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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우육면으로 연매출 18억, 정통 수타면에 진한 소고기 육수가 비결 2019-10-22 20:56:01
육수의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1년 넘게 한약방을 돌아다니며 연구했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소고기와 닭고기, 20여 가지의 한약재로 우려낸 깊은 맛의 육수를 완성시켰다. 여기에 이훈호 씨의 우육면이 더욱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오랜 시간 배우고 연습한 중국 전통방식의 수타면을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모레는 성수동 정비소에 쇼룸…배민은 간판 본뜬 을지로체 개발 2019-10-06 18:12:41
커피한약방, 인쇄소 골목의 맛집 등이 젊은이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며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을지로 골목 간판에 쓰인 손글씨체를 본떠 총 2350개의 기본 글자를 일일이 디자인했다. 배달의민족은 매년 자체적으로 글씨체를 만들고 있다. ‘00아, 넌 먹을 때가 제일 예뻐’ ‘다이어트는...
'젊음의 거리' 종로 상권이 저물어간다 2019-08-20 17:39:17
가치를 평가받은 익선동, 만선호프와 커피한약방이 있는 을지로에 젊은이들을 빼앗긴 결과다. 20일 오후 종각역에서 종로3가역까지 걸었다. ‘임대’ 딱지를 붙인 건물이 계속 눈에 들어왔다. 일부러 찾지 않아도 됐다. 1층 ‘목 좋은’ 곳에 난 공실만 해도 15개 정도 됐다. 대로변 양쪽에 있는 60여...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노인동맹단 의거 100주년과 혐로 시대 2019-05-29 09:00:01
운동을 벌이던 김치보는 자신이 운영하던 한약방 덕창국에서 노인동맹단 발대식을 열었다. 김치보는 단장으로 선출됐고 홍범도와 유상돈 등 16명이 의사원에 선임됐다. 발대식이 끝난 뒤 노인동맹단은 새로운 단원 모집을 위해 각 지방으로 대표를 파견했다. 당시 김치보의 나이가 환갑이었고 그와 동갑인 민족지도자 박은...
"매실청 담그는 초여름에 연간 설탕 3분의 1 팔린다" 2019-05-28 11:06:22
'백설 설탕'은 1953년 출시 이래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 1분기 B2C 시장 점유율은 81%에 이른다. CJ제일제당은 성수기를 맞아 서울 을지로 '커피한약방'에서 일종의 팝업 스토어인 '매실청 한약방'을 운영하고, 한정판 제품 '레트로 슈가 세트'를 내놓는 등 판매 확대에...
'지나친 상업화' 전주 한옥마을의 위기…정체성 복원 시급 2019-04-16 07:00:03
국밥집과 약재 냄새로 가득했던 한약방 골목은 커피숍 거리로 변신했다. 상업화가 가속하자 정체성 상실 역시 그 속도만큼 빨라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어느새 한옥은 사라지고 원주민도 떠나면서 한옥마을 정체성 상실이라는 몸살을 앓고 있다. 한옥마을의 중심인 완산구 교동 일대의 주거용과 상업용 토지의 지난해...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을지로3가 ‘힙지로’로 불리는 이유는? 2019-04-05 12:23:00
지하철 역에 내리자마자 보이는 ‘커피 한약방’을 시작으로 을지로 맛집, 노가리 골목 등 많은 감성적인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커피한약방 사장은 “을지로가 ‘힙지로’라는 명칭이 붙으면서 젊은 층이 많이 오기 시작했다. 이 전과는 달리 오는 손님의 연령층이 훨씬 다양해졌고, 매출도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특히...
[박물관탐방] 감성 자극하는 추억의 보물창고 2019-03-12 08:01:03
집, 얼음집, 한약방이 있고, 버스정류장과 시장도 보인다. 2개 층을 합한 크기의 지하 공간을 가득 채운 동네의 규모도 대단하지만, 마을의 모습은 타임머신을 타고 50여년 전으로 거슬러간 듯 무척 생생하다. 최준호 한국근현대사박물관 학예사는 "이곳에 있는 집과 건물은 언뜻 미니어처로 보이지만 사실은 재개발되거나...
조선총독에 폭탄던진 강우규 의사 '3월 호국인물' 2019-02-28 08:56:27
함남 일대에서 한약방을 운영하며 상당한 재산을 모아 사립학교와 교회 등을 세워 민족 계몽운동에 앞장섰다. 1910년 경술국치에 분을 삯이지 못하고 이듬해 북간도로 이주해 독립운동에 여생을 바칠 것을 결심한다. 이 시기에 박은식, 이동휘, 계봉우 등 많은 애국지사와 만나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1차 세계대전 발발 후...
김해 출신 독립운동가 배치문·배동석 목포와 '인연' 2019-02-11 16:33:13
김해장로교회 창립자 배성두의 아들이다. 한약방을 운영하던 배성두는 김해 지역에 선교하기 전 개신교 신앙을 받아들여 스스로 교회를 세웠다. 3·1운동 이전 이미 대구 계성학교에 다닐 때부터 독립운동에 관계돼 일제로부터 3개월간 고초를 치렀고,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그는 1910년 목포에서 교직 생활을 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