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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밀리의서재 3개월 구독권 2023-09-14 18:37:10
출신 피아니스트 파질 세이가 협연하며 세이의 피아노 협주곡 ‘물’을 선보인다. 뮤지컬 - 쇼맨, 어느 독재자의… 뮤지컬 ‘쇼맨’이 11월 12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한다. 미국의 어느 소도시 유원지에서 한국계 입양아 수아가 수상한 노인 네불라를 만나며 벌어지는 내용이다. 전시 - 고명근 개인전 사진과 조...
'드론쇼' 아래서 듣는 클래식…청와대, 야외공연장으로 변신 2023-09-10 18:33:54
정신없이 빠르면서도 강약이 확실한 피아노 소리에 관객들은 홀린 듯 귀를 내줬다. 연주자에게 집중하기 힘든 야외 무대인데도 관객들의 눈은 그의 손놀림을 따라가느라 바빴다.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은 민요 ‘새야 새야’를 협연했다. 하모니카의 목가적이고 구슬픈 소리와 전통 민요가 만나자 우리 민족 특유의 한(恨)이...
모차르트와 백건우의 인생을 함께 들었다 2023-08-28 18:02:03
뒤 명반 ‘스크랴빈 피아노 작품집’(1992년),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집’(1993년)으로 프랑스 최고 권위의 음반상인 황금 디아파종상을 휩쓴 거장(巨匠)의 귀환에 이날 서울 예술의전당은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인파로 북적였다. 오후 5시. 진중한 표정으로 무대로 천천히 걸어 나온 백건우가 들려준 곡은...
마포문화재단, 마포 서점·카페 이용 시민 우대…'M컬처' 문화공연 1000원에 즐긴다 2023-08-24 16:13:06
등이다. 컬처북 제휴 독립서점은 제로헌드레드·북티크·책방초록귤·이루리북스 등이 있다고 재단은 소개했다. 마포구에 있는 총 11개 제휴매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8월 공연부터 적용된다. 8월에는 ‘한 여름 밤을 수놓을 프랑스 작곡가 걸작선’ M소나타 시리즈 과 공연에 이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유럽에서...
평창 야외무대에 알프스 대자연이 펼쳐졌다 2023-07-27 18:42:34
야외공연장 로비는 서울의 유명 공연만큼 북적였다. 저 멀리 강원지역에서 평일에 열리는 공연인데도 만석이었다. 클래식 불모지였던 평창에 쏟아부은 지난 20년이 ‘헛짓’이 아니었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그만큼 ‘볼거리’가 많은 공연이었다. 첫 무대부터 그랬다.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대가 3명이 한 무...
산바람과 풀벌레도 협연한다…평창 수놓는 비발디·베토벤 2023-07-13 20:25:15
영향이 반영됐고, 북미와 남미의 그루브가 등장한다.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과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춤곡’으로 축제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번스타인에게 영향을 준 브람스의 작품을 비롯해 번스타인의 친구이자 스승 그리고 그들의 작품에 큰 영향을 준 슈만, 거슈윈, 차이콥스키, 말러, 드보르자크의 작품도...
보헤미안의 흥겨운 사운드가 폭풍우를 뚫고 나왔다 2023-07-12 18:57:43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협연했다. 최근 조성진, 선우예권 등 정상급 피아니스트가 잇따라 무대에 올린 곡이다.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번민하던 쇼팽의 감성을 표현한 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뛰어난 감정 표현력과 화려한 음형이 두드러진다. 윤홍천은 다이내믹의 폭이 대단히 넓다기보다는 정제되고 사색적인 쇼팽을...
롤러코스터처럼 짜릿했던 조성진의 '메탈릭 사운드' 2023-07-05 18:33:09
공연장엔 빈자리가 없었고, 프로그램북 1800여 개도 동났다. 조성진은 폭넓고 세밀한 ‘다이내믹’(음량을 통해 다양한 정서를 표현하는 것)으로 무대를 쥐락펴락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그의 음색을 따라가는 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기획력부터 남달랐다. 대중적인 레퍼토리가 아니었지만, 영리하게...
폭우에도 2500석 채웠다…조성진 리사이틀 시작 2023-07-05 05:47:06
준비된 프로그램북 1천800부도 공연 10분 전께 매진되며 조성진의 탄탄한 인기를 보여줬다. 2년 전 전국 순회 리사이틀에서는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이란 명성을 안겨준 '쇼팽'에 집중했다면, 이번 리사이틀에서 그는 바로크 음악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채워 넣었다. 이날 조성진이...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아름답고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향연 속으로 2023-05-29 23:45:57
피아노를 연주할 줄 알고 학교에서 바이올린을 배우면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바이올린이 더 익숙하지만, 이번에 연주를 들으며 첼로 소리도 정말 예쁘고 아련하다고 생각했다.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을 끝으로 2시간에 걸친 공연이 마무리돼 아쉬움이 남던 그때 지휘자님이 신나는 발걸음으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