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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더 넓고, 더 깊게…한경 오피니언 새 필진 20여 명이 찾아갑니다 2023-01-08 18:14:25
들려줄 것입니다. 매주 월요일 ‘MZ 라운지’ 코너는 이승희 작가(브랜드 마케터), 김정인 UPPITY 이사, 조윤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황조은 강남언니 이사, 황인호 바운드4 대표 등이 MZ세대의 감성과 일상, 가치관을 경쾌한 필치로 풀어놓습니다.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의 시각을 통해 올 한 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더...
"그림 가르쳐 달라며 대뜸 찾아온 전인지…앵무새와 덤보, 이제 한 캔버스에서 놀아요" 2022-12-25 17:06:38
작가(61)의 트레이드 마크는 화려한 색감과 경쾌한 필치, 그리고 앵무새다. 이걸 활용해 인문학적 사유와 깨달음이란 무거운 재료를 쉽고 밝게 표현해낸다. 이런 그의 그림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4승을 거둔 ‘스타 골퍼’ 전인지 선수(28)가 푹 빠졌고, 그 길로 두 사람은 사제의 연을 맺었다. 서울 홍지동 본화...
'갈등의 사회'에서 사랑을 외치다 2022-12-11 18:22:37
나치의 만행까지 다루지만 작가는 우아한 필치로 ‘투쟁’을 외치기보다 ‘사랑’을 말한다. 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모두가 말했다. ‘그래서?’ 마치 ‘그래서 어쨌다고?’ 하듯, 어깨를 으쓱하거나 ‘그래서 나더러 어떻게 해달라는 건데?’나 ‘나는 아무래도 상관없어’나 ‘사실 나는 찬성이야, 좋다고 봐’...
다빈치 '살바토르 문디', 2024년 사우디 미술관에 전시되나 2022-10-14 17:02:04
그는 이 그림이 꽤 손상됐기에 이 그림의 모든 필치가 레오나르도에 의해 이뤄진 것인지는 말할 수가 없다며, 이 작품에서 똑같은 기하학적 모티프를 그리는 일부 반복적 붓질은 다빈치가 조수에게 맡긴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빈치가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그린 '살바토르 문디'라는 그림을 제작했다는 것...
"'송도기행첩', 강세황 작품 아니다"…미술사학자 이태호 교수 주장 2022-09-20 16:40:57
이뤄진 이 화첩은 파격적이면서도 개성적인 필치로 한국회화사에서도 손꼽히는 수작 중 하나이다. 그런데, 최근 이태호 명지대학교 석좌교수가 '송도기행첩'은 강세황의 작품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화전문지 '월간민화' 8월호·9월호 '이태호 교수의 미술사여담'에 게재한 기사를 통해...
전인지 "그림으로 되찾은 골프 열정, 커리어그랜드슬램까지 달려볼게요" 2022-07-10 17:35:04
박 작가는 화려한 색감과 경쾌한 필치로 그려낸 앵무새를 통해 책과 음악, 일상에서 얻은 깨달음을 표현한다. 당시 전인지는 박 작가의 작품 ‘9번째 지능’ 앞에서 한 시간 넘게 꼼짝하지 않고 서 있었다고 한다. 여덟 가지 다채로운 색상을 배경으로 당당하게 서 있는 앵무새를 그린 작품이다. 전인지는 지난해 톱10에...
늦깎이 수필가 된 주부 "어떤 꿈도 늦은건 없죠" 2022-04-13 17:55:05
된 과정 등을 담담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필치로 이야기한다. 그는 원래 수필가가 될 생각이 없었다고 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을 쓴 황선미 작가의 글쓰기 수업을 듣다가 공모전 같은 게 도움이 된다고 해서 수필로 지원해본 거였죠. 심사평이라도 들어볼까 했죠.” 신춘문예에 당선된 뒤 한동안 직업란에 ‘작가’라고...
[책꽃이] '룰 북' 등 2022-03-25 17:31:44
삶과 예술을 유려한 필치로 풀어냈다. (허경회 지음, PKM북스, 296쪽, 2만2000원) 청소년·아동 능청맞은 고양이와 동물농장 1·2 두 자매 델핀과 마리네트, 고양이를 비롯한 동물들이 오래도록 함께 지내고 싶은 마음에서 벌이는 경쾌한 소동을 담았다. (마르셀 에메 지음, 김경랑 외 옮김, 문학과지성사, 255/319쪽, 각권...
[책마을] 성장 멎게 하고 혁명 부른 세계의 굴뚝稅 2022-03-10 18:03:22
세금이 자리 잡고 있었다는 사실을 유려한 필치로 흥미롭게 전한다. 세금은 문명의 시작과 함께 등장했다. 세금은 곧 권력이었다. 모든 전쟁은 다양한 형태의 세금으로 비용을 충당했다. 피라미드부터 백악관까지 주요 건축물은 세금이 없었다면 지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 더 이상 세금을 거둘 수 없게 됐을 때 왕이든 황...
[그림이 있는 아침] 김환기 '피난열차' 2022-03-04 17:09:52
들어서는 서정적인 필치와 평면적 색채, 동일한 형태의 반복적 구성 등이 전쟁의 고통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장치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피란열차와 피란민의 모습이 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일깨운다.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한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