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장충동 족발 1세대 '뚱뚱이 할머니' 별세 2021-04-29 17:41:18
‘평안도’라는 식당을 개업한 뒤 술안주를 찾는 손님들의 요구에 맞춰 돼지족발을 팔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후 이 식당을 따라 장충동 일대에 족발을 판매하는 식당이 늘면서 장충동 족발골목이 형성됐다. 가게 이름이 현재의 상호인 뚱뚱이할머니집으로 바뀐 것은 1968년이다. 이후 여러 차례 위치를 바꿔오다가...
`64년 장충동 족발의 원조`...뚱뚱이 할머니 별세 2021-04-29 07:31:09
`평안도`라는 이북 음식점이었다. 당시 장충동에는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이 거주한 빈 적산가옥이 많았다. 이곳에 한국전쟁 이후 실향민들이 자리 잡으면서 실향민촌이 형성됐다. 지금도 장충동 일대엔 평양냉면 등 이북 음식을 파는 가게가 많다. 전씨는 1957년 장충동에 식당 `평안도`를 개업하고 초기엔 녹두빈대떡을...
민족사의 유일무이한 혁명, 동학농민혁명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4-11 07:05:46
충청도 강원도 경기도, 심지어는 황해도 평안도까지 세력을 확장했다. 봉기의 근원지인 전라도 일대는 젊은이들의 대다수가 동학에 입교할 정도였다. 동학 농민군은 ‘도인(道人)과 정부가 서정(庶政)을 협력한다.’는 전주화약의 조항에 근거해 마을마다 집강소를 설치한 후 각종 개혁을 주도했다. 정부 관리의 힘이 미치...
"집으로 돈 벌 생각 버려야"…'주식쟁이' 투자 전문가의 조언 [강영연의 인터뷰집] 2021-02-27 10:00:03
크게 상승하면 따라 잡기도 어렵고, 마음의 평안도 떨어질 수 있다고 했다. "한채를 가지고 있으면 이 안에서 오르고 빠지는 것에 대해서 대처를 할 수 있으니 그보다 낫죠." 다만 그는 집으로 돈 벌생각은 없었고, 지금도 없다고 했다. "주식쟁이가 집으로 돈 벌어봐야 뭐 하겠습니다. 어디가서 자랑은 커녕 말도 못할...
간도를 둘러싼 조선과 청나라의 갈등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2-14 09:12:50
했다. 1900년에 들어오면서 서간도는 평안도로, 동간도는 함경도로 편입시키고 세금을 징수해 군사들의 훈련 등 운영비로 충당했다. 1902년 5월에 북간도 시찰사로 파견된 이범윤은 인구와 호구조사 등을 실시했고, 포수 등을 모집해 사포대를 조직하며 무장력을 갖췄다. 반발한 청나라가 조선군의 철수를 요구하자 이에...
유통개혁 부르짖은 박제가…"길이 없으니 물자교환 안돼" 2021-02-08 09:01:11
지방에는 꿀은 생산되나 소금이 없고, 평안도 관서 지방에는 철은 생산되나 감귤이 없다. 산골에는 팥이 흔하고, 해변에는 창명젓과 메기가 흔하다. 영남지방에는 좋은 종이가 나오고, 보은에는 대추가 많고, 한강 입구 강화에는 감이 많은데…백성들은 이런 물자를 서로 풍족하게 교환하여 쓰지 못한다. 우리나라는 동서로...
50년 전쟁 후 찾아온 참혹한 기근의 역사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1-24 08:00:02
눈과 우박이 내렸고, 3월에는 평안도에 운석이 떨어졌다. 1670년 5월 4일 평양 감사인 민유중은 편지에서 ‘40년 동안 살면서 금년 같은 가뭄을 본 적이 없습니다. 실로 국운이 걸려 있어 걱정을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썼다. 한여름인 7월에도 우박·서리·눈이 전국에 내렸고, 함경도의 피해가 제일 심각했다....
'스케치북' 에픽하이, '내 얘기 같아'+'수상소감' 방송 최초 공개 2021-01-23 10:56:00
새 앨범 많이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세상의 평안도 빠르게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소감과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더블 타이틀곡 ‘ROSARIO (로사리오)(Feat. CL, 지코)’와 ‘내 얘기 같아’로 앨범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최정상을 휩쓸었고, 벅스에서는 1위부터 9위까지 앨범 전곡을 줄...
'소바도 우리 민족이었어'…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임락근의 식스센스] 2021-01-11 09:51:18
경계선은 흐릿했습니다. 조선 후기 평안도와 황해도 일대에서 유행한 냉면은 겨울에 먹는 메밀국수였습니다. 여름에 파종해서 늦가을에 수확한 메밀가루에 전분을 섞어 반죽한 뒤 국수틀에 내린 뒤 시원한 국물을 부어 먹는 요리였죠. 19세기 조선 후기의 문인 홍석모가 쓴 에는 메밀국수를 무절임이나 배추절임에 말고,...
임진왜란서 교훈 못 얻은 조선…정묘·병자호란으로 신음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12-27 08:00:08
복속시킬 필요성이 커졌다. 더구나 1622년에는 평안도 앞바다의 가도에 명나라의 장수인 모문룡의 군대가 진주하면서 조선과 연합작전으로 만주를 공격할 의도가 포착됐다. 결국 정책을 변경한 후금은 1627년 1월에 3만명의 병력으로 압록강을 넘었다. 같은달 21일에는 청천강을 건넜고, 인조는 25일에 강화도로 도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