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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랜시스 노조, 현장복귀 직원 모욕하고 신상공개" 2024-11-05 15:57:05
평균 2560만원 상당의 성과급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거부했다. 사측이 제시한 성과급은 모두 1075억원으로, 작년 영업이익(1169억원)의 92%에 달하는 규모다. 하지만 노조는 지난해 매출(11조6939억원)의 2%인 2300억원을 성과급으로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작년 영업이익의 2배에 이르는 규모다. 현대차 노조원이 받은...
현대차 노조 "우리가 변속기 만들자"…'勞勞 갈등'으로 번지는 트랜시스 사태 2024-11-04 17:54:21
것도 노조원 간 갈등을 부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현대트랜시스 파업이 어떻게 마무리되는지가 다른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임단협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회사 측이 노조의 무리한 요구를 들어줄 경우 다른 계열사들도 총파업을 앞세워 비슷한 요구를 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중...
트랜시스 한달째 파업…현대차 공장도 멈췄다 2024-11-04 17:53:43
이 차에 들어가는 변속기 납품이 중단돼서다. 노조 예고대로 총파업이 오는 8일까지 이어지면 생산 차질 물량이 2만7000대로 늘어나 현대차·기아의 생산 차질 규모는 1조원으로 커진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 노조는 지난달 8일 시작한 파업을 이달 8일까지 지속하기로 했다. 노조는 사측과의 협상 결과에 따라...
현대트랜시스 파업에 현대차 울산1공장 일부라인 운영중단 2024-11-04 15:01:21
=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 현대트랜시스 노조의 파업으로 변속기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현대차 울산1공장의 일부 라인 운영이 중단된다. 4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1공장 사업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이달 5∼8일 11·12라인을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11라인은 현대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사설] 노동 경직성 놔두면 기업들의 '한국 탈출' 막을 수 없다 2024-11-03 17:31:10
현대차는 1996년 충남 아산 공장 이후, 기아는 1997년 경기 화성 3공장 이후 새 공장을 전부 해외에 세웠다. 그러다가 2022~2023년에서야 두 회사 노사는 각각 울산과 화성에 신공장을 세우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양사의 국내 투자는 최근 변속기 납품 자회사인 현대트랜시스의 파업으로 다시 위협받고 있다. 현대트랜시스...
한달째 이어지는 현대트랜시스 파업…"회사도, 노조도 피해막심" 2024-11-03 09:00:05
한달째 이어지는 현대트랜시스 파업…"회사도, 노조도 피해막심" '영업이익 2배' 2천400억 성과급 요구에 평행선…근로자들도 불안 법조계 "'무노동 무임금' 원칙 강화에 임금 보전 합의 난망"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차그룹의 핵심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 노조가 한 달 가까이 파업을...
영업익 2배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현대차 본사 앞까지 몰려가 '민폐 시위' 2024-10-29 17:38:52
지난 28일에는 현대트랜시스 노조원 1000여 명이 현대차·기아 양재사옥으로 몰려갔다. 사옥 앞 4차로 도로 중 세 개 차로를 막고 무대와 초대형 스피커를 설치했다. 시위대가 끌고 온 대형 트럭들이 버스정류장을 차지한 탓에 사람들은 도로에서 승하차했다. 노조원들은 스피커를 통해 “악질적 현대 자본 박살” “경영진...
일자리 줄어드는 2030 "그냥 쉴게요"…6070이 빈자리 채운다 2024-10-29 17:38:52
불러들였다. 현대차가 운용하는 ‘숙련 재고용제’ 덕이다. 지난해 1월엔 1905명, 2021년 1월에도 1187명의 정년퇴직자가 일터로 복귀했다. 노조는 조합원들의 강력한 요청에 내년부터 1년 더, 최대 2년간 일하게 해달라고 요구했고 회사는 이를 받아들였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퇴직 근로자가 받는 돈은 신입사원 연봉...
"시끄러워 못 살겠다" 폭발…이재용·정의선 자택 앞 무슨 일? 2024-10-28 15:01:36
26일에는 현대트랜시스 노조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 인근에서 성과급을 올려달라며 시위를 벌였다. 20여명의 노조 조합원들은 주말 오전에까지 현수막과 피켓 등을 동원해 주택가에서 시위를 벌여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자들 집 앞에서도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선...
3분기 이익률, 테슬라도 추월…기아 올 사상 최대 '실적 질주' 2024-10-25 17:53:35
독일 공장 일부를 폐쇄하기로 했지만, 노조의 반대에 부딪혀 고전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폭스바겐이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해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며 “현대차·기아와의 2위 싸움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기아의 합산 매출은 올해 처음으로 280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