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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전 회장 친인척에 616억 대출…금감원 "350억 부적정"(종합) 2024-08-11 17:58:53
관련인에 대해 사문서 위조와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당국에 고소했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이번 일을 계기로 직위에 상관없이 임직원들이 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해 내부제보를 할 수 있도록 업무처리절차를 대폭 개선하고, 리스크를 공유하고 있는 차주에 대한 여신심사 절차 강화, 여신 감리 강화 등 추가적인 제도개...
감사원 "LH, 무량판 구조 감독 부실…전관업체 유착 확인" 2024-08-08 15:30:23
해당 차장에 대해 파면을 요구하고,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감사원은 LH 공사 현장감독 차장 3명이 직무 관련 업체 전관과 3년간 각각 30차례 이상씩 골프를 치며 수십만 원 상당의 할인 혜택과 식사 등 향응 제공 받은 사실도 적발해 이들에 대해 정직 등 징계를 요구했다. 감사원은 요건이 충족되지...
검찰, 'LH 입찰 담합·금품수수' 교수·공무원 등 68명 무더기 기소 2024-07-30 15:17:49
아파트 및 병원, 경찰서 등 주요 공공건물의 감리 입찰에서 담합하고 심사위원들에게 거액의 금품을 제공한 이른바 'LH 입찰담합·금품 수수' 사건 관계자들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30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법인 17개사, 개인 19명과 특가법상 뇌물...
"여행 가려면 돈 벌어야지" 남편의 문자…'순살 아파트' 낳았다 2024-07-30 14:23:58
수뢰 혐의 대학교수 등 6명과 뇌물을 준 감리법인 대표 중 1명은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17개 감리업체와 소속 임원 19명은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약 5천억원에 이르는 LH 용역 79건과 740억원 상당의 조달청 발주 용역 15건에서 낙찰자를 미리 정하고 서로 들러리를 서주는 등의 방식으로 담합(공정거래법상...
관리·감독하랬더니…감리업체의 실체 2024-07-30 14:21:23
수사해 68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수뢰 혐의 대학교수 등 6명과 뇌물을 준 감리법인 대표 중 1명은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17개 감리업체와 소속 임원 19명은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약 5천억원에 이르는 LH 용역 79건과 740억원 상당의 조달청 발주 용역 15건에서 낙찰자를 미리 정하고...
카카오 투자한 사모펀드들…'수천억원 청구서' 내미나 2024-07-24 17:33:33
카카오모빌리티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분식회계 혐의로 회계감리를 받고 있다. 이달 말 확정될 제재안 수위를 두고 다투는 가운데 모회사인 카카오의 사법 리스크까지 겹쳤다. 모회사의 문제로 IPO에 제동이 걸리면 카카오와 분쟁에 나설 가능성도 열려 있다. TPG 등 투자사는 카카오모빌리티 경영권 동반 매각을 원하는 것...
'횡령 사고' 경남銀 "임직원 성과급 환수" 2024-07-03 17:27:39
금융감독원에서 진행 중인 재무제표 감리가 끝나는 대로 환수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르면 올해 4분기나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과급 환수 방침이 알려지자 경남은행 노조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반발했다. 노조 측은 “취업규칙과 단체협약에 따라 직원 동의 없는 성과급 환수는 불가능하다”며 “노조가...
경남은행, 3000억 횡령 후폭풍…직원 성과급 다시 가져간다 2024-07-03 14:19:29
승인을 받아 진행중"이라며 "금감원의 재무제표 감리가 끝나는 대로 환급액을 확정해 환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발생한 경남은행 횡령 사건은 경남은행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담당 부장급 직원이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자신이 관리하던 PF 대출 관련 자금 등 총 3000억 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분식회계 혐의' 카카오모빌리티 운명 가를 증선위, 다음 달로 2024-06-13 08:18:01
'고의적 분식회계' 혐의를 받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운명을 가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회의가 한 달 이후로 미뤄졌다. 13일 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금융위 증선위는 카카오모빌리티 제재 수위를 중점 논의할 임시회의를 다음 달 2일 열기로 결정했다. 최근 개최된 증선위에서 결론을 내지 못한 만큼, 위원들이...
'100억 횡령' 간 큰 우리은행 직원 "코인으로 60억 날렸다" 2024-06-11 15:31:52
올초부터 최근까지 100억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이 경찰에 '가상화폐에 투자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경남 김해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에 자신의 횡령 사실을 자수한 우리은행 직원 A 씨(30대)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고 진술했다. 지방의 한...