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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무자본 갭투자'로 130억 전세사기 친 임대인·공인중개사 2024-11-19 14:11:23
소개해주거나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범행에 개입한 것으로 검찰은 조사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20∼30대의 사회 초년생들로 전세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운 상황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이 죄질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내연남 정치자금 받은 황보승희, 증인으로 前남편 출석할 듯 2024-11-19 13:17:19
"피고인은 전 남편에게 폭행당한 트라우마가 있는 데다 이 사건 자체가 전 남편에 의해 왜곡되었고 내용도 잘 모른다"며 반대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 측은 증인 3명을 신청하는 반면 검찰은 증인 신청을 못 하게 하면 기회균등의 원칙에 반하기 때문에 검찰의 증인 신청을 허가한다"고 말했다. 황보 전 의원 측은...
성관계 촬영물 유포 협박했지만…대법 "소지 입증 못하면 처벌 못해" 2024-11-19 12:00:01
촬영물의 존재를 확인한 적이 없다고 했고, 피고인이 사용한 휴대전화 2대에서도 촬영물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피고인은 피해자를 겁주기 위해 실제로 성관계 동영상이 있는 것처럼 거짓말한 것이라고 진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부분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하므로 형사소송법 제325조 후단에 의...
'선거법 위반' 김혜경, 1심 선고 불복해 항소 2024-11-18 21:13:24
모습을 보였다"며 "배씨가 피고인 묵인, 용인 아래 기부행위를 한 것이고 피고인과 순차적으로 암묵적 의사 결합이 있었다고 판단된다"고 판시했다. 김씨 변호인은 선고 직후 "추론에 의한 유죄판결"이라고 반발했다. 현재 검찰은 김씨의 1심 판결문을 검토 중이며, 조만간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아들 김문기 발인 날 댄스"…이재명 1심에 노모 발언 재조명 2024-11-18 15:06:29
"김문기는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피고인의 대응에 관여하고 사망 전까지 관련 수사를 받아왔는 바, 피고인이 골프 발언을 하기까지 기억을 환기할 기회나 시간은 충분했다"며 "고의가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다만 '김 전 처장을 몰랐다'는 발언 자체는 무죄로 판단했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목줄 없는 개에 물렸는데…"잘못 없다" 주장한 견주 결국 2024-11-18 10:39:20
피고인은 수사·공판 과정에서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는 점 등에 비춰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약식명령액보다 높은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아울러 소송비용도 피고인이 부담하라고 명령했다. 형사재판에서 피고인에게 재판절차의 지연, 확대, 소송비용 발생의 책임이 있을 때 법원은 소송비용을 피고인에게...
이재명, 1심 선고받자마자 '37년 지기'에게 전화로 한 말 2024-11-18 08:43:41
피고인을 향해 제기된 의혹이 국민의 관심사인 상황에서 방송 매체를 이용해 파급력과 전파력이 컸다"고 판단했다. 이어 "죄책과 범죄가 상당히 무겁다"며 "선거 과정에서 표현의 자유를 인정해야 하지만 허위사실 공표로 인해 잘못된 정보를 수집해 민의가 왜곡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검사 탄핵' 이어 '재판 불복'까지 가려는 野 2024-11-17 17:54:54
민주당의 장외 집회에 대해 ‘김건희 특검 촉구 집회’가 아니라 ‘이재명 방탄 집회’라며 비판하고 있다. 야권의 장외 집회 동력을 최대한 약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SNS에 “형사 피고인(이 대표)이 담당 판사를 겁박하는 것은 단순히 반성하지 않는 차원을 넘어선 최악의 양형 가중...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만 주고 귀가시킨 의사…대법 "업무상과실 아냐" 2024-11-17 11:01:00
"피고인이 피해자의 활력징후가 안정적이었고 그 외 간초음파검사 및 소변검사 등 다른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확인되지 않는 사정을 근거로 피해자의 소화기계 증상과 통증 등의 원인을 급성 감염증 중 급성 장염으로 진단한 것이 '임상의학 분야에서 실천 되고 있는 진단 수준의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처음 본 20대 여성에 "예쁘네"…'성매매' 제안한 60대男 최후 2024-11-17 10:51:22
횡단보도 앞에서부터 20대 B씨를 따라가며 “예쁘다”며 희롱하고, 자신과 성매매를 하자고 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과거에도 강제추행 혐의로 두 차례 징역을 살고 나온 바 있다. 권 판사는 "피고인은 일면식이 없는 어린 여성에게 수치심을 일으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하고도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