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복원가 김겸 "야전병원 실려온 미술품, 치료 거절할 수 있나요" 2018-07-15 08:30:00
소녀를 가리켰다. 손꼽히는 근대 조각가로 납북 후 행방불명된 윤승욱의 작품 '피리 부는 소녀'(1937)다. 조각을 바라보는 김 대표의 눈빛과 말투는 환자를 대하는 의사의 그것을 떠올리게 했다. 허벅지에 균열이 갈 정도로 불안정했던 소녀 입상은 내시경 검사, 황동심·강화석고 등이 동원된 수술을 거쳐 온전히...
[고두현의 문화살롱] 김소월을 키운 세 스승 2018-07-12 18:48:51
‘숨은 뮤즈’가 따로 있었다. 첫사랑이자 한동네 소녀인 오순. 소월은 같은 반이었던 오순과 친해져 옥녀봉 냉천터에서 자주 만나곤 했다. 함께 피리를 불거나 노래를 부르며 산책하기도 했다. 그때의 추억으로 빚은 시가 ‘풀따기’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등이다.둘의 인연은 오순이...
[포토] 네온펀치 메이, '피리부는 소녀' 2018-06-27 14:53:01
그룹 네온펀치 메이가 27일 오후 서울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앨범 '문라이트' 쇼케이스에 참석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당당한 소녀 영웅의 탄생…동화 '헌터걸' 2018-05-07 06:08:00
오랜 세월 암약하며 어린이들을 위협한 '피리 부는 사나이'에 맞서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어른들은 '피리 부는 사나이' 주술에 쉽게 걸려 조종당하기 때문에 열두 살부터 열아홉 살까지만 헌터걸로 활동한다. 소년들도 헌터가 될 수 있어 '헌터보이'도 있지만, 이 동화 주인공은 헌터걸이다. 그...
美 7세 소녀의 산타 편지…"장난감 대신 담요 필요해요" 2017-12-18 01:58:31
소녀의 산타 편지…"장난감 대신 담요 필요해요"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의 미국에서 텍사스 주의 7살 소녀가 산타클로스에게 보낸 짧은 편지가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17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 주 에딘버그의 몬테크리스토 초등학교 교사 루스...
"수고했어요"…예술의전당, 수험생에게 주요 공연 '반값' 2017-11-14 17:58:48
'토요콘서트'(11월18일)·'토크&콘서트'(11월18일), 연극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12월3일), 오페라 '라보엠'(12월7일~12월10일), 전시 '무민 원화전'(~11월26일) 등이다. 클래식 음악회의 경우 반값 할인이 적용되고, 오페라 '라 보엠'은 전석 1만원에...
'배드 지니어스' 옥밥 "태국영화 '옹박'만 있는건 아녜요" 2017-11-04 08:00:10
소녀 연기…"다중인격 캐릭터 도전하고파"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배드 지니어스'는 신선한 소재와 감각적 구성이 돋보이는 영화다.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시험부정 행위를 조직범죄로 발전시킨 다음, 리듬감 넘치는 편집과 강렬한 음악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범죄조직을 이끄는 인물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인기가수 알리와 협연 무대 선사 2017-11-01 14:42:38
밖에도 피리연주곡으로 편곡된 올드 팝송 'Summer Time', 타악기와 태평소가 신명 나게 어울리는 '판놀음Ⅱ', 몽골인의 문화·생활방식·정신 등을 표현한 '아름다운 몽골' 등을 웅장한 국악관현악 연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무대는 가수 알리와 국악관현악의 만남이다....
태국 10대들의 기상천외한 커닝 작전…영화 '배드 지니어스' 2017-10-29 10:30:00
소녀와 공범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영화다. 전액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영리한 소녀 린(옥밥 분)은 아버지의 권유로 명문고등학교로 전학을 간다. 그곳에서 린은 같은 반 친구 그레이스를 위해 수학 시험날 지우개에 답을 적어 넘겨주고, 그레이스는 높은 점수를 받는다. 이 일을 계기로 린은 새로운 돈벌이에 눈을...
[즐거운 한가위] 벤허, 장엄한 무대로 초대… 서편제, 절절한 득음의 한 2017-09-28 21:07:31
영화를 연극으로 옮긴 작품이다.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세대를 어우르는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신구가 ‘김성칠’을 맡고, 손숙과 김지숙이 ‘임금님’ 역을 나눠 연기한다.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