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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들 "증원 확정은 오보…대법원 집행정지 결정 남아있어" 2024-05-25 17:31:49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고등법원의 항고심 3개와 대법원의 재항고심의 의대증원 집행정지 결정 이후에 2025년도 모집요강이 확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집행정지 인용 결정이 내려진다면 2025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3058명이 돼야 한다"며 "대학의 모집요강 게시 마감 기한으로 여겨지는 5월31일도 관행일 뿐...
부산대 교수·의대생 '의대 증원' 집행정지도 각하…法 "교육 기회 봉쇄 아냐" 2024-05-21 15:45:20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번 결정으로 의료계가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8건은 모두 각하됐다. 앞서 7건의 신청인들은 모두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으나, 서울고법 행정7부는 지난 16일 첫 번째 집행정지 항고심에서 기각·각하 결정을 내렸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나머지 사건 항고심에서 상반된 결정이 나오긴...
'민희진 사태 분수령' 가처분 소송의 3가지 법리적 쟁점 2024-05-21 11:18:16
주총에서 사내·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된다. 이 경우 민 대표는 해임 후 잔여기간 보수를 받기 위한 손해배상 청구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인용될 경우 민 대표는 향후 민·형사상 재판에서 승기를 잡게 된다. 하이브는 가처분 결과에 불복해 항고심을 받거나 새로운 증거를 가져와 임시주총을 다시 소집할 것으로...
'의대 증원 기각' 결정한 구회근, 결정문만 40쪽…공정심리 초점 2024-05-19 18:01:56
등 18명이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각하·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인원 반영 여부를 사실상 결정짓는 중대한 사안이어서 관심이 쏠렸다. 1심 재판부가 ‘원고 적격성’을 이유로 각하했기 때문에 2심에서 결정을 뒤집을 가능성은 매우 적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그러나 구...
대통령실 "의대 증원 문제 일단락…각 대학 학칙개정 완료해달라" 2024-05-19 16:28:15
재검토 등 실현 불가능한 전제조건 없이 우선 대화를 위한 만남부터 제안한다"고 했다. 앞서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6일 의대 교수·전공의·의대생·수험생 등이 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 증원·배분 집행정지 신청 사건 항고심에서 의대 교수·전공의·수험생의 신청은 각하, 의대생의 신청은 기각했다....
전공의 설득 나선 정부…"부득이한 사유 소명시 이탈 기간 줄여준다" 2024-05-17 15:25:04
전날 법원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 각하·기각 결정에 대해 의대 교수 단체가 집단 휴진 등을 거론하는 등 분위기가 격앙된 상황에서 불필요하게 의사 집단을 자극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정부와 의료계에선 전공의 복귀 시한이 끝난 6월부턴 이탈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이 재개될...
의협 회장 "판사가 승진 때문에 의료계 신청 기각" 주장 2024-05-17 13:22:21
의대 증원을 막아달라"며 법원에 낸 집행정지 사건 항고심(2심)에서 의료계 신청을 기각·각하했다. 임 회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결과를 어느 정도 예상했다"면서도 "(재판을 담당한) 구회근 판사가 지난 정권에서는 고법 판사들이 차후 승진으로 법원장으로 갈 수 있는 그런 길이 있었는데...
정부 "사법부 뜻 존중…국민 뜻 따라 의료개혁 성공적 완수" 2024-05-17 10:58:35
항고심 사건 각하와 기각 결정을 내렸다”며 “공정하고 현명한 판결을 해준 사법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비상 진료체계가 종료될 때까지 범정부적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을 활성화하는...
민희진, '해임 방어' 통할까…오늘(17일)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심문 2024-05-17 09:20:51
대표를 해임할 수 없다. 대신 가처분 결과에 불복해 항고심을 받거나, 새로운 증거를 가져와 임시주총을 다시 소집할 수 있다. 반대로 가처분이 기각되면 하이브는 주주 권리 행사를 통해 민 대표를 해임하고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 경영권 다툼에서 승기를 잡게될 전망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재항고 밝힌 전의교협…재판으로 이슈몰이 나서 2024-05-16 18:55:35
예상된다. 전의교협은 나머지 항고심에서 기각 결정이 나오더라도 대법원 재항고를 통해 법정 공방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에 대해 한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는 “항고심에서 기각된 집행정지 신청이 대법원에서 인용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며 “그런데도 재항고하겠다는 것은 법원을 이슈화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악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