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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넘게 번 박정환, 2년째 '바둑 상금왕' 2020-01-05 17:39:22
한국 바둑랭킹 1위 박정환 9단(27·사진)이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5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박정환은 지난해 총 10억70만원의 수입을 올려 2년 연속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그가 상금왕에 오른 건 2013년과 2015년, 2017년, 2018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박정환은 월드바둑챔피언십과...
양유준, 영재 입단…"목표는 세계 타이틀" 2019-12-17 14:20:57
부모님의 권유로 바둑을 시작했다. 흥미를 느껴 꾸준히 바둑 공부를 했고 초등학교 5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천대일바둑도장에서 입단을 준비, 프로기사의 꿈을 이뤘다. 양유준은 "이번이 마지막 영재 입단 기회였다"면서도 "이를 특별히 의식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데만 집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 "올해도 하림 닭고기 먹고 우승했어요" 2019-12-12 17:55:34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최정은 12월 국내 바둑랭킹에서 지난달보다 8계단 오른 17위에 자리했다. 여자 기사가 남녀 모두 포함된 국내 바둑랭킹에서 20위 안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강동윤 9단(30)에게 거둔 승리 등 9전 전승으로 바둑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최정은 “최종...
`알파고에 유일한 승리` 이세돌 은퇴한다…한국기원에 사직서 2019-11-19 20:25:54
시켜주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2009년에는 한국바둑리그에는 불참하고 중국리그에 참여하려고 했다가 기사회와 마찰을 빚어 `휴직계`를 내고 잠적했다. 올해 3월 이세돌 9단은 커제 9단과 `3·1운동 100주년 기념 블러드랜드배 특별대국`을 마친 뒤 "아마 올해가 마지막인 것 같다. 장기간 휴직이나 완전 은퇴 둘 중...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白, 기분 좋은 초반 2019-11-19 18:32:02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 ‘인제 하늘내린’ 소속으로 정규리그 9승5패를 기록했다. 또 2018년 전자랜드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14까지는 최근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포석이다. 흑15는 하변으로 가는 것이 보통이다. 참고도1이 예상도 중 하나다. 흑이 두지 않았기 때문에 백은 빠르게 16으로 하변을 선점했다....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입단 동기 2019-10-30 17:47:16
된 ‘입단 동기’다.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 ‘포스코 케미칼’에 소속된 김제나는 정규리그 2승 5패와 포스트시즌 1승 2패, ‘서울 사이버오로’에 소속된 차주혜는 정규리그 2승 8패를 기록했다. 백은 8로 두 칸 벌리는 간명한 선택을 했다. 이 수로는 참고도1의 1로 바로 붙이는 수법도...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黑, 패는 만들었지만 2019-10-24 17:24:26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 폐막식이 지난 23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 ‘부안 곰소소금’이 창단 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가운데 주장 오유진 7단이 MVP를 수상했다. 최정 9단(서울 사이버오로), 김채영 5단(서울 부광약품), 조혜연 9단(포항 포스코케미칼), 조승아...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급전 예고 2019-10-15 17:19:13
올해 한국여자바둑리그 ‘서울 사이버오로’ 팀에서 활약했다. 정규리그 8승6패, 포스트시즌에서 1패를 기록했다. 팀은 종합 3위에 자리했다. 허서현 초단은 2017년에 입단했으며 ‘부안 곰소소금’ 팀에 소속돼 정규리그 7승7패, 포스트시즌 1패를 했다. 팀은 우승했다. 9까지 초반 포진은 평범하다....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동문 대결 2019-09-23 17:58:02
권주리 2단은 1997년생으로 2015년 입단했으며,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 ‘서울 EDGC’ 팀에 소속돼 5승 5패를 거뒀다. 조승아 2단은 1998년생으로 2016년 입단했다. ‘서귀포 칠십리’ 팀에서 정규리그 10승 4패, 포스트시즌에서는 2승 2패를 거두며 팀 2위를 이끌었다. 나이와 입단 시기가 비슷한 두...
[제24기 하림배 전국프로여자국수전] 때 이른 끝내기 2019-09-09 17:59:41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부안 곰소소금’이 창단 5년 만에 우승했다. 지난 7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부안 곰소소금’이 ‘서귀포 칠십리’에 승리하며 통합 우승을 확정 지었다. 3위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