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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vs 페더러 '명승부'…4시간 57분 역대 최장 시간 결승 2019-07-15 08:08:54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조코비치는 페더러의 포핸드 실책과 자신의 위너를 묶어 위기에서 벗어났다. 페더러는 한 포인트만 가져왔더라면 만 37세 11개월로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최고령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우승 기록을 세울 수 있었지만 이 천금 같은 기회를 날렸다. 윔블던 남...
-윔블던테니스- 조코비치, 5시간 접전 끝에 페더러 꺾고 2년 연속 우승 2019-07-15 03:18:47
여기서 페더러의 포핸드 에러가 나와 5-4로 오히려 간격이 좁혀졌고, 서브권도 조코비치에게 넘어갔다. 조코비치는 자신의 두 차례 서브를 모두 포인트로 연결, 6-5로 역전했고 페더러의 서브로 진행된 다음 포인트에서도 페더러의 백핸드 샷이 허공으로 뜨면서 1세트가 끝났다. 2세트는 페더러가 초반부터 조코비치의...
조코비치, 바우티스타 아굿 상대로 45차례 랠리…윔블던 신기록 2019-07-13 09:49:22
아굿은 "그 직전 브레이크 포인트 상황에서 포핸드 범실이 나온 것이 아쉬웠다"며 "그래서 두 번째 브레이크 포인트에서는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안전하게 랠리를 이어갔는데 결국 또 실점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윔블던에서 종전 최장 랠리 기록은 2006년 대회에서 나온 42회였다. 당시 야르코 니에미넨(핀란드)과...
-윔블던테니스- 페더러, 나달 꺾고 결승 진출 '조코비치 나와라' 2019-07-13 05:56:35
포핸드 공격 성공으로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1세트를 내준 나달은 2세트 대반격에 나서 6-1로 페더러를 몰아세웠다. 2세트까지 나달의 서브 게임을 한 번도 따내지 못한 페더러로서는 마음이 초조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3세트 초반 나달의 서브 게임에서 페더러는 30-15로 뒤처져 있다가 백핸드 위너와 포핸드...
2관왕 쉬신 "올해 2승보다 세계 챔피언 마룽 꺾은 게 더 기뻐" 2019-07-07 18:52:50
펼쳤다. 쉬신은 출발이 좋지 않았다. 마룽은 1세트 강한 포핸드 공격으로 쉬신을 밀어붙여 11-7로 승리하며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라켓 양면의 재질이 다른 '이면타법'을 구사하는 왼손 펜홀더 쉬신이 거센 반격으로 승부의 흐름을 바꿨다. 쉬신은 2세트 4-4 균형에서 회전량 많은 서브와 상대 구석을 찌르는 날카...
'이틀 훈련' 양하은-최효주, 깜짝 준우승…"신선한 느낌이었다" 2019-07-06 18:16:33
천멍과 왕만위가 당황했고,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양하은이 포핸드 공격으로 중국의 허점을 파고들었다. 1세트는 6-6, 9-9에 이어 10-10으로 듀스에 접어들었지만 아깝게 10-12로 패했다. 호흡을 맞출 시간이 적었던 데다 막판 공격의 수위를 낮추면서 중국이 흐름을 가져갔다. 2세트는 아쉬움이 더 남았다. 최효주의 안정적...
정영식, 세계 3위 판전둥 제압 반란…복식은 동반 준우승(종합) 2019-07-06 17:33:05
한 점을 내줬지만 반대쪽 테이블 구석에 꽂히는 강력한 포핸드 공격으로 11-9로 승리했다. 세트 스코어 3-2로 앞선 정영식은 시소게임이 펼쳐진 6세트 종반 7-7부터 동점 행진을 이어가다 9-10으로 뒤졌지만 상대 범실로 듀스를 만들었다. 정영식은 기세를 놓치지 않고 판전둥의 연속 범실에 편승해 12-10으로 승리하며 4강...
정영식, 세계 3위 판전둥 꺾고 코리아오픈 단식 4강 진출 2019-07-06 14:11:19
1위를 지켜왔던 판전둥을 맞아 파워 넘치는 포핸드 드라이브 공세를 펼치며 기선을 잡았다. 정영식은 서브에 이은 한 박자 빠른 2구 공격으로 점수를 쌓아 첫 세트를 11-5로 따냈다. 하지만 오른손 셰이크핸드 판전둥은 회전량 많은 서브와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정영식의 허점을 파고들어 2세트와 3세트를 가져가며 세트...
'탁구천재' 신유빈, 레전드 유남규 감독에 '눈물' 보인 이유는 2019-07-04 09:07:40
'포핸드로 짧게 넣으라'고 주문했지만, 실수를 유발하면서 듀스를 허용한 뒤 3세트를 결국 11-13으로 내줬다. 신유빈은 이어 4, 5세트를 내리 잃어 본선 진출 길목에서 분루를 삼켰다. 그는 "3세트 10-7 리드에서 찬스가 있었는데, 갑자기 시도했던 작전이 먹히지 않았다"면서 "듀스까지 가서도 3세트를 내줘 너무...
최연소 탁구국가대표 신유빈, '전설' 이에리사·현정화 넘었다 2019-06-21 14:52:21
득점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과감한 포핸드 공격으로 선취점을 잡으려고 노력한 게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가 전화로 '대표가 되지 않아도 되니 최선만 다해달라'고 했지만 오히려 이겨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다"면서 "욕심이 생기면 긴장돼 실수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기면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