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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전쟁 10개월간 매일 여성·어린이 등 130명씩 죽었다 2024-08-17 13:07:18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15일 성명을 통해 "이런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은 이스라엘군이 전쟁 규칙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했다"며 "지난 10개월 동안 가자지구에서 매일 평균 130명 정도가 목숨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이 집과 병원, 학교, 예배 장소를 파괴한 규모는 매우 충격적"이라고...
"유엔, '반정부 시위 유혈진압' 방글라에 내주 인권조사단 파견" 2024-08-16 13:09:39
전날 볼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지난 14일 무함마드 유누스 과도정부 최고 고문에게 전화를 걸어 이같이 밝혔다고 말했다. 유엔 측에 따르면 유엔이 방글라데시 내 인권침해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보내는 것은 1971년 방글라데시 건국 이래 처음이다. 튀르크 대표는 통화에서 이번 시위를 '학생...
가자 전쟁 휴전협상 재개 '개문발차'…美 "장애물 극복 가능"(종합) 2024-08-16 08:09:03
한편, 볼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가자 지구 사망자가 4만명이 넘은 것을 '암울한 사건'이라고 표현하며 "믿기 어려운 이런 상황은 이스라엘군이 전쟁 규칙을 반복적으로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dk@yna.co.kr [https://youtu.be/-AiQigX8akc]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베네수엘라 대선, 마두로 승리 인정하는 주민 6% 불과" 2024-08-14 01:46:41
볼커 튀르크 유엔 인권 최고대표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대선 이후 베네수엘라에서 자의적인 체포와 법 집행 기관의 불균형적인 무력 사용으로 인해 공포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며 "형법이 표현과 집회의 자유를 제한하는 데 오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예멘 반군, 수도 사나 유엔 인권기구 사무실 점거(종합) 2024-08-14 00:55:24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사무실을 점거했다고 폴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튀르크 최고대표는 이날 성명에서 후티 반군이 지난 3일 사나에 있는 OHCHR 건물에 들이닥쳐 문서, 집기, 차량 등을 빼앗은 후 사무실을 차지했다며 "이번 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엔의 허가 없...
예멘 반군, 수도 사나 유엔 사무실 점거 2024-08-14 00:29:25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성명에서 후티 반군이 지난 3일 사나에 있는 OHCHR 건물에 들이닥쳐 문서, 집기, 차량 등을 빼앗은 후 사무실을 차지했다며 "이는 유엔이 위임한 임무를 수행하는 데 대한 심각한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사무실을 비우고 모든 물건을 반환하라"고 촉구했다. 후티 반군은 튀르크 대표...
러 본토 기습에 유럽행 가스관 또 끊기나 2024-08-13 00:58:44
수송로는 우렌고이 가스관과 흑해를 지나는 튀르크 가스관 2곳이 남았다. 우크라이나는 2019년 12월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과 5년 계약을 맺고 자국을 거치는 우렌고이 가스관 운용을 허용했다. 이 계약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도 유지돼 러시아산 가스를 유럽으로 계속 날라왔다. 러시아는 재계약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가스값 청구서' 오나…러시아의 위기 [원자재 이슈탐구] 2024-08-12 02:01:37
흑해를 가로질러 튀르키예로 가는 튀르크스트림 가스 라인도 2020년 준공시켰다. 우크라이나를 지나는 소유즈·브라트스트보 가스관을 쓰지 않고도 유럽에 천연가스를 보낼 수 있다는 계산이었다. 계획이 틀어진 것은 2022년 9월 발트해의 노르드스트림1·2가 폭파됐기 때문이다. 2012년부터 가동한 노르드스트림1의 두...
방글라 반정부 시위 재개 속 유혈사태 악화…사망자 100명 육박 2024-08-05 12:04:44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볼커 튀르크 유엔 인권 최고 대표는 성명을 통해 "방글라데시의 충격적인 폭력 사태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위는 방글라데시 정부가 독립유공자 자녀에게 공직 30%를 할당하는 정책을 추진하며 촉발했다. 구직난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은 공직 할당제에 반대하며 지난달 대규모...
유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인 수천명 자의적 구금…우려 심각" 2024-08-01 04:22:58
것으로 알려진다"라고도 언급했다. 폴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유엔과 다른 기관들이 수집한 증언에 따르면 물고문 등 국제인권법을 명백히 위반하는 끔찍한 행위가 구금 과정에서 벌어졌다는 점이 드러난다. 포로에게 개를 풀어놓는 행위도 있었다"고 말했다. OHCHR은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인 구금 사유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