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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질책'과 '직장내 괴롭힘' 가르는 네 가지 기준 2024-11-12 18:47:00
알게 된 유가족들이 피고를 상대로 제기한 불법행위에 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였고, 법원은 이러한 폭언 등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하고, 가해자인 피고에게 6000만원에 달하는 위자료 지급 책임을 인정하였다. 반면 상급자가 일견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보일 수 있는 과격한 발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장 내...
기분 나쁘고 스트레스 받으면 직장내 괴롭힘? NO!! 2024-11-12 18:46:48
판례에서는 정황상 피고(상급자)의 발언이 근거 없는 타박이었다고 보이지는 않는 점, 달리 원고에게 모욕감을 주는 언행이 있었다는 정황은 없는 점 등을 고려하여 피고가 원고(하급자)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 “원고와 같은 처지에 있는 일반적이고도 평균적인 사람을 기준으로 볼 때 정신적 고통을 느낄 정도에...
일단지 감정평가가 항상 유리한 것은 아니다[박효정의 똑똑한 감정평가] 2024-11-12 17:23:29
실제로 있었던 사례인데 매도 청구 소송 피고가 기존에 일괄 평가됐던 구분상가의 감정평가액이 낮아 다투던 건이다. 필자는 구체적인 사안을 검토한 후 개별 평가를 시행했었고, 결국 대법원에서 일괄 평가한 감정 결과에 잘못이 있다고 판단해 개별 평가로써 최종 판결이 났다. 당시 판례의 주된 논지는 구분상가 여러 개...
"나는 사회주의자" 대체복무 신청했지만…대법 "양심의 자유 아냐" 2024-11-12 12:00:06
내포하고 있다"고 봤다. 아울러 "원고는 피고 위원회의 조사 과정에서 '교정기관도 국가폭력의 기관이라고 생각한다'는 등으로 교정기관에서의 대체복무가 ‘자본주의 국가가 행하는 공권력에 가담하지 않겠다’는 원고의 양심에 반하는 측면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며 "피고 위원회가 위와 같은 원고의 진술...
아이유 "악플러 잡고보니 중학교 동문"…충격 사실 공개 2024-11-11 16:00:48
중대한 사례를 선별하여 고소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피고소인은 총 180여 명이며, 계속해서 추가로 고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나온 판결 또는 처분은 벌금형(구약식 처분) 6건,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3건, 보호관찰소 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1건"이라며 "이 중, 아이유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3일 일하고 4억 달래요"…황당한 중국집 배달원 결국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11-10 08:00:06
"홍보 업무 수행을 요구한 것은 맞지만, 피고들이 불법행위를 했거나 금전적인 배상이 필요한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꼬집고 A의 청구를 전부 기각했다. 근로계약서 미작성에 대해서는 "배달 직종의 특성상 근로제공에 대한 구두 합의가 있어도 짧은 시일 내에 근로계약이 합의해지 되거나 배달원이 임의...
'채동욱 뒷조사 누명' 옥살이…전 서초구 국장, 손배소 2심도 이겼다 2024-11-09 09:18:13
정신적 고통에 따른 손해배상금 등 3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항소심 재판부 역시 두 사람의 책임을 인정했지만 이들에게 모해 의도는 없었다고 보고, 위자료 액수를 2000만원으로 감액했다. 재판부는 "피고들에게 위증죄가 인정됐지만, 모해위증죄로 기소되거나 유죄 판결을 받지는 않았다"며 모해할 동기를...
오픈AI, 일부 美 언론사와 '저작권 침해' 소송서 승소 2024-11-09 04:24:58
버전이 피고들의 기사 내용만을 특정해 생산할 가능성은 극히 낮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맥마흔 판사는 이들 매체의 소송을 기각하면서도 그러나 저작권 침해와 관련한 법적 다툼은 계속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그는 "소송의 핵심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 재판에서는 제기되지 않았지만, 핵심은 오픈AI가...
'교수 엄마 논문'으로 서울대 치전원 붙은 딸 '패소' 2024-11-08 15:54:56
수상했다는 내역을 피고(서울대)에 제출한 행위는 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원고가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지원 서류를 피고에 제출한 행위는 부정한 방법으로 대학원 수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것이라고 봄이 타당하다"며 "입학취소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원고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150명 사상' 2015년 방콕 폭탄테러 연루 용의자 무죄 선고 2024-11-08 14:11:23
피고는 혐의를 부인했으며 체포 이후 학대와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에라완 사원 테러는 발생 직후부터 여러 의혹이 쏟아지며 미스터리에 빠졌다. 경찰은 국제 인신매매 범죄 조직이 당국 단속으로 활동에 제약받자 보복 차원에서 저질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밀입국한 위구르인 100여명을 중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