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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800만원 타려고 지인 몸에 불 붙여 살해 2024-10-09 18:00:28
자신 명의의 일상배상책임보험금 800만원을 편취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김씨에게 징역 35년과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살인 범행은 범행 경위, 방법, 범행 이후의 행동 등에 비춰볼 때 그 죄질이 대단히 불량하다”며 “가족을 잃은 피해자의 유족은 평생 치유하기 어려운...
만취 행인 노렸다…휴대폰 지문인식으로 2550만원 훔친 30대 2024-10-05 12:59:54
범행 수법, 금원을 편취한 이후에도 추가 범행을 이어간 점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해자들이 먼저 욕설하거나 폭행해 배상금을 보낸 것이라는 취지의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장씨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 일대에서 취객 3명의 휴대전화를 조작해 모바일뱅킹을 실행한 뒤...
'치매' 지인에 "수익 내줄게"...돈 뜯은 전과15범 2024-10-05 10:31:11
대부분을 편취해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200만원을 변제한 점을 고려하더라도 사회에서 격리돼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성행을 교정할 수 있도록 피고인을 엄벌에 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형이 무거워 부당하다"며 A씨가 항소하자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종...
'119억 전세사기' 유튜버 혐의 부인…"사기의도 없었다" 2024-09-30 13:51:47
사기 등 혐의 첫 공판에서 변호인은 "피고인은 사기 편취 범의를 부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소사실에 의하면 이 사건 빌라 5채가 '깡통'이라는데, 전체 채무액과 건물가치를 평가해봤을 때 깡통이 아니라는 것을 다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세 사기 혐의 외 대출 연장을 위해 은행을 상대로 위조한...
카사바 사이언스, 임상시험 허위주장 혐의로 주가 11% 급락 2024-09-27 14:44:53
연구비를 편취한 혐의로 연방정부에 기소되기도 했다. 이번 민사소송 합의를 위해 카사바사이언스는 4000만달러(약 527억원)를 지불할 예정이라고 SEC는 밝혔다. 기소된 전직 임원인 레미 바비에 전 CEO와 린제이 번스 신경과학 담당 전 수석 부사장도 각각 17만5000달러(약 2억3075만원)와 8만5000달러(약 1억1200만원)를...
'140억대 전세사기' 30대 빌라왕, 2심서 감형 받은 이유가 2024-09-25 21:10:52
구체적인 반환 계획도 세워두지 않았다고 판단했었다. 최씨는 2019년 6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서울·인천·경기 등 일대에서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임차인 70명으로부터 임대차 보증금 총 144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정씨는 최씨와 공모해 4차례에 걸쳐 7억6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환전해주면 수수료 줄게" 방심위, 민생침해 심의사례 공개 2024-09-25 16:12:29
쿠폰으로는 수익도 낼 수 있다'고 속여 금전을 편취한 사례도 공개됐다. 이밖에 SNS 메시지를 통해 '해외 거주자여서 국내 계좌가 없어 특정 사이트에 보관 중인 아이템을 현금으로 환전할 수 없는데, 대신 환전받아주면 수수료를 주겠다'고 접근한 뒤 해당 사이트 고객센터를 빙자해 선입금을 유도한 사례 등...
1.4조 코인사기 대표 법정 흉기 습격한 50대 남성 재판행 2024-09-20 16:31:43
보장하겠다"며 1조4000억원가량의 가상자산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이다.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던 이 씨는 지난 7월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였다. A씨는 이 씨의 공소사실에 포함된 63억원 상당의 사기 피해자로 확인됐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8회에 걸친 이 씨의 공판 기일에 매번 참석해 법정에서 범행을 부...
젓가락까지 강제…공정위, 60계치킨 조사 2024-09-18 09:26:31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다. 공정위는 그동안 일부 가맹본부가 지나치게 많은 물건을 필수품목으로 지정하거나 가격을 일방적으로 높이는 방식으로 과도한 이익을 편취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제도 개선에 힘써 왔다. 지난해에는 필수품목의 종류와 공급가격 산정 방식을 계약서에 기재하도록 의무화하는 가맹사업법...
비닐백·젓가락까지 본사 구입 강제…공정위, 60계치킨 제재착수 2024-09-18 07:31:00
과도한 이익을 편취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제도 개선에 힘써 왔다. 지난해에는 필수품목의 종류와 공급가격 산정 방식을 계약서에 기재하도록 의무화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당정 협의로 마련하기도 했다. 개정안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해 지난달부터 발효됐다. 공정위는 또한 필수품목의 수를 늘리거나, 기존에 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