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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의사 맞아?'...의혹 나온 병원, 돌연 폐업 2024-08-26 17:47:18
의사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아 신뢰가 가지 않았고, 저렴한 맛에 다녔던 건 사실"이라고 전했다. 지난 6월부터 피부 미용 시술을 받았다는 김모(39)씨는 "다른 피부과에서는 지정한 의사가 계속 시술해주는데 이곳은 (의사) 지정이 따로 안 되는 걸 보고 의심이 들긴 했었다"면서도 "피부과 시술은 의사가 하는 것이 당연한...
'2조원 구멍' 실손보험…"비급여 핀셋관리 불가피" 2024-08-23 17:30:15
일반의원의 진료과목 신고 현황입니다. 피부과, 내과, 성형외과의 쏠림현상이 뚜렷합니다. 진료가격과 양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비급여로 높은 수익 실현이 가능해지면서,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공급 기반이 취약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이는 또 실손을 악용한 과잉진료와 의료쇼핑이라는 악순환...
[최지혜의 트렌드 인사이트] 요즘 자기관리, 이렇게 합니다 2024-08-18 17:16:51
‘피부과 의사가 꼽은’ ‘약사가 추천하는’ 등의 섬네일이 많은데 전문가가 성분이나 원리 등 과학적인 설명을 곁들였을 때 신뢰도가 더 높아진다. 직접 실험에 참여해 효과를 꼼꼼하게 따지기도 한다. 일례로 ‘혈당실험콘텐츠’가 많이 보인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혈당을 높이지 않는다는 식품이 일반...
"피부 관리에 좋아요"…얼굴에 대변을 덕지덕지 '경악' 2024-08-12 08:27:11
영국 카도건 성형외과병원 피부과 의사 소피 모멘은 뉴욕포스트에 "지금까지 많은 스킨케어 트렌드가 있었지만, 이번 일은 정말 상상도 못 한 방법"이라며 "당연히 배설물을 마스크팩으로 쓸 때 피부에 도움 된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말이다"고 데보라의 행동을 저격했다. 성형외과 의사인 툰크 티리야키 박사는...
"월급 300만원 줄여도 지원자 폭발"…'사직 전공의' 쏟아진 개원가 [현장+] 2024-07-24 13:14:44
서울 중랑구의 한 피부과 사무장은 "최근 두 명의 피부과 일반의를 뽑는데 90명 가까이 전화가 와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울 지역 수련병원 전공의 예비 1년 차였던 B씨는 "피부과 일반의는 보톡스, 제모 등 업무 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하다. 또 아무래도 미용 계통 의료 시장이 가장 크지 않냐"며 "지금은 단기로 출장...
'지긋지긋' 아토피, 개인 맞춤형 치료 가능해진다 2024-07-15 16:16:06
것을 뜻한다. 박창욱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 이광훈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김수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연구원은 독일 본(Bonn)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연구팀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진단, 경과 관찰, 치료 결과예측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최신 바이오마커를 집대성했다고 15일...
세브란스병원, 아토피피부염 바이오마커 집대성…맞춤 치료 가능 2024-07-15 09:53:14
박창욱 피부과 교수와 이광훈 연세대 명예교수, 김수민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연구원이 독일 본대학 연구팀과 아토피피부염 진단, 경과 관찰, 치료 결과 예측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최신 바이오마커를 집대성해 국제학술지 이바이오메디슨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교수팀은 2014년부터 10년간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바이든, 파킨슨병 전문의 만났나"…고성 오간 백악관 브리핑룸 2024-07-09 16:45:29
"그(바이든 대통령)는 신경과 의사를 세 번 만났다고 말하고 있다"며 "그게 제가 여러분에게 전하는 내용"이라고 답했다. 오키프 기자는 "아니 그렇지 않다"라고 하자, 장-피에르 대변인은 "아니, 그렇다"고 받아치며 물러서지 않았다. 오키프 기자가 "캐너드가 특별히 대통령의 상태 때문에 백악관에 온 것인가"라고 거듭...
'해외원정 성형' 뒤 코인 챙긴 의사…역외탈세 41명 세무조사 2024-07-02 12:00:10
세금을 회피한 의사는 4∼5명 수준으로 모두 성형외과·피부과 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개인 혹은 집단으로 원정 진료를 하며 가상자산으로 수익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 세무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이름·주민등록 등을 지우고 국적을 바꾸거나 법인 명의를 위장한 신분세탁 탈세자 11명도 국세청의 타깃이...
탈세 위해 국적 바꿔…원정진료 수익 은닉한 의사도 '덜미' 2024-07-02 12:00:04
밝혔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성형외과·피부과 등 국내 병·의원을 찾는 외국인이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일부 의사들이 동남아시아 등 현지에서 원정 진료 수익을 은닉한 혐의도 확인됐다. 이들은 해외 원정 진료 대가를 법정통화 대신 추적이 어려운 가상자산으로 수취한 후 차명계좌를 통해 국내에 반입했다. 이 밖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