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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명 이코노미스트, '시진핑 풍자' 의혹 속 SNS계정 폐쇄당해 2024-12-26 16:10:44
自今事有傷害百姓, 靡費天下者, 悉罷之)는 구절이다. 중앙통신은 이 글이 한 무제가 신하들에게 공개적으로 자기 잘못을 반성하는 내용이지만, 런쩌핑의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뒤에는 시 주석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고 설명했다. 런쩌핑의 웨이보 계정이 폐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올해 10월 중순...
美 SF현대미술관, 주은지 수석 큐레이터 돌연 해고 2024-12-23 18:48:36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발표했다. 자세한 해고 사유에 대해서는 “인사 문제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주은지는 2017년부터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에서 현대미술 부문 수석큐레이터로 선임돼 활동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레드캣 미술관의 창립 큐레이터였으며,...
법원 "등기이사도 근로자…임기 만료가 근로계약 만료 아냐" 2024-12-23 10:15:28
이사 임기 만료를 하루 앞둔 9월 29일 A씨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과거 A씨가 회사 내부적으로 직원 채용지시에 불응하고 대표에게 폭언 등을 했단 점을 징계사유로 삼았다. A씨는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신청했다. 지노위는 A씨의 손을 들어줬다. 2023년 2월 지노위는 "A씨가 징계사유에 해당하...
회사 떠난지 11년만에 나타나 "불법파견…정규직 인정해달라" 2024-12-17 17:29:49
정당한 사유가 있다"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불법파견의 경우에도)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직접고용을 청구하는 '직접 고용의사표시 청구권'도 소멸시효가 10년"이라며 "(A씨 같이 11년이 지난 경우까지) 실효의원칙을 부정한다면 직접고용 의사표시 청구권과의 형평에도 어긋난다"고 판시했다. 이어 "원심의...
'3일에 하루꼴'…지각 일삼아도 해고 안되는 '신의 직장'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12-15 08:00:02
부분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이 안 된다"며 해고 사유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전문가들은 "공공기관의 허술한 근태관리와 인사 관행이 조직문화를 훼손하고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전형적인 케이스"라고 지적했다. ○242일 중 70일 무단지각…오후에야 "지각합니다" 통보도서울고등법원은 지난달 6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무한확장되는 기대권 법리… 부당해고 다툼 피하려면 2024-12-10 17:31:59
소송상 갱신기대권에 근거하여 부당해고가 선언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그렇다면 갱신기대권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일본의 판례법리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대법원이 처음 갱신기대권과 유사한 언급을 한 것은 1994년 연세어학당 사건인데, 당시에는 ‘장기간에 걸쳐서 계약의 갱신이 반복되어 그 정한...
계약직 해고도 합리적 이유 없다면 '부당해고' [율촌의 노동법 라운지] 2024-12-05 07:00:05
거절 사유 입증은 사용자가갱신신기대권이 인정되는 경우에 회사가 합리적 이유 없이 계약직을 해고한다면 이는 부당해고로 간주된다. 갱신기대권이 인정되는 경우에 그 계약갱신을 거절하기 위해서는 "합리적 이유"가 요구된다. 이것은 통상 해고에 요구되는 기준(정당한 이유)보다는 다소 완화된 기준이지만, 실무상 요건...
"이 대리! 퇴근했다고 카톡 확인도 안하냐?" 2024-12-03 18:00:33
기기 차단시간을 명시하며, 연결되지 않을 권리 행사를 이유로 해고할 수 없고, Mail on Holiday 프로그램(휴가 중 근로자에게 보낸 이메일은 자동 삭제되고 근무 중인 근로자 이메일로 전달) 시행, 이메일에 연결되지 않을 권리의 존재를 언급하는 메시지를 추가하는 등이다. 다만, 프랑스는 연례협상(Mandatory Annual...
"청소불량에 무단결근" 업무 태만 환경미화원 해고에…법원 판결은 2024-11-26 16:00:03
동료 직원에게 폭언을 쏟아낸 점도 징계사유로 언급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최수진)는 전직 서울보호관찰소 환경미화원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A씨의) 징계사유는 사회통념상 고용관계를 계속할 수 없을...
동료 때린 직원 해고했더니…"月300만원씩 보상하라" 날벼락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11-24 08:00:03
셈이다. 해고사유의 서면통지는 사용자에게 근로자를 해고하는 데 신중을 기하도록 하고, 해고의 존재 여부, 시기와 사유를 명확하게 해 나중에 분쟁이 발생해도 용이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다. 특히 근로자가 해고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도 있다. 물론 절차적 잘못으로 인한 부당해고는 위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