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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유언장에 앞서는 상속재산분할협의 2024-02-12 17:38:25
필체가 아니거나 주소와 날짜를 안 쓴 경우, 유언 녹음파일을 자르고 붙여 조작한 경우, 자격이 없는 사람이 유언의 증인이 된 경우 등 유언이 무효가 될 가능성은 예상하지 못한 온갖 측면에서 생기곤 한다.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정증서에 의한 유언은 아무래도 유효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겠지만, 필자가 법원에 재직할 때...
더불어민주당, 8년만에 새 로고 2024-01-24 09:10:06
'민주주의'를 형상화한 미음(ㅁ) 모양은 새 PI에서 사라졌다. 당명 중 '더불어'는 이전보다 작아졌고, '민주당'은 더 부각되도록 굵어진 필체가 쓰였다. 새 PI에는 세 가지 색이 선명하게 구분되는 삼색 깃발이 들어갔다. 파랑, 보라, 초록색은 각각 민주, 미래, 희망을 상징하며 펄럭이는 깃발...
"괜찮아, 멜라져도 돼" 2024-01-01 18:38:36
설명했다. 작가는 세심한 필체로 자신의 삶을 그려냈다. “소설은 몰라도 적어도 에세이에서만큼은 내가 얼마나 아픈지, 얼마나 부족한지, 어떻게 겨우겨우 버티고 있는지를 쓰고 싶었다”고 했을 만큼 슬픔과 기쁨을 넘나드는 감정, 어린 시절의 기억, 온점과 지내는 일상으로 책을 가득 채웠다. 에세이를 쓰기로 하면서...
"대한국인 씀"…日 갔던 안중근 의사 유묵, 한국서 19억 낙찰 2023-12-20 09:07:48
작품들과 필체도 미묘하게 달라 주목받았다. 결국 작품은 지난 19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경매에서 추정가 5억~10억원을 크게 뛰어넘는 높은 가격에 새 주인을 찾으며 기록을 썼다. 안 의사 유묵 중 이전 최고가 작품은 2018년에 7억5000만원에 낙찰된 묵서 ‘승피백운지우제향의(乘彼白雲至于帝鄕矣)’였다. 성수영...
"어르신들 고독사 없길"…6000만원 놓고 사라진 천사 정체 2023-12-19 16:11:05
해온 점과 필체로 미루어, 이 기부자가 그동안 여러 차례 고액 기부를 한 익명 기부자와 같은 사람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익명 기부자는 2017년 이웃돕기 성금으로 2억5900만원을 기부하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이태원 참사, 우크라이나 전쟁, 튀르키예 지진, 집중 호우 피해 등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도 성금을 전달한 바...
[이승우의 IT인사이드] 광고를 피하기 위한 비용 1만4900원 2023-12-12 18:35:41
사이의 경쟁도 치열해졌다. 10개 이상의 필체를 사용해 능력을 과시하던 장인도 등장했다. 직접적으로 광고 문구를 넣는 경우도 있었다. 자신을 에르니라고 칭한 한 필경사는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자신의 사무실 위치를 알리는 문구를 넣었다. 다른 책에도 비슷한 광고들이 곧잘 실렸다.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스팸 광고...
'종의 기원' 출판 164주년…다윈의 자필 초고 온라인 공개 2023-11-25 06:00:04
칼리지에 기증한 것이다. NUS는 다윈의 필체는 읽기 어려운 것으로 악명이 높다며 모든 초고를 필사하고 편집해 출판된 책에서 초고 내용이 나타나는 위치를 표시함으로써 다윈이 원래 많은 주장들을 어떻게 구성하고 수정했는지 알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초고는 총 1만1천700단어 분량으로 '종의 기원'...
올해 필적 확인 문구는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2023-11-16 18:24:18
단어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 동시에 필체가 드러나는 ‘ㄹ’ ‘ㅁ’ ‘ㅂ’ 중 두 가지 이상의 자음이 포함돼야 한다. 2021학년도 시험에는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나태주·들길을 걸으며), 2022학년도에는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이해인·작은 노래), 작년에는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프로야구 '뒷돈' 의혹..."계약서·야구연감 금액 달라" 2023-10-23 17:05:43
많게는 14억원의 차이를 보였고 계약서 일부는 선수 서명과 필체가 서로 다른 것도 발견됐다"고 폭로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실제 선수의 진술을 인용, SSG 랜더스 전신인 SK 와이번스의 FA 선수 계약 과정의 뒷돈 거래 의혹을 제기했다. 수년 전 SK와 FA 계약을 체결하고서 해외 전지훈련을 다녀온 A 선수가 귀국과 동시...
오른손 못 쓰자 왼손으로 서예·피아노까지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08-22 18:08:19
처음 보는 필체였다. 신필(神筆)의 경지에 오른 거장이 천진한 아이처럼 놀린 붓인가 싶었다. ‘좌수서전(左手書展)’이라는 안내판을 보고서야 왼손으로 쓴 글씨인 줄 알았다. 강원 인제 만해마을 인근에 있는 여초서예관. 만해축전 행사의 하나로 ‘님의 침묵 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 이곳에서 여초(如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