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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긴우크라전 가다] 키이우 시민들의 '중꺾마'…"우리는 100% 승리한다" 2023-01-09 06:01:01
힘들었다. 발레리아 씨는 "원래 살던 곳이 하르키우인데 전쟁 이후 키이우로 왔다"며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고 하르키우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바딤 씨는 "휴전이나 평화협상은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며 "100% 확실하다. 우리는 승리한다"고 자신했다. 광장에서 언덕 방향으로 올라가자 키이우의 성탄절 명소로서...
젤렌스키 "러 새 공습 기정사실…전국, 전력난에 대비하라" 2022-11-28 10:56:05
하르키우, 서부 르비우, 남부 오데사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의 인프라 시설을 겨냥해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탓에 우크라이나 전역에서는 단전과 단수가 속출한 바 있다. 미사일 60여발을 쏘아올린 러시아군의 당시 공격에 키이우에서만 최소 4명이 목숨을 잃었고, 우크라이나 국민 수백만 명이 영하의 날씨 속에...
[책마을] 청년 테스형(소크라테스)은 '연애의 달인'이었다 2022-10-21 17:23:41
하르발이 로마 진격을 반대한 한니발에 대해 “싸워 이기는 법은 알지만 승리를 활용할 줄은 모른다”고 탄식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온당한 평가일까. 책은 로마 역사가들의 폄하와 편견을 최대한 배제하고 객관적 사실을 토대로 한니발의 모습을 새롭게 그린다. 도박과도 같은 알프스 횡단을 감행해야 했던 국내외 상황,...
아프간 탈레반, 여학생 대입 응시도 제한…"공학·경제학 전공 안돼" 2022-10-15 19:30:51
낭가하르 대학은 전체 13개 학부 중 여성에게는 단 7개 학부 지원만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탈레반 정부 고등교육부에서 입시를 맡은 압둘 카디르 카무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대학에서) 여성을 위한 별도의 수업을 제공해야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여성 지원자 수가 적다"면서 "그래서 우리가 여성들이 일부 학과에...
"공학·경제학 안돼"…아프간 탈레반, 여학생 대입 응시 제한 2022-10-15 16:25:50
문학 등의 학과에 지원할 수 있었다. 동부 낭가하르 대학 입학시험에 응시한 파티마(19·가명)는 기자가 되기 위해 대학에서 언론학을 공부하려고 했지만, 그 꿈이 좌절됐다고 말했다. 닝가하르 대학이 전체 13개 학부 중 여성에게 언론학부를 제외한 단 7개 학부 지원만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파티마는 BBC에 "큰 희망을...
우크라 반격에 고무된 美·독일, 추가 무기지원 화답 2022-09-16 09:57:13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점령했던 동북부 하르키우주 대부분을 수복하는 승전보를 올려 서방을 놀라게 했다. 현재 동부와 남부 전선 전역에서 러시아와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와중에 우크라이나군의 상승세와 함께 서방의 지원이 이어지는 형국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독일의 지원 방안은 대포를 갖춘 중무장 보병 수송 차량...
'침공 200일' 거침없는 우크라 반격…러, 발전소 보복공격 응수 2022-09-12 09:46:46
공격의 영향으로 하르키우·도네츠크주 전역, 자포리자,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수미 주 일부 지역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호르 테레코우 하르키우시장은 12일 이른 시각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군이 최근 패배에 대한 보복으로 이같은 공격을 저질렀다며 '이기적인 복수'라고...
젤렌스키 "테러국가가 국제기구 갖고놀아"…안보리 소집 러 비판 2022-08-23 16:40:59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7일 러시아의 공격을 받은 하르키우 주거 건물에 대한 수색 작업이 완료됐다"며 "단 한 번의 공격으로 19명이 목숨을 잃었다. 야만인들은 180일간 이런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지금까지 발사한 순항 미사일 수만 3천500기에 달한다"며 "포격은 너무 많아서 셀 ...
"우크라 민간인 수천명, 러 구금 시설서 구타·전기고문 시달려" 2022-08-16 11:35:30
어린 소년도 있었다고 바실리는 전했다. 하르키우 외곽 도시에 거주하는 올라(64)도 가족과 헤어지는 아픔을 겪었다. 3월 말 공습 때 러시아로 대피했던 올라는 지난달 고향으로 돌아와 남편과 아들 등 가족과 재회했지만, 손자는 아직 단 한번도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 올라의 아들은 당시 러시아군에 끌려가 정신을 잃을...
한 달 넘기는 우크라 교착국면…양측 모두 "더는 못 올 것" 2022-07-25 17:52:49
하르키우 수비대 사령관은 "그들은 하르키우를 점령할 만한 병력이 없다"며 "러시아군은 단 1m도 더 전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쟁연구소(ISW)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희박한 성공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하르키우와 주변 지역에 대한 점령을 지시했을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