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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의 뇌가 있는 풍경] '밤샘 공부'가 능사는 아니다 2022-05-18 17:32:35
혈관계로 전달돼 간 등에서 처리된다. 그러나 뇌에서는 이런 림프관을 볼 수 없다. 수면 중 지식은 장기기억으로 전환그렇다면 뇌는 그 많은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할까? 이 오랜 의문이 최근 동물실험으로 풀렸다. 혈관을 둘러싼 아교세포에 의존하는 ‘글림프시스템(glymphatic)’이 열쇠다. 흥미롭게도, 글림프시스템은...
루푸스병 피부 발진, 햇볕 많이 쬐면 왜 심해질까 2022-05-04 18:03:39
홍반성 낭창'이라고 한다. 루푸스에 걸리면 장기, 혈관계, 조직 등이 염증으로 손상돼 기능 부전으로 이어진다. 희소 질환이긴 하나,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훨씬 많다. 특히 가임기 여성에게 많이 생기는 경향을 보인다. 루푸스병 환자의 70∼80%는 다른 부위의 염증과 별개로 피부 발진이 나타난다. 이를 따로 '...
코로나19 중증 새 변수? 폐 혈관 내피 손상돼도 병세 나빠진다 2022-02-08 17:42:20
혈관계 기능, 다시 말해 폐 혈관 내벽의 상피 기능에 이상이 생겨도 코로나19가 급격히 심해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감염 초기의 약한 면역 반응, 심한 염증 등과 함께 폐 혈관 내피 이상이 코로나19 악화에 주요 변수로 관여한다는 뜻이다. 혈류와 주변 조직을 분리하는 혈관 내피가 손상되면 실제로...
젊은이도 위협하는 뇌혈관 출혈, 알고 보니 주범은 면역세포 2022-01-28 18:32:09
뇌에서 정상적인 혈관계 샘플을 채취해 AVM 샘플과 비교했다. 전체 AVM 샘플 44점 중 일부만 손상되지 않은 상태에서 분리했고, 나머지는 출혈이 시작된 상태에서 떼어냈다. 이들 3개 유형의 샘플에서 분리한 18만 개의 세포를 놓고 단세포 mRNA 염기서열을 분석했다. 세포 유형과 위치에 맞춰 발현하는 유전자를 확인하기...
현대인 고통받는 우울증, 왜 여성에게 더 많이 생길까 2022-01-13 16:42:31
조직 부검을 통해 그 이유를 밝혀냈다. 특히 우울증이 뇌 혈관계 건강과 밀접히 연관돼 있다는 게 처음 밝혀졌다. 장기간 우울증에 시달리면 뇌를 보호하는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이 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혈뇌장벽이 느슨해지는 부위는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달랐다. 과학자들은 또 여성 우울증의 조...
뇌의 영양분 공급 조절하는 모세혈관 '칼슘 신호 체계' 발견 2021-07-23 17:20:08
혈관계 전체의 모세혈관에서 감지된 칼슘 신호는 초당 약 100만 회에 달했다. 칼슘 신호는 모세혈관의 혈류 유입을 제어하는 '교통 신호'와 비슷했다. 뉴런이 전기 신호를 보내 혈관 내벽 세포의 칼슘 수치가 상승하면 세포의 효소가 이를 포착해 산화질소를 만들었다. 이어 산화질소는 혈관을 둘러싼, 근육 유사...
치명적 전이암 차단 가능? 암세포 '혈관 침입' 막는 단백질 발견 2021-07-14 17:52:39
단백질은 흐르는 혈액의 압력을 감지해 세포가 혈관계에 퍼지는 걸 막는다. 그런데 전이성 암세포는 TRPM7 수치가 매우 낮아 혈관계에 쉽게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발견은 전이 과정에 있는 암세포가 어떻게 혈관에 침입하는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로 보인다. 물론 이런 통찰은 암세포의 전이를 차단하는 암...
"심방세동 환자, 심박동 되돌리는 '리듬치료' 1년 내 해야 효과" 2021-05-13 09:08:32
맥박수조절치료는 심방세동으로 심장혈관계 합병증 예방 효과에 차이가 없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리듬조절치료가 맥박수조절치료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하나둘 나오는 추세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치료 시점에 따른 예후를 파악하고자 진단 1년 이내와 이후에 리듬조절치료와 맥박수조절치료를 시행했...
코로나 감염 혈관질환, 스파이크 단백질이 직접 일으킨다 2021-05-03 17:12:30
인체 혈관계를 공격하는지 규명한 것이다. 논문의 공동 수석저자인 마노르 교수는 "많은 사람이 (코로나19를) 호흡기 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론 혈관질환이기도 하다"라면서 "그렇게 봐야 신종 코로나 감염자가 뇌졸중 등 다른 기관의 질환에 걸리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표면이 스파이크...
"당혹스럽다" 서울대 출신 의사들이 호소하는 AZ 부작용 2021-03-17 17:19:01
지적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심장·혈관계 강도 높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해당 연구에 기고한 비뇨기과 전문의 저드슨 브랜디스 박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발기부전을 예방하라면 "백신을 맞아야 한다"며 "백신이 우리 몸의 코로나에 대한 항체를 막고 혈관 손상을 막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