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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일희 국힘 대변인 "文정부 '청소년 방역패스' 전면 재검토 해야" 2021-12-10 16:59:09
학부모의 거센 항의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청소년 방역패스 방침은 소통이 아닌 강요"라며 "정부의 방침이 무책임하고, 비과학적이고, 일방적"이라고 지적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9일 서울시학부모연합 대표와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당시 참석자들은 "준비 안된 위드 코로나로 발생한 대혼란...
"유치원 매운 급식은 인권침해"…정치하는 엄마들, 인권위 진정 2021-11-09 20:33:38
것은 반찬투정이라거나 학생이 고쳐야 할 단점이 아니다. 매운 급식을 강요하는 것은 명백한 인권침해"라고 강조했다. 매움을 느끼고 견디는 정도는 개인의 편차가 끄기 때문에 매움을 참도록 강요하는 것은 고통이자 폭력적인 행위라는 것이다. 정치하는 엄마들은 이와 동일한 취지로 서울과 인천의 초등학교에 재학하는...
인권위 "교내 휴대폰 사용금지는 기본권 침해" 2021-11-03 21:33:26
교장에게 학생생활규정 개정을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이 학교는 교내에서 휴대전화 소지는 허용하지만 사용은 금지하고 있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휴대전화를 쓰려면 교사의 허락을 구해야 하며 수업 시간에도 교사 지도 아래서만 가능하다. 이런 규정에 따라 약 3개월간 휴대전화 사용으로 벌점이...
인권위, 총장 승인받아 학생회 조직하라는 학칙 개정 권고 2021-10-03 19:46:42
있다'고 정한 이상 학생 자치권은 대학 자치권보다 우선할 수 없다", "면학 분위기 저해나 왜곡된 정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인권위는 시민단체의 손을 들어줬다.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학칙으로 제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인권위는 "학생회를 조직하고 간행물을 제작·배포하고자 할...
"코로나 걸리면 책임" 서약서 받은 서강대…"인권침해" 판단 2021-09-26 13:49:32
기숙사 학생들로부터 '외출 서약서'를 받았다. 여기에는 "감염 위험이 많은 장소에 방문해 코로나에 감염될 경우, 이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모든 경제적 손실 및 민·형사상 책임을 질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 확진 책임을 학생들에게 떠넘긴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이후...
'민청학련' 변호 맡은 1세대 인권변호사 강신옥 前 의원 별세 2021-08-01 17:23:04
정계에 진출해 통일민주당 인권위원장을 맡았다. 이후 13·14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2002년 대선 때 정몽준 후보의 ‘국민통합21 창당기획단장’을 맡았다가 이듬해 정계에서 은퇴했다. 유족으로는 강한승 쿠팡 대표, 강동승 연세힐피부과 원장, 강정은 씨, 홍윤오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3일...
"고1 아들이 여자친구 집에서…" 피임교육 꼭 필요한 이유 2021-07-15 10:24:36
최근에는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임신·출산으로 학교를 결석해 수업일수 부족으로 유급될 수밖에 없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접수해 "요양 기간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결정을 받았다. 인권위는 "청소년기의 임신·출산은 갑작스러운 임신·출산일 경우가 많고, 학업 지속과 양육 부담 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큰...
학부모들 "원격수업 아니라 엄마수업"…교육현장 대혼란 2021-07-14 15:04:57
한다. 수원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위반할 경우 집합금지 또는 벌금을 청구하기로 했다. 수도권 학원 단체 ‘함께하는사교육연합’(함사연)은 지난 9일 지자체가 학원·교습소 종사자들에게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한 행정명령이 인권 침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김남영/서형교 기자...
"미친X, 멍청한X" 욕설한 고교 운동부 감독…인권위 징계 권고 2021-03-23 21:58:50
국가인권위원회는 학생 선수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고교 운동부 감독의 행위를 '인권침해'로 판단하고 징계를 권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권위는 이날 전남의 한 고교 소프트볼팀에 속했던 학생 선수와 학부모들의 진정을 조사한 결과 "피진정인이 폭언으로 피해자들의 인격권을 침해했고, 체벌을 가함으로써...
조계종 스님·미얀마 학생, 도심속 6km 오체투지 행진 "군부 쿠데타 멈춰야" 2021-03-13 00:54:19
소속 승려들과 국내에 거주하는 미얀마 학생 등이 함께 미얀마 민주화를 기원하는 오체투지를 봉행했다. 12일 12시께 서울 용산구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부터 서린동 유엔인권위 사무실 앞까지 약 6km 구간을 이동하는 오체투지에 나섰다. 이날 거리 오체투지에는 미얀마에서 경희대학교로 유학을 온 헤이만 씨를 포함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