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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원로들 "권력분산 개헌, 지금이 적기…李 설득해야" 2025-03-04 17:52:46
정국으로 극심한 혼란을 겪는 지금이 개헌 최적기”라고 입을 모았다. 여야 원로는 4일 서울대에서 대담회를 열고 정부·국회를 겨냥해 “극단적 정치와 승자독식 구조를 완화하기 위해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대담회에는 정세균·박병석·김진표 전 국회의장, 이낙연·김부겸 전 국무총리, 정대...
국민의힘, 尹 탄핵 선고 앞두고 '개헌' 띄웠다 [정치 인사이드] 2025-03-04 16:22:32
개헌안에는 반대한다"며 "이미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제7공화국 헌법에 대한 제 구상은 이달 중순 발간될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연다'는 책에 자세하게 기술돼 있다"고 했다. 반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개헌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현행 헌법은 1987년 민주화...
선관위 직무감찰 제외하자는 野…특별감사관 도입하자는 與 2025-03-03 18:16:47
감사 범위에 선관위를 포함하도록 하는 개헌과 법관의 선관위원 겸직을 축소하는 법률 개정 등도 선관위 감시 대안으로 거론된다. 민주당은 선관위에 대한 감시·견제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면서도 독립성 강화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전용기 민주당 의원은 헌법재판소가 위헌이라고 결론 내린 감사원의 선관위 감사와 관련...
일본인 68% "개헌 찬성"…73% "헌법에 '자위대' 명기해야" 2025-03-03 11:01:10
68% "개헌 찬성"…73% "헌법에 '자위대' 명기해야" 닛케이 연례조사서 "개헌 찬성" 비율 역대 최고…전문가 "미래 불안 등 영향"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인 10명 중 7명꼴로 헌법 개정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지난해 11∼12월...
한동훈 "李, 5년간 범죄혐의 피하려해" 2025-03-02 18:11:03
한 전 대표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보훈과 안보를 목숨처럼 여기는 정치를 하겠다”며 “좋은 나라를 만들고 싶은 마음은 진심”이라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개헌 논의 필요성에 별다른 견해를 밝히지 않은 데 대해서는 “5년간 범죄 혐의를 피하고 싶은 것이고, 헌법이 아니라 자기...
한동훈, 76일 만에 정치 행보...'보수층 달래기' 2025-03-02 17:59:00
헌법에) 있다"며 "이중배상금지 조항 등 시대에 맞지 않는 조항을 바꿀 때가 됐다"고 말했다. 또 "'87 체제'를 극복하는 개헌에서 선관위에 대한 개헌도 필요하다"며 "독립성은 중시하되 개헌으로 감사원의 감사 범위를 선관위까지 넓히는 대안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감사원 "선관위 사무총장, '세컨드폰'으로 정치인과 소통" 2025-03-01 16:30:35
'과도한 자식 사랑' 등을 언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선관위 특별감사관 도입과 국정조사 추진으로 이 부패한 카르텔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개헌 논의 시 선관위와 헌법재판소를 국민이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는 제도를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고...
한동훈 "대통령 되면 개헌..3년 뒤 물러날 것" 2025-02-28 09:46:54
"만에 하나 올해 대선이 열리고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개헌을 이끌고 3년 뒤인 2028년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28일 공개된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새 리더는 새 체제의 주인공이 아니라 87년 구체제의 문을 닫겠다는 희생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대 교체...
한동훈 "차기 대통령, 개헌으로 임기 단축해 3년 뒤 물러나야" 2025-02-28 09:06:11
개헌을 이끌고 3년 뒤 물러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차기 대선 출마를 사실상 선언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 전 대표는 28일 공개된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만에 하나 올해 대선이 열리고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4년 중임제로 개헌을 이끌고 3년 뒤인 2028년 물러나겠다"며 "3년은 나라를 다시 반석에 올려놓기에 충분하다"고...
국회 찾은 전한길 "尹 탄핵되면 국민이 가만있지 않을 것" 2025-02-26 18:29:32
향후 남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개헌하더라도 대한민국을 더욱 통합하고 발전시키는 일이라면 기꺼이 희생하겠다는 열망을 국민이 확인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이어 "향후 헌재는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각하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며 "헌재의 심판에 의해 대한민국이 분열과 갈등으로 갈지, 아니면 하나가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