조종을 진행했다고 판단했다. 부당이득 규모는 361억원으로 산정했다. 강씨 등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1심이 진행 중이다. 연이은 사건으로 경계심이 커진 증시에 또 하한가 사태가 발생했다. 10월 18일 영풍제지와 영풍제지의 최대주주 대양금속이 나란히 하한가로 추락했다. 영풍제지 역시 시세가...
코스피200에 세아베스틸 등 신규 편입…7종목 교체 2023-11-23 18:17:03
삼천리, 대성홀딩스, 서울가스는 지난 4월 라덕연 일당의 통정매매로 인해 무더기 하한가 사태를 빚었던 종목들이다. 선광은 KOSDAQ150에서도 제외됐으며, 다우데이타는 코스닥150에는 남았다. 특히 선광 등 5개 종목은 주가폭락 사태 뒤인 지난 6월 대표지수 정기변경 때 KRX300에 신규로 편입돼 논란이 됐다. 한국거래소...
10월 넷째 주, 마켓PRO 핫종목·주요 이슈 5분 완벽정리 [위클리 리뷰] 2023-10-28 08:00:07
말합니다. 차액결제거래(CFD)나 미수거래 계좌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통정매매 하거나 외부에서 투자자를 모아 진행하는 방식이 있죠. A씨는 영풍제지의 경우 자체적으로 롤링을 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는 "영풍제지 주가조작 세력은 약 2000억~3000억원가량을 사채시장에서 조달, 이후 미수거래 증거금으로 활용한 것으로...
영풍제지 대주주가 손대면 줄줄이 상장폐지 2023-10-23 18:22:12
실패한 전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한 기업 상당수는 거래정지되거나 시장에서 퇴출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양금속은 지난해 11월 영풍제지 지분 50.76%를 약 1300억원에 인수했다. 대양금속은 계약 당시 계약금으로 전체 인수금의 10%인 129억원을 지급했다. 잔금 1160억원은 기한을 두 ...
영풍제지 시세조종, 100여개 계좌로 11개월간 주가 12배 올렸다 2023-10-22 06:01:01
통정매매 등 시세조종 성격의 주문을 반복해 동일산업·동일금속·만호제강·대한방직 등 4개 종목 주가를 띄우고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금감원의 시선을 끈 종목이 영풍제지였다. 영풍제지 주가 역시 라덕연 사태 종목들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특별한 호재성 공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주가는 매일...
"SG 폭락 사태 의혹 조사" 검찰, 김익래 전 회장 소환 예정 2023-08-01 16:23:42
거래일 전 다우데이타 140만주를 시간외매매로 처분해 605억원을 확보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가 시세조종 정황이나 폭락 조짐을 알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사실이 알려진 후, 김 전 회장은 다우키움그룹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났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다우데이타 주식을...
'5종목 하한가 배후' 주식투자 카페 운영자 구속기소 2023-07-28 15:48:54
4개 종목에 대해 주문을 반복하며 통정매매 등을 통해 주가를 띄운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이들 일당이 361억 원의 부당이득을 올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동일산업 등 5개 종목은 지난달 14일 주가가 갑작스럽게 하한가까지 빠진 바 있다. 이들 종목은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아 유통주식 수가 적다는...
'무더기 하한가' 촉발…주식카페 운영자의 운명은 2023-07-28 15:34:30
등 4개 종목 주문을 반복하며 통정매매 등 수법으로 주가를 띄우고 361억원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고 있다. 나머지 1개사 방림에 대한 시세조종과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의 분석이 진행 중이다. 카페 회원 손모(36)·박모(49)씨도 같은 혐의로 함께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고,...
'5개 종목 하한가 사태' 배후 주식카페 운영자 구속 기소 2023-07-28 15:32:55
반복하며 통정매매 등 수법으로 주가를 띄우고 361억원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는다. 나머지 1개사 방림에 대한 시세조종과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금융감독원의 분석이 진행 중이다. 강씨의 카페는 지난달 14일 5개 종목 동반 하한가 사태의 진원지로 지목돼 수사선상에 올랐다. 주가가 폭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