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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대신 털실 장전…탕탕탕…그림이 수놓아졌다 2022-02-24 17:01:50
‘타타타타타타탕….’ 지난 23일 서울 해방촌의 한 공방(투데이이즈터프팅데이). 따발총 소리가 귓등을 때렸다. 눈을 감으니 사격 연습장에 와 있는 듯했다. 총성이 울릴 때마다 총알 대신 컬러풀한 실이 발사됐다. 천으로 된 캔버스 위엔 포근한 느낌의 그림이 수 놓이기 시작했다. 터프팅이란 터프팅 건을 이용해 천...
[주목! 이 책] 걸으면 보이는 도시, 서울 2021-12-09 17:24:12
사물과 풍경의 특징이 그림에는 나타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렇게 그림으로 서울의 거리를 들여다본다. 건축사인 저자가 정동, 서촌, 을지로, 해방촌, 경의선숲길 등을 걸으며 직접 그린 그림들이다. 너무 익숙해서 쉽게 지나쳤던 서울의 공간들에 숨겨져 있는 건축학적 의미, 역사와 시간의 흔적이 풍성한...
쌀과 물, 누룩만 있다면 막걸리 한잔 뭐 어렵겠소 2021-09-30 17:12:36
9월 23일 방문한 서울 해방촌 전통주점 ‘윤주당’에선 고소한 고두밥 냄새가 가득했다. 고두밥 짓기는 막걸리 빚기의 시작 단계다. 술 빚을 쌀은 평소 밥을 지을 때보다 많이 씻어야 한다. 불순물을 최대한 씻어내야 술맛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윤나라 윤주당 사장(36)은 “김장 김치가 이집 저집 맛이 다르듯 같은 재료로...
[2021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VR 가상 투어 콘텐츠 만드는 ‘VR Matters 코리아’ 2021-08-02 17:52:37
용산의 오래된 전통시장(해방촌 신흥시장)에 이 기능을 도입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을 VR로 구현하게 됐어요. 성장현 용산구청장님을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VR로 구현된 전통시장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 계기로 용산구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VR로 구현된...
글루업 한식 HMR 브랜드 `진지·탐육`, 홍콩시장 진출 2021-07-29 14:53:23
통해 홍콩시장에 진출하여 K-FOOD에 매료된 홍콩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국내 유명 쉐프와 전국구 맛집 레시피를 기반으로 한 총 20여 종의 탐육, 진지 HMR 제품을 현지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신제품인 `오세득 셰프의 진한 추어탕`을 필두로 한 셰프시리즈 제품과 전속모델 개그맨 김영철과 함께하는...
'비디오스타' 정엽, 브라운아이드소울 근황 깜짝 공개 2021-06-28 13:45:00
혼자 볼 수도 있다”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해방촌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정엽은 개그맨 김해준의 부캐 ‘카페 사장 최준’ 보다 더한 주접 멘트를 선보였다. 정엽은 최준의 쉼표 머리를 만든 후 카메라를 응시하며 느끼한 ‘주접멘트’를 날렸고, 그 모습을 본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또한 정엽은...
하늘과 가까운 곳에서 요가·캠핑·결혼식까지 2021-05-20 17:50:59
수 있는 선택지도 많다. 서울 해방촌 신흥시장에 있는 바 ‘회전목마’도 실내 공간 외 별도의 루프톱 공간을 조성했다. 실내에서 술 한잔을 즐기던 사람들도 해 질 녘 어둑어둑해질 시간이면 계단을 오른다. 이곳의 운영진인 심우승 이사는 “높은 지대에서 서울 시내와 주변 건물을 내려다 보며 칵테일 한잔을 즐기는 게...
FCA코리아, 지프 80주년 기념 이벤트 마쳐 2021-03-16 09:55:35
아메리칸 버거의 정석으로 불리는 해방촌의 '노스트레스버거' 메뉴를 주문하고 출발한다. 이후 통나무 장애물과 도강, 험로 주파, 범피, 경사로 등을 거쳐 5m 상공에서 주문한 음식을 받아 내려오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또 현장에는 한국 전쟁에서 연합 작전을 수행했던 지프의 전신 '윌리스...
"4인가족에 맞춰진 아파트, 쓸모없는 풀옵션 차 같아요" [강영연의 인터뷰 집] 2020-11-07 10:00:01
집이 바로 지금 살고 있는 곳이다. 해방촌에 살기로 한 것은 순전히 술집 때문이었다. 단골 술집이 해방촌에 있었다. 자주 오다 보니 동네 분위기에 젖어들었다. 술집에서 일도 할 수 있고 처음 본 사람들과 얘기도 하는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다. 그는 "아무 때나 나가도 술을 먹으면서 일할 수 있는...
[리뷰] 황인숙 산문집…해방촌 옥탑방 '캣맘' 시인, 나이듦을 사유하다 2020-10-20 17:04:33
황인숙 시인은 40년 가까이 서울 용산동 해방촌에서 길고양이를 돌보며 글을 쓰는 작가로 유명하다. 산문집 《우다다, 삼냥이》(오픈하우스), 《해방촌 고양이》(이숲), 장편소설 《도둑괭이 공주》(문학동네) 등을 통해 고양이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 왔다. 황 시인이 7년 만에 내놓은 산문집 《좋은 일이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